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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한계를 허물다”… GDC 2026에서 차세대 비주얼 혁신 선보인 삼성 오디세이

2026/03/19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 2026(Game Developers Conference)’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Moscone Center)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 세계 게임 개발자와 기술 리더들이 집결한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PC 게이밍의 패러다임을 바꿀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이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삼성전자는 행사 기간 중 샌프란시스코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 ‘오디세이 게이밍 라운지’를 마련했다. 이곳을 방문한 글로벌 게임 업계 리더와 미디어, 게이머들은 ‘사이버펑크 2077(Cyberpunk 2077)’, ‘헬 이즈 어스(Hell is Us)’ 등 최신 인기 타이틀을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으로 직접 체험하며, 삼성전자가 제시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비주얼을 경험했다.

GDC 2026가 열린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
▲ GDC 2026이 열린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

혁신 기술이 집약되어 PC 게임 비주얼의 정점을 보여준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라운지에서는 제품과 게임을 체험하는 관람객들의 놀라운 반응과 차세대 게이밍 디스플레이의 미래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3D 게이밍을 완전히 새롭게 정의했다. 선명함을 넘어선 압도적인 기술력을 확인한 자리였다.”
– 플로이드 브로드낙스(Floyd Broadnax), 게이밍 콘텐츠 크리에이터

안경 없이 빠져드는 입체감, ‘오디세이 3D’가 연 몰입의 신세계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오디세이 3D(G90XF)’였다. 고도화된 시선 추적(Eye Tracking)과 화면 맵핑(View Mapping) 기술이 집약된 4K 무안경 3D 디스플레이는 사용자의 움직임에 맞춰 실시간으로 깊이감을 조정한다. 관람객들은 별도의 안경 없이도 화면 속 공간이 눈앞에 실재하는 듯한 현실감에 연신 감탄을 표했다.

“삼성전자는 3D 게이밍의 진정한 선두주자다. 공포부터 FPS까지, 이 기술은 모든 장르에서 게이밍 경험을 한 차원 높여줄 것이라 확신한다.”
– 애슐리 로저스(Ashley Rodgers), 게이밍 콘텐츠 크리에이터

특히 로그 팩터(Rogue Factor)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헬 이즈 어스’ 시연존은 3D 모드를 체험하려는 인파로 북적였다. 입체감 있는 화면 덕분에 복잡한 지형지물 사이에서도 이동 경로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으며, 역동적인 전투 장면의 박진감과 몰입감은 한층 배가됐다.

* 3D 게임 지원 시점은 게임사 출시 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GDC 2026에 마련된 삼성전자 행사장에는 오디세이 3D가 전시되어 몰입도 높은 3D 게임 경험을 선사했다. 사진은 관람객들이 오디세이 3D로 '헬 이즈 어스'를 즐기는 모습.
▲ GDC 2026에 마련된 삼성전자 행사장에는 오디세이 3D가 전시되어 몰입도 높은 3D 게임 경험을 선사했다. 사진은 관람객들이 오디세이 3D로 ‘헬 이즈 어스’를 즐기는 모습

또 다른 시연작인 ‘크로노스: 더 뉴 던(Cronos: The New Dawn)’ 역시 런치 트레일러 영상을 3D로 선보이며 3D 게이밍 경험의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했다. 스크린 너머로 구현된 깊은 입체감은 게임의 모든 장면에 생동감을 더했으며, 플레이어가 느끼는 공간감과 특유의 분위기를 밀도 있게 표현해냈다.

GDC 2026 삼성전자 행사장에서 관람객들이 오디세이 3D로 '크로노스: 더 뉴 던'을 체험하고 있다.
▲ GDC 2026 삼성전자 행사장에서 관람객들이 오디세이 3D로 ‘크로노스: 더 뉴 던’을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게임의 본질과 개발자의 의도를 완벽히 이해하고 있다. 이는 대다수의 하드웨어 기업이 간과하는 핵심적인 부분이다.”
– 조나단 자크-벨레테(Jonathan Jacques-Belletête), 로그 팩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로그 팩터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자크-벨레테(Jonathan Jacques-Belletête)가 오디세이 3D로 '헬 이즈 어스'를 체험하고 있다.
▲ 로그 팩터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자크-벨레테(Jonathan Jacques-Belletête)가 오디세이 3D로 ‘헬 이즈 어스’를 체험하고 있다.

‘HDR10+ GAMING’부터 1,040Hz 주사율까지, 하이엔드 디스플레이의 기준

라운지 곳곳에서는 차세대 화질 표준과 압도적인 퍼포먼스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개발자들은 ‘HDR10+ GAMING’ 기술이 콘텐츠의 매 프레임을 정밀하게 분석해, 제작자가 의도한 색감과 밝기를 디스플레이에 그대로 재현하는 과정에 주목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상욱 부사장이 GDC 2026에 전시된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을 설명하고 있다.
▲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상욱 부사장이 GDC 2026에 전시된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을 설명하고 있다.

‘오디세이 G8(G80HS)’는 6K 초고해상도를 통해 게임 고유의 아트웍을 유지하면서도 내부 UI와 화면 디테일을 선명하게 구현해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오디세이 G6(G60H)’는 무려 1,040Hz에 달하는 초고주사율을 선보였다. 극한의 속도감 속에서도 부드러운 화면 전환과 정교한 조준을 가능케 해, 향후 출시될 경쟁형 게임과 고사양 타이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상욱 부사장은 “검증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게임사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 호환성을 극대화하고, 사용자들에게 이전에 없던 최상의 게임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술과 예술의 만남, 게임 산업의 미래를 논하다

게임 산업과 디스플레이 기술의 동반 성장을 논의하는 패널 세션도 마련됐다. ▲야쿱 크나픽(Jakub Knapik) CD 프로젝트 레드 글로벌 아트 디렉터 ▲이브 보르들로(Yves Bordeleau) 로그 팩터 창립자 겸 스튜디오 책임자 ▲조나단 자크-벨레테(Jonathan Jacques-Belletête) 로그 팩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오트르 바비에노(Piotr Babieno) 블루버 팀 창립자 겸 CEO ▲이상욱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 등 업계 리더들이 참여해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이 가져올 창의적 도전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왼쪽부터) 로그 팩터 이브 보르들로(Yves Bordeleau) 창립자 겸 스튜디오 책임자, 조나단 자크-벨레테(Jonathan Jacques-Belletête)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상욱 부사장, CD 프로젝트 레드 야쿱 크나픽(Jakub Knapik) 글로벌 아트 디렉터, 블루버 팀 피오트르 바비에노(Piotr Babieno) 창립자 겸 CEO.
▲ (왼쪽부터) 로그 팩터 이브 보르들로(Yves Bordeleau) 창립자 겸 스튜디오 책임자, 조나단 자크-벨레테(Jonathan Jacques-Belletête)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상욱 부사장, CD 프로젝트 레드 야쿱 크나픽(Jakub Knapik) 글로벌 아트 디렉터, 블루버 팀 피오트르 바비에노(Piotr Babieno) 창립자 겸 CEO

이들은 장르와 플랫폼을 아우르는 표준 정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HDR10+ GAMING과 3D 기술을 스토리 중심 타이틀과 경쟁형 게임에 각각 어떻게 최적화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삼성 오디세이와의 파트너십이 만들어낼 시너지에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CD 프로젝트 레드의 글로벌 아트 디렉터 야쿱 크나픽(Jakub Knapik)이 오디세이 G8로 '사이버펑크 2077'를 시연하고 있다.
▲ CD 프로젝트 레드의 글로벌 아트 디렉터 야쿱 크나픽(Jakub Knapik)이 오디세이 G8로 ‘사이버펑크 2077’를 시연하고 있다.

“HDR10+ GAMING은 개발자가 의도한 색 재현을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우리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중요한 이정표다. 이 기술을 통해 플레이어들은 우리가 추구한 진정한 예술적 의도를 가감 없이 경험하게 될 것이다.”
– 야쿱 크나픽(Jakub Knapik), CD 프로젝트 레드 글로벌 아트 디렉터

과거 스펙으로만 존재했던 기술들은 이제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를 통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경험으로 연결되고 있다.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라운지는 개발자들이 차기작에 최적화된 무안경 3D, HDR10+ GAMING 기술과 해상도, 주사율의 조합을 직접 판단하고 영감을 얻는 혁신의 장이 됐다.

GDC 2026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라운지를 즐기고 있다.
▲ GDC 2026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라운지를 즐기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퍼스트 버서커: 카잔(The First Berserker: Khazan)’, ‘스텔라 블레이드(Stellar Blade)’, ‘P의 거짓: 서곡(Lies of P: Overture)’ 등 60여 개의 게임에 3D 모드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헬 이즈 어스’와 ‘크로노스: 더 뉴 던’을 포함해 지원 타이틀을 120개 이상으로 확대하며 3D 게이밍 모니터 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3D부터 HDR10+ GAMING, 6K 초고해상도 기술까지. 삼성전자는 독보적인 모니터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 세계 게이머와 개발자가 꿈꾸는 미래를 현실로 앞당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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