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탭 S3만 들고 가볍게 등교하다

공유 레이어 열기/닫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이 직접 제작한 기사와 사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학 강의 필기나 팀 과제의 문서 작업 때 노트북이 있으면 편리하다. 하지만 간단한 문서나 프리젠테이션 자료 작성이 주된 목적인 경우엔 노트북을 늘 갖고 다니는 건 부담스럽기도 하다. 태블릿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강의 자료는 태블릿으로 보면서 필기는 펜과 노트로 따로 하니 번거로운 느낌이다. 휴대성과 성능에 관한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기기가 있으니, 바로 갤럭시 탭 S3이다. ‘노트북보다 작고 가벼운 기기, 태블릿이지만 실제 필기까지 가능한 제품이 있다면 얼마나 편리할까?’라고 생각하던 내게 갤럭시 탭 S3를 사용할 기회가 생겼다. 여름방학 계절학기를 삼성전자의 최신 태블릿과 함께해봤다.

갤럭시 탭 S3

키보드 커버 부착해 언제든 문서 작성 거뜬

갤럭시 탭 S3는 9.7형(245.8mm)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두께 6.0mm, 무게는 434g(LTE 모델 기준)이다. 문서 작업에 충분한 크기과 휴대성을 갖춘 것. 여기에 키보드 커버를 구입해 함께 쓰면 노트북처럼 편리하다. 키보드 커버를 부착해도 평소에 들고 다니는 가방 하나에 가볍게 들어간다.

갤럭시 탭 S3의 9.7형 화면과 전용 키보드 커버는 강의를 들으며 필기하기에 편리했다. 키보드는 컴팩트하지만 자판 배열과 누르는 키감이 훌륭했다. 수정하고 싶은 부분은 자연스럽게 화면을 터치하고 키보드로 바로 입력하니 더욱 손쉬운 느낌이었다. 키보드 커버는 포고 핀(Pogo pin)에 접촉해 연결하는 방식이다. 따로 충전할 필요가 없으니, 언제든 갤럭시 탭 S3와 키보드를 꺼내 즉시 문서를 작성하면 된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MS 오피스 애플리케이션들을 갤럭시 탭 S3에서 더욱 효율적으로 쓸 수 있었다.

갤럭시 탭S3 키보드

실제 노트에 필기하듯이 S펜으로 쓱쓱

교수님께서 미리 준비해주시는 문서로 강의가 진행되는 요즘, 그날그날 수업 자료를 챙겨야 할 때가 많다. 전공서적 한 권만 가져가면 되는 게 아니라, 업로드된 수업 자료를 미리 확인하고 출력해가곤 한다. 하지만 갤럭시 탭 S3가 있으면 프린터가 없어도 괜찮다. S펜으로 문서에 바로 필기가 가능한 덕분이다. 갤럭시 탭 S3에 기본 제공되는 S펜은 펜대 두께 9.4mm로 실제 펜처럼 쥐기 편한 데다 펜촉 지름은 0.7mm로 가늘어 정교하게 써진다. 디지털 펜이지만 실제 노트와 펜을 대체해도 이질감이 없었다. 공부할 땐 왠지 프린트한 자료를 직접 봐야 할 것 같은 인식이 있었는데, 화면에서 자료 위에 바로 필기하면 되고 여기저기 흩어진 출력물을 찾는 수고가 필요 없었다.

수업 자료를 미리 확인하지 못했을 때도 대중교통이나 교내 와이파이존에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특히, 갤럭시 탭 S3 LTE 모델의 경우 와이파이가 없는 곳에서도 언제든 모바일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다. 내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태블릿에서 함께 쓰는 요금제도 있으니, 별다른 추가 비용 없이 네트워크 이용도 편리하다.

갤럭시 탭S3 필기

뽑으면 메모, 가까이 대면 번역

갤럭시 탭 S3를 써보니 꺼진 화면 메모를 종종 이용하게 됐다. 갑자기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 혹은 잊지 않아야 할 약속을 급히 적어둘 때 좋다. 태블릿을 켜고 메모 앱을 실행하는 과정 없이도 갤럭시 탭 S3에선 S펜만 뽑아 바로 메모가 가능하다. 글씨도 세밀하게 써져서 수월했다. 메모지를 꺼내드는 것처럼 바로 쓰는 아날로그 느낌이라 친숙하고, 자동 저장된 메모를 관리하는 건 디지털이라 더욱 편했다.

S펜을 단어 가까이 가져가면 번역해주는 기능도 있다. 웹사이트에서 해외 뉴스를 보거나 이국적인 맛집의 메뉴를 검색할 때 써보니 흥미로웠다. S펜으로 문서나 이미지 속에서 38개 언어를 인식할 수 있으며, 71개 언어로 번역이 지원된다. 화면 캡처도 S펜으로 할 때 가장 쉽고 직관적이었으며, 캡처한 화면에 직접 메모하거나 그림을 그릴 수도 있어 더욱 유용하다.

탭S3 메모하기

눈과 귀가 호강하는 태블릿

갤럭시 탭 S3는 휴식 시간도 든든하게 책임진다. 갤럭시 탭 S3를 항상 휴대하니, 평소 놓치는 방송 프로그램이나 재미있는 유튜브 영상을 슈퍼 아몰레드 대화면으로 보는 즐거움이 생겼다. 스냅드래곤 820 프로세서와 4GB 램(RAM) 등 강력한 사양이 멀티미디어 이용을 뒷받침해준다.

생생한 음질도 중요한데, 갤럭시 탭 S3에는 세계적인 오디오 전문 브랜드 AKG의 음향 기술이 담겨 있다. 제품의 네 모서리마다 스피커가 자리잡고 있어 네 방향으로 퍼지는 풍부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화면 방향에 따라 좌우 스피커가 자동으로 바뀌기 때문에 태블릿을 가로모드·세로모드 어느 쪽으로 써도 귀가 즐거웠다.

탭S3 음악 감상

계절학기 동안 갤럭시 탭 S3는 다재다능한 기능으로 일상을 채워줬다. 슬림한 태블릿이면서 키보드 커버와 S펜으로 편의성을 더해 대학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간편한 노트북이자 실제 펜과 노트의 역할까지 했다. 가방 안에 노트처럼 가볍게 챙겨왔지만, 수업부터 여가 시간까지 쓸모가 다양했다. 많은 분들이 갤럭시 탭 S3로 알차고 즐거운 캠퍼스 생활을 경험해보기를 바란다.

제품뉴스 > 모바일

제품뉴스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