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하나로TNS선전」社 아동공 활용 조사결과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이슈와 팩트]
삼성전자는 90%의 제품을 세계 최고 수준의 근무환경을 갖춘 사업장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삼성전자 사업장의 근무 환경 수준은 위탁 생산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기업과는 달리 글로벌 스탠더드 이상을 항시 유지하고 있습니다.
일부 초과 물량에 한해 위탁생산을 하고 있습니다만, 협력사들도
각국의 법과 규정에 의거한 근무환경 조건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 자체 사업장은 물론 외부 협력사에 대해서도 아동노동
위반에 대해서는 일체 타협하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노동감시(China Labor Watch : 이하 CLW)’가 삼성전자 중국 내
협력사인 ‘하나로TNS선전’에서 16세 미만 아동공을 활용하고 있다고
새롭게 주장하였으나, 확인결과 하나로TNS선전에는 아동공이 없습니다.
지난 12월14일(금) 삼성전자는 사실 확인을 위해 급히 중국 혜주에 위치한
하나로TNS선전에 조사관을 파견하였습니다.
삼성전자, CLW, 하나로TNS선전측 대표가 관계자 대면 확인을 위해
모두 참석을 한 가운데, CLW가 아동공으로 지목했던 여성 근로자가
출석하여 본인이 아동공이 아님을 직접 밝혔습니다.
해당 여성 근로자는 “내가 왜 이 자리에 나와야 하는지 모르겠으며,
나는 18세가 넘었다”고 진술하였습니다. 또한 인사기록 서류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나이가 18세 이상임이 확인되었습니다.
CLW가 아동공으로 지목한 다른 두 명의 근로자는 현재 하나로TNS선전에서
퇴사한 상태로, 채용 프로세스에 따라 신분증 위조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판독기로 신분증 진위 여부를 면밀히 확인한 후 입사했던
16세 이상의 직원이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부터 중국 내 협력사 중 삼성에만 제품을 공급하는
회사를 시작으로 철저한 근무환경 조사를 진행해왔으며, 채용시 근로자
신분확인 절차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채용 프로세스를 적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모든 지원자와의 대면 인터뷰, 신분증 판독기 도입, 회사 HR 인력 대상의
교육 강화 등을 실시토록 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아동공 활용에 대해서는 일체의 타협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며,
협력사의 아동공 활용 사실이 확인될 경우 해당 회사와 거래를 중단할
방침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또한 2013년부터는 지속적으로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EICC
(Electronic Industry Citizenship Coalition, 전자산업시민연대)에
제3자 조사를 의뢰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자체 사업장 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근무환경 개선과
직원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 관련 링크
(8월 9일) 중국 HEG社 근무환경 점검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이슈와 팩트]
(9월 3일) 중국 HEG社 근무환경 점검 결과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이슈와 팩트]
(9월 7일) 삼성전자 중국 생산법인 근무환경에 대해 말씀 드립니다. [이슈와 팩트]
(11월 26일) 삼성전자 「중국 내 협력사」근무환경 조사결과와 개선안에 대해 말씀드립니다.[이슈와 팩트]
※ EICC(전자산업시민연대) 란?
2004년 글로벌 전자업체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취지로
만든 단체로 노동, 환경, 윤리,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등 5개 분야에서 준수를 위한
행동강령을 갖고 있으며, 삼성전자, 애플, 소니,마이크로소프트 등 71개사가 가입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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