갤럭시 노트 10.1의 더욱 업그레이드된 S Pen 이야기

2012/10/06 by bluelog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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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로거 2기 블루로거와의 즐거운 수다 IT, 가전 전문 블로거로 구성된 블루로거와 함께 삼성전자의 소식을 보다 빠르고 솔직하게 전해드려요~!
※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갤럭시노트10.1

갤럭시노트 10.1을 사용함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되는 녀석이 있지요. 바로  S Pen 입니다 🙂



작년에 출시되었던 5.3형 갤럭시 노트에서도 S펜의 인기가 높았지만, 이번 갤럭시 노트 10.1에서는 이전 갤럭시 노트보다 더 커진 말 그대로 노트 사이즈의 대화면을 통해 여러 가지 S펜을 이용한 작업들이 가능하기 때문에 S펜의 눈부신 활약을 더욱 기대할 수 밖에 없지요.



콩닥맘이 사용해본 결과 확실히 이전보다 업그레이드된 S Pen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는데요. 자- 오늘은 바로 이 S Pen의 눈부신 활약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릴까 합니다 🙂



S pen

이미 많이들 알고 계시겠지만 위 사진처럼 이전의 5.3형 갤럭시 노트보다 더 굵어지고 더 길어졌습니다.



이전 S Pen의 두께 5.5mm 길이 104mm에서 이번 갤럭시 노트 10.1은 두께 6.5mm, 길이 116mm로 더 굵어지고 길어진데다 원형이었던 모습에서 부드럽게 각이 진 모습으로 변하면서 그립감이 확실히 좋아졌네요.



진짜 펜을 들고 종이에 무언가를 적을 때의 그립감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니까요 🙂 펜을 잡고 오래 사용해도 손이 하나도 불편하지 않더라고요. 



단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차니가 자주 갤럭시노트 10.1을 사용하는데 S Pen을 꺼내는 건 쉽게 하고 사용하는데 끼워 넣을 때 아무렇게나 끼워 넣으면 맞지 않아서 이리 돌려보고 저리 돌려보다가 그냥 아무 데나 놓는 경우가 있거든요.



각이 진 모양으로 그립감이 좋아진 건 참 좋은데 어린 아이들도 쉽게 펜을 끼워 넣을 수 있게 어떤 방향으로 끼워도 맞게끔 만들어졌으면 좀 더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S Pen을 분해한 모습

갤럭시 노트 10.1은 그립감만 좋아진 것이 아니라 필기감도 향상되었어요.



처음 갤럭시 노트 10.1을 개봉했을 때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이 있었는데요. 링 모양의 무언가와 펜촉들이었습니다.



갤럭시 노트 10.1은 고무 펜촉과 플라스틱 펜촉 두 가지 종류의 펜촉이 들어있어서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다른 느낌의 필기감을 즐길 수 있답니다.



이런 세심함 좋아요~ 🙂

 

S Pen 펜촉링 모양의 펜촉 교환기

펜촉을 교환하는 모습

링 모양의 펜촉 교환기를 이용해서 위와 같이 내가 원하는 펜촉으로 바꿔줄 수 있어요.



왼쪽 고무 펜촉, 오른쪽 플라스틱 펜촉

왼쪽이 고무 펜촉이고 오른쪽이 플라스틱 펜촉인데요. 고무 펜촉은 부드러우면서 뭔가 쿠션감이 느껴집니다. 진짜 볼펜이나 연필로 쓰는 느낌이 난다고 할까요?



이에 비해 플라스틱 펜촉은 이전의 갤럭시 노트 S Pen과 비슷한 딱딱한 느낌의 펜촉입니다. 플라스틱 펜촉은 고무 펜촉보다 좀 더 시원시원하게 써지는 느낌이지만 펜을 쓸 때 좀 미끄러지는 느낌이 있네요.



둘 다 그만의 장단점이 있고 느낌이 달라서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취향에 따라 골라 쓰기에 좋습니다. 차니는 혼자서도 꼬물꼬물 펜촉을 갈아 끼우며 잘 쓰네요.ㅎㅎㅎ 



S Pen 우선 인식기능 아이콘

콩닥맘이 갤럭시 노트 10.1을 만났을 때 가장 좋았던 첫인상이 S Pen의 그립감이었다면 두 번째로 좋았던 점이 바로 S Pen 우선 인식기능이었어요.



기본적으로 갤럭시 노트 10.1에는 S펜 우선 인식기능이 있어서 S펜을 쥐고 있는 손바닥이 화면에 닿아도 손바닥으로 인해 불필요한 낙서가 생기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필기를 할 때 그림을 그릴 때 손이 닿지 않게 신경 쓰며 쓴다는 건 사실 펜의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굉장히 불편하고 결국 사용하고 싶지 않게 되겠죠.



S펜 우선 인식 기능으로 보다 자유롭게 편하게 그림을 그리거나 필기를 할 수 있다는 점은 노트의 활용도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점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S노트를 사용할 때 위의 사진처럼 펜 모양의 아이콘을 선택하면 S노트를 사용할 때 S펜만 인식하게 되어 더욱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S 노트 필기 화면

갤럭시 노트 10.1은 1024 단계의 압력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이전 5.3형 갤럭시 노트가 256단계 필압을 감지한 S펜을 탑재한 것에 비하면 그 차이가 정말 큰데요. 그래서인지 확실히 대화면을 이용한 여러 가지 작업을 함에 있어 보다 섬세한 표현까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위에 콩닥맘이 직접 필압 테스트를 해보았는데요. 한 가지 종류의 브러쉬와 같은 두께를 선택해서 손의 힘을 다르게 해서 선을 그어보았는데요. 손에 힘을 얼마나 주느냐에 따라 위와 같이 선의 굵기와 진하기가 다르게 표현되더라고요.

S 노트 5가지 펜의 종류다양한 펜의 종류, 색상, 굵기를 선택

1024 단계의 필압감지로 보다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한 S펜의 성능에 다양한 펜의 종류와 색상, 굵기 등을 조절할 수 있는 S노트의 조합은 정말 최고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S노트는 지금도 콩닥맘이 깜짝 깜짝 놀라면서 사용하고 있는 S펜 전용 애플리케이션인데요.  S노트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S펜이 만나면서 사용하면 할수록 스스로 감탄하게 만드는 많은 작업들은 다음 리뷰를 통해 콩닥맘이 상세히 보여 드리도록 할게요 🙂

 

S Pen으로 화면을 캡쳐하는 모습S Pen으로 화면을 캡쳐하는 모습

S펜으로 그리고 쓰기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건 아마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죠?





멀티스크린을 이용해서 원하는 이미지를 찾은 뒤S펜의 버튼을 꾹 누른 채 화면캡처를 하게 되면 위 사진처럼 S펜을 이용해 원하는 이미지를 오려내고 S노트에 붙여 넣기를 하면서 나만의 위시리스트를 만들 수도 있지요.

다이어리에 이미지를 붙이고 꾸미는 모습다이어리에 이미지를 붙이고 꾸미는 모습

다이어리에 이쁜 손 그림 스티커를 붙이거나 영화티켓을 붙이며 티켓북을 꾸미기도 하고 폴라로이드 사진을 붙여가며 사진 일기 쓰기를 좋아하는 여성분들 많으시죠?



이쁜 스티커가 없고 감성적인 폴라로이드 사진들이 없어도,  이렇게 S펜 하나로 이미지를 오려내고 붙이기 하면서  나만의 위시리스트나 용돈기입장, 다이어트 식단, 사진일기 등을 갤럭시 노트 10.1 S펜 하나로 해결할 수 있어요 🙂



1024단계의 필압!! 누르는 힘에 따라 선의 굵기와 진하기를 내 맘대로!!

색색들이 펜들과 색연필, 형광펜이 가득 담긴 필통을 가방에 넣고 다니던 학창시절이 떠오릅니다.



선생님이 말씀하는 이야기를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하기도 했지만 그것을 내 노트에 이쁘게 깔끔하게 정리하는 그 맛에 필기가 참 재미있었던 그 시절이 말이죠.



그래서 필통도 무겁고 가방도 무거워지긴 했지만 그 무거움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볼펜, 색연필, 형광펜~ 필기구와 노트는 포기할 수 없었던 기억도 납니다.



이제 우리 아이들에게는 그때 그 시절의 불편함을 벗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때의 그 아날로그 감성은 남을 수 있게끔 도와줄 수 있을 듯 해요. 갤럭시 노트 10.1 로 말이죠 🙂



다음 리뷰를 통해서는 사용하면 할수록 너무 신기하고 재밌는 S노트 이야기와 다양한 보정과 합성, 특수효과를 가미한 이미지 제작이 가능한 Photoshop Touch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아마 기대하셔도 좋을 거예요~~ 🙂

원문 링크:  http://lmy9723.blog.me/130147902594





콩닥맘※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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