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 모두를 위해 함께 만들어 나가는 지속가능한 미래

2024/01/11
본문듣기 AUDIO Play
공유 레이어 열기/닫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가 9일(현지 시간) 막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AI: 일상 속 똑똑한 초연결 경험’이라는 비전이 담긴 전시관을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공개했다.

CES 2024 삼성전자 전시관 입구에 들어서면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존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 환경을 생각하는 자원순환 노력, 확장된 스마트싱스 에너지 솔루션, 새로운 접근성 기능, 환경 난제 극복을 위한 스타트업 업계와의 협력까지. 더 나은 미래 구현에 앞장서는 삼성전자의 모든 활동을 지속가능성 존에서 들여다보자.

CES 2024 삼성전자 전시관에 마련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존 전경

▲ CES 2024 삼성전자 전시관에 마련된 지속가능성 존 전경

 

환경전략 목표 달성을 향해 나아가는 삼성전자의 발걸음

삼성전자는 2022년 新환경전략을 발표하고 기후행동과 자원순환이라는 두 가지 중장기 목표를 선언했다. 목표 달성을 위한 삼성전자의 부지런한 노력과 빛나는 성과는 지속가능성 존 초입에 전시된 아카이브 월의 벽면 전체에 담겨 있다.

▲ 친환경전략 목표와 자원순환 노력을 보여주는 아카이브 월

신제품에 적용된 다양한 재활용 소재부터 다 쓴 제품을 버리지 않고 수거하여 다시 활용하는 삼성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등 삼성전자가 구축하는 구체적인 자원순환 노력을 아카이브 월에서 볼 수 있다.

 

삼성전자가 지향하는 ‘더 나은 미래’는 파트너들과 ‘함께’ 노력하여 만드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의미한다.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 자원순환에 앞장서는 삼성전자 순환경제연구소가 탄생한 이유다.

▲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가 적용된 지속가능성 존의 벽면

지속가능성 존의 벽면은 자원을 절약하고자 삼성전자 순환경제연구소가 개발한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 r-ABS, r-PP를 적용해 조성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지속가능성 존 공간 곳곳을 유심히 살피는 관람객들의 모습이 유독 많이 포착됐다. 이 벽면들은 이번 CES 전시 이후 다음 전시에서도 재사용할 예정이다.

▲ (왼쪽 사진) r-ABS는 약간 노란색을 띄며 점이 있는 벽면으로, 폐스티로폼을 재활용한 소재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IFA 2023 전시 때 사용했던 벽면을 재사용했다. (오른쪽 사진) 하얀 벽면은 r-PP로, 생활용품 공정 중에 생기는 못 쓰는 자투리를 재활용한 소재이다. 재활용 소재 확대를 목표로 타 산업군과 협업해 개발했다.

 

▲ 사업부별 대표 제품의 생애 주기에 담긴 자원순환 노력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 보고 있다.

관람객들이 제품의 전 생애주기를 자세하게 들여다보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현장에 비치된 3가지 코인을 순환 센터(Circular Workshop)에 넣으면, 각각 갤럭시 북4, Neo QLED 8K, 비스포크 AI 세탁기의 소재부터 생산, 사용, 그리고 제품 수명 연장이나 사용 후 처리 과정까지 화면에 나타난다. 한 관람객은 “환경을 생각하는 삼성의 노력이 제품의 생산 단계 하나하나, 부품 하나하나에 어떻게 담겨 있는지 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가전 제품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는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

이어서 더욱 고도화된 ‘스마트싱스 에너지’를 만나볼 차례다.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에너지 사용량과 관리가 까다로운 전기 요금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AI 절약모드’로 에너지 절약과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하는 삼성전자의 에너지 솔루션 서비스다.

▲ 관람객이 지속가능성 존에서 삼성전자의 에너지 솔루션 ‘스마트싱스 에너지’의 각종 에너지 절약 기능을 보고 있다.

▲ 관람객이 지속가능성 존에서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Tesla)와 스마트싱스 에너지를 통한 협력 전시를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래형 친환경 주거형태 ‘넷 제로 홈(Net Zero Home)’ 시대를 위한 파트너십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이번 CES에서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Tesla)와 스마트싱스 에너지를 통한 협력을 발표한 것.

이날 전시 공간에는 테슬라의 가정용 에너지 저장 장치인 파워월, 태양광 패널 등과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에너지의 연동이 제공하는 새로운 배터리 사용 경험도 전시돼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테슬라 앱 내 ‘스톰 워치(Storm Watch)’를 통해 태풍 소식을 삼성 TV로 미리 알림 받고 정전이 되었을 때 스마트싱스 AI 절약 모드를 통해 파워월에 저장된 에너지를 더 효율적으로 오래 쓸 수 있는 일상의 도래가 머지않았다.

 

더욱 향상된 모두를 위한 접근성 기능

삼성전자는 모든 사람들이 동등하게 기술의 편리함을 누리도록 제품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이번 CES에서 전시된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접근성 기능들이 이를 증명한다.

▲ 지속가능성 존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삼성전자의 대표 접근성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먼저 접근성에 특화된 리모컨 기능(Remote for Barrier Free)은 스마트싱스를 통해 TV의 시각, 청각 보조 기능을 단축키로 지원한다. 이 외에도 콘텐츠 내 자막을 자국어로 읽어주는 TV 기능, 통화 중 실시간으로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여 소통을 돕는 기능과 같은 다양한 접근성 기능이 소개되었다.

 

스타트업 생태계와 함께 환경 난제 극복에 힘쓰다

환경 난제 해결에 적극 나서는 삼성전자는 스타트업 생태계와 손을 잡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위기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

▲ 지속가능성 존에 마련된 삼성전자와 스타트업 생태계의 파트너십 전시 공간. (왼쪽)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 (오른쪽) 글로벌 사회혁신 스타트업 대회 ‘XTC(Extreme Tech Challenge)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서는 환경 분야 스타트업 생태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2023년 8월에는 기후행동과 순환경제 분야의 혁신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글로벌 사회혁신 스타트업 대회인 ‘XTC(Extreme Tech Challenge)’와 협력해 관련 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우승 스타트업의 기술은 이날 전시 공간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되었다.

CES 2024 삼성 전시관 속 지속가능성 존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앞장서는 삼성전자의 노력과 그간의 성과가 돋보이는 현장이었다.

 

기업뉴스 > 경영일반

기업뉴스

기업뉴스 > 상생/환경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