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CAFE] 우리 아이,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바로 잡고 싶다면?

201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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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전자 뉴스카페입니다. 실제 삼성전자를 배경으로 지난 6월부터 연재를 시작한 웹툰 <성공의 비밀>이 16화를 마지막으로 완결됐습니다. <성공의 비밀>은 기상천외한 스토리 속에 삼성전자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내며 화제를 모았는데요. 다시 보는 웹툰의 이모저모와 그 숨겨진 뒷이야기, 삼성전자 임직원 아나운서가 소개합니다.

 


 

1. 웹툰 <성공의 비밀> 성과와 반응

한서진 “안녕하세요 임직원 아나운서 한서진.”
하규창 “하규창입니다.”
한서진 “삼성전자 브랜드웹툰 <성공의 비밀>이 드디어 완결됐죠? 어떻게 보셨나요?”
하규창 “네, 그 동안 너무 재밌게 봤는데 끝이 나서 정말 아쉽고요, 삼성전자를 배경으로 한 웹툰이다보니까 직원으로서 더 공감이 많이 됐던 것 같아요.”
한서진 “맞습니다. 그런데 뉴스카페 시청자분들 중에 아직 웹툰을 못 보신 분들이 계실 수도 있잖아요. <성공의 비밀>이 어떤 내용인지, 혹시 간단히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하규창 “그럼요. 바쁘신 시청자분들을 위해서 제가 단 ‘30초’만에 줄거리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야기는 의식불명이 된 엄친아 누나 김성은의 영혼이 백수 남동생 김성공의 몸 속으로 들어오면서 시작됩니다. 졸지에 이심동체가 돼버린 둘은 처음엔 티격태격하지만, 성공의 몸을 조종할 수 있는 누나의 협박 아닌 협박으로 성공은 누나가 다니던 회사, 별셋전자에 입사하게 됩니다. 이곳에서 누나가 진행하던 텔레파시 프로젝트를 대신 맡게 된 김성공은 여러 동료들의 도움으로 프로젝트를 완성해나가는데요. 어느 날 모든 지식을 알고 있던 누나와의 교신이 끊어지면서 큰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 김성공! 스스로 위기를 극복해보려 하지만 역부족임을 느끼고 좌절하던 찰나, 기적적으로 누나의 의식이 돌아오게 되고, 둘은 다시 힘을 합쳐 무사히 프로젝트 발표를 마치게 됩니다.

한서진 “총 16화로 구성된 <성공의 비밀>은 전체 조회수 약 1560만회를 기록했습니다. 편당 100만회에 가까운 수치죠.”
하규창 “뿐만아니라 총 댓글 수 역시 12000 건 이상으로, 매회 끊임없는 관심과 이슈 거리를 만들어냈는데요. 와, 정말 다양하고 재미있는 댓글들이 많이 달렸네요.”
한서진 “맞습니다. 댓글도 댓글이지만 보다 생생한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직접 독자분들과 인터뷰를 진행해봤는데요.”
하규창 “정말요? 궁금해요. VCR 큐!”

#인터뷰
편준식(대학생) “웹툰이라는 게 10대에서 20대같이 젊은 층들이 많이 접하는 거잖아요. 그런 매체를 사용했다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미티 작가님 스타일대로 삼성 브랜드를 웹툰 속에서 재미있게 풀어낸 것 같아서 잘 봤습니다.”
김정민(대학생) “상하관계 없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고, 회사에서 운동도 할 수 있고 바이올린 같은 동호회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걸 전혀 몰랐는데 그게 새로웠던 것 같아요.”

하규창 “이렇게 독자분들의 인터뷰를 들어봤는데, 작가 분의 얘기도 안 들어볼 수 없을 것 같아요. 저는 웹툰 보면서 ‘어떻게 이렇게 삼성전자에 대해 잘 알지? 혹시 직원 분 아닌가? 다니다 그만두셨나?’ 이런 생각도 했거든요.”
한서진 “맞아요. 스토리 전개도 정말 참신해서 저도 궁금한 게 많았는데요. 다음 작품 준비로 바쁘셔서 직접 뵙지는 못하고, 메신저로 일문일답을 해봤습니다. 저자와의 톡톡!”

한서진 “작가님 안녕하세요.”
미티 “안녕하세요.”
한서진 “웹툰의 배경이 삼성전자인데, 어떻게 기획하고 준비하셨나요?”
미티 “<성공의 비밀>은 삼성전자의 제안으로 기획하게 됐고요. 웹툰을 준비하면서 삼성전자 수원디지털시티를 직접 취재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세세한 부분에 삼성전자를 연상할 수 있는 요소를 담아냈습니다.”
한서진 “소재가 굉장히 독특한 데 어디서 영감을 받으셨나요?”
미티 “사실 한 몸에 두 명 이상의 의식이 존재한다는 설정은 차기작으로 점 찍어 둔 소재였는데요. 여기에 자연스럽게 텔레파시라는 소통방법을 추가하고, 최근 각광받고 있는 사물인터넷 기술까지 접목하게 됐습니다.”
한서진 “앞으로도 좋은 작품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미티 “네, 감사합니다.”

하규창 “역시 직접 캠퍼스에 와서 취재를 하신 거군요. 회사에서 반바지를 입는 모습이나 호칭 같은 것만 봐도 디테일이 살아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한서진 “9화에 보면 오전 늦게 출근해서4시간 근무하고 퇴근하는 얘기 나오잖아요?”
하규창 “네, 유연근무제를 보여준 장면이었죠. 4화에서는 오후에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한다는 대사도 있고요. 2화에서는 실제 C랩을 통해 탄생한 제품도 나오고, 마지막 회에는 사내 게시판에 공지가 뜨는 것까지 묘사돼있는데요.”
한서진 “직원으로서 봤을 때도 정말 잘 표현된 것들이 많고, 그게 또 전체적인 스토리와 함께 잘 조화를 이뤘다는 게 <성공의 비밀>의 큰 매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규창 “혹시 아직 못 보신 분들이 있다면, 이제 다음 편 기다릴 필요 없이 쭉 정주행 해보실 수 있으니까요,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한서진 “네, 저희는 여기서 이만 인사 드리겠습니다.”
한서진·하규창 “고맙습니다.”

2. 거꾸로 숲의 키즈모드

어린이를 위한 스마트폰 앱, <키즈모드>를 아시나요? 아이들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키즈모드>가 스마트폰 밖으로 나왔습니다. 바로 고양시 어린이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거꾸로 숲의 키즈모드> 전시회 이야긴데요. 제가 직접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색색깔의 캐릭터와 그림으로 가득 채워진 공간의 입구를 지나자 다양한 캐릭터의 옷을 입어볼 수 있는 통로가 나옵니다. 통로를 따라 걸어 나온 곳에는 거대한 디지털 스크린과 함께 화려한 프로젝션 아트가 펼쳐집니다. 아이들이 디지털 이미지와 어우러지며 뛰어 노는 이곳은 고양어린이박물관의 <거꾸로 숲의 키즈모드>전시관. 지난 9월 시작된 이 전시는 교육과 기술을 접목한 ‘에듀테크형 체험전시’로서 미션이 가미된 여러 미디어 기술을 통해 어린이들이 신체적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인터뷰
김수연 (고양어린이박물관 학예사) “거꾸로 숲의 키즈모드는 4차산업시대의 미래 주역인 아이들에게 미디어 체험 전시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고양어린이박물관의 주제인 숲과 삼성 갤럭시 어린이 전용 앱 키즈모드의 캐릭터들의 특성을 접목해서 만든 전시입니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키즈모드>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놀이와 학습을 통해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애플리케이션인데요. 여기에 등장하는 4종류의 캐릭터는 친근한 이미지와 개성으로 어린이들의 몰입을 돕습니다. 늘 작은 화면으로만 보던 캐릭터들이 화면 밖으로 나오자 자연스레 뛰고 만지며 놀이를 시작하는 아이들.

이곳에 보이는 캐릭터는 단순한 이미지가 아닌 움직이고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이미지인데요. 스크린이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바뀌면서 신체운동과 논리수학, 음악에 관련된 간단한 미션들이 주어집니다. 이를 체험하는 동안,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증강현실 같은 최첨단 기술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전시장 한 켠에는 키즈모드 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었는데요. 아이들의 다양한 감각을 깨워주고, 교육적인 효과도 줄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하은(관람객) “IT 기술이 이렇게 아이들이 충분히 즐길 수 있을 만큼 발전한 것도 정말 신기하고, 앞으로도 아이들이 IT기술로 더 재미있는 것들을 좁은 공간에서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많이 됩니다.”

교육과 IT기술을 접목해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주는 거꾸로 숲의 키즈모드 전시는 내년 9월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색다른 문화 공간을 찾는다면 한 번쯤 방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3. 삼성전자 디자인에 대해 말하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 개최된 국제디자인공모전 IDEA 2018에서 9개의 본상을 포함해 총 49개 제품에서 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대 수상 기록을 세웠습니다. 삼성전자의 디자인은 그동안 세계 유수의 디자인 대회에서 입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는데요. 오늘은 삼성전자 현역 디자이너와의 인터뷰를 통해 삼성전자 디자인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IDEA 2018에서 금상을 차지한 삼성전자의‘무선 오디오 비주얼 아이덴티티 시스템’에 대한 평가입니다. IDEA에서 본상 9개를 포함, 여러 제품군에 걸쳐 49개의 상을 수상한 삼성전자는 지난 3월에 있었던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금상 4개를 포함해 총 55개의 상을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함선홍(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디자인 외관의 아름다움도 중요하지만 사용자 경험 가치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외관 디자인을 예쁘게 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이 제품의 본질이 무엇인가, 그 본질을 파악하고 심플하면서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하는 그런 디자인을 많이 소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각 사업부 별 디자인 팀과 함께 전세계 곳곳에 일곱 개의 디자인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최신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를 파악하고 현지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디자인 전략을 도출합니다.

#인터뷰
김경훈(삼성전자 VD사업부) “그 시장만의 변하는 트렌드 같은 것, 아니면 그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 같은 것은 같은 나라가 아니니까 모르잖아요. 그런데 해외 연구소들과 같이 협업을 하고 또 그쪽에서 많은 연구를 하기 때문에 그쪽 나라나 문화에 맞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많이 발굴해서 같이 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진짜 접점에 있는 고객들도 만나서 여러 가지 의견도 들을 수 있고요.”

이들에게는 주변의 모든 사물이 영감의 원천이 될 수 있고, 작은 아이디어 하나도 감각적인 결과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재준(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우리가 만지는 것들, 보는 것들 그리고 우리가 접하는 이 모든 것들이 디자인의 영역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술이 발전하고, 새로운 형태의 제품이 등장할 때마다 디자인 역시 함께 진화해 나갔습니다.

#인터뷰
김재준(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디자인 작업을 하는 당시에만 고민하는 게 아니라 요리를 하면서, 냉장고 문을 열면서 항상 디자인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함성웅(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용자 현장에서 어떻게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지 어떻게 하면 더 편의성을 제공할 것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개선해나가는 작업을 할 예정이고요.”

김경훈 (삼성전자 VD사업부)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줄 수 있느냐가 중요하거든요. 진짜 고객이 공감할 수 있는 최적의 디자인을 하는 게 삼성전자의 디자이너로서 책무이자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으로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삼성전자 디자이너들을 응원합니다.

 

[앵커]
이번 주 뉴스카페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주에도 생생한 소식과 함께 찾아 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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