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영상 기기 전문 평가지 역대 최고점수 받은 QLED TV, 라이프스타일 TV 시대 개막

201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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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NEWSROOM 삼성전자 뉴스룸이 직접 제작한 기사와 사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독일 최고 권위의 영상기기 전문 평가지인 ‘비디오(Video)’지는 삼성 QLED TV Q9에 대해 1005점 만점에 920점을 부여해 비디오지 사상 역대 최고점수를 부여했다

지난 6일, 삼성 QLED TV가 각종 글로벌 권위지들로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자세한 내용은 여기 참조). 각종 글로벌 권위지들은 QLED TV의 뛰어난 화질부터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혁신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내린 바 있습니다.

독일 최고 권위의 영상기기 전문 평가지인 ‘비디오(Video)’지는 삼성 QLED TV Q9에 대해 1005점 만점에 920점을 부여해 비디오지 사상 역대 최고점수를 부여했는데요. 화질·음질·스마트기능·사용성·디자인 등 복합적인 요소를 다각도로 측정한 결과, QLED TV는 비디오지 전 제품군 사상 처음으로 3개의 어워드를 동시 취득하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단독 제품이 세 어워드를 한 번에 모두 수상한 건 삼성 QLED TV가 최초인데요. 각 분야의 검증된 전문가가 완벽한 환경에서 테스트한 결과인 만큼 첨단 기술과 제품 품위를 꼼꼼히 따지는 독일 소비자들의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기도 합니다.

 

QLED TV, 어떤 면에서 최고의 평가받았을까?

QLED TV는 업계 최초 컬러볼륨 100% 표현은 물론 최소 밝기가 1500 니트(nit)에 달해 섬세하고 선명한 UHD 영상의 핵심인 HDR 구현에 최적화된 제품입니다. 비디오지 역시 QLED TV의 다양한 기능 중 화질에 특히 주목했는데요. 비디오지는 “HDR과 함께 TV 역사의 새 장이 열리고 있다”며 “Q9은 HDR TV의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디자인 부문에선 투명 광케이블을 활용한 ‘원 커넥션’ 기능을 “위대한 혁신”이라고 평가했고, 스탠드와 월마운트의 결합 역시 주요한 디자인 개선점으로 평가했습니다. 또한 사용자 편의성을 더한 ‘스마트 허브’에 대해서는 “빛의 속도로 확인이 가능하다”며 반응 속도와 접근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QLED TV가 비디오지로부터 수상한 어워드는?

QLED TV가 비디오지로부터 레퍼런스(Reference) 부문 이노베이션(Innovation) 부문 하이라이트(Highlight) 부문을 수상했다

1_ 레퍼런스(Referenz) 부문 
레퍼런스 부문은 최고 화질의 TV에 부여하는 타이틀입니다. QLED TV는 우수한 밝기와 뛰어난 화질, 새롭고 창의적인 케이블 솔루션, 뛰어난 신호 처리 방식(signal processing)에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2_ 이노베이션(Innovation) 부문
이노베이션 부문은 혁신성을 갖춘 뛰어난 제품에 선사하는 타이틀입니다.  QLED TV는 최초의 옵티컬 케이블(Optical cable) 기술이 적용됨은 물론, 밀착 월마운드(No gap wall-mount), 개선된 메탈 재질의 원리모트(one-remote)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습니다. 

3_ 하이라이트(Highlight) 부문
하이라이트 부문은 주목할만한 제품에 수여되는 타이틀입니다. HDR 최고 밝기(비디오지 측정 시Dynamic mode 기준 2300nits), 100% 컬러볼륨 구현, 개선된 블랙 표현력과 시야각에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노베이션과 하이라이트 부문은 비디오지가 평가하는 제품 중에서도 선별적으로 수여되는 어워드여서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이번 수상으로 인해 QLED TV가 화질은 물론 혁신성과 라이프스타일 제품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는 데 의미가 있는데요, 삼성전자 관계자는 “비디오지의 리뷰는 삼성 QLED TV가 최고의 AV 강국인 독일에서 역대 최고 평가를 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고의 기술과 화질을 넘어 소비자들이 경험하는 TV가 더 편하고 심플하게 일상에 녹아들 수 있도록 삼성전자의 노력은 계속됩니다. 

비디오지가 평가한 QLED TV의 면면, 전문과 이를 번역 후 발췌, 요약한 내용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비디오지 표지 비디오지 내 QLED TV 기사 내용 전문 비디오지 내 QLED TV 기사 내용 전문 비디오지 내 QLED TV 기사 내용 전문

“Q 신드롬”

고객은 화려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영상을 원한다.기존 TV에 별다른 하자가 없음에 불구하고 새 TV를 구매하는 이유기도 하다. 하이다이내믹레인지(이하 HDR, High Dynamic Range)를 통한 풍부하고 다채로운 색 재현력이 가능해지고 UHD 해상도가 등장한 지금, TV 역사의 새로운 장이 시작되었고, 이 역사의 새 장을 여는 주인공은 이번 Q9, Q8, Q7 시리즈 제품을 ‘QLED’로 명명한 바 있는 삼성전자이다. . 삼성의 QLED 프로젝트는 ‘Q 픽처’, ‘Q 스타일’, ‘Q 스마트’로 구성됐으며, ‘Q 픽처’ 하나만 해도 ‘Q’로 시작하는 개선과 최적화 방안이 다섯 가지나 된다. 바야흐로 ‘Q 신드롬’이 도래했다 할 만하다.

혁신 기술

TV 부문에서 큰 효과를 발휘하는 건 픽셀이나 나노미터 단위의 퀀텀닷 결정과 같이 매우 미세하고 작은 부분이다. 삼성이 이룬 가장 큰 혁신을 꼽자면 QLED TV를 세계 최초로 광케이블을 통해 컨트롤박스에 연결했다는 사실이다. 이 컨트롤박스에는 연결장치, 이중 쿼드 튜너, 유료 TV와 네트워크 기능을 위한 디코딩 등 스마트 TV의 로직 전체가 담겨 있다. 기존 TV는 하단부에 투명 광케이블과 함께 전선만 있으면 되는데, 이 부분에서 디자이너들이 특히 공을 들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TV 케이스 안에 담긴 범용 고정틀을 위해 우아한 스탠드 외에도 조립이 간편하고 굉장히 얇은 벽면 고정장치가 있는데, 일명 TV를 벽에 완전히 밀착시키는 ‘밀착 월마운트(No gap wall-mount)’다.

주요 전자부품을 밖으로 빼낸 덕에 제품 전체 두께는 2.5cm에 불과하다. 경쟁사 제품의 경우 비록 패널은 얇지만, 가장 두꺼운 부분은 두께 차이가 두 배에 이른다. 이번 QLED TV만큼 벽면이 깔끔하고 이목을 끄는 TV는 없었다. 물결 모양 디자인의 몸체에는 눈에 띄지 않는 덮개 외에 윗면에 통풍구 하나만 있을 뿐이다.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스칸디나비아풍을 적용했다. 보통 삼성과 같은 아시아 기업은 부드러운 곡선형 디자인과 크롬색을 선호하는데 반해 Q9은 완전히 기능적이고 직선형인 디자인을 갖췄으며 마치 하나의 일체형 구조물처럼 보인다. 

소소익선(少少益善) 

삼성은 TV 리모컨에 혁신을 가져왔다. 마우스 기능을 빼고 채널과 음량 조절을 위한 혁신적 버튼 등 4가지 기본적인 조종 기능만 남겼다. 이 같은 콘셉트는 한차례 발전을 거쳐 더욱 정교해졌는데, 크게 개선된 점으로 꼽히는 첫 번째 요소는 바로 고급스러운 메탈 소재의 도입이다.

QLED TV 리모컨은 즐겨찾기 콘텐츠를 기억하기 때문에 숫자 버튼이 없어도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으며, 즐겨찾기 지정 역시 더 편리해졌다. 최근 시청한 콘텐츠 및 추천 콘텐츠(TV, 네트워크, AV, 넷플릭스, 아마존 등)는 화면 메뉴의 두 번째 열에서 간단하게 불러올 수 있다. 이처럼 신속하게 반응하는 타이젠 운영체제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재생장치와의 연결도 최적화됐는데 HDMI 프로토콜을 통한 기기 인식과 조작이 확대됐으며, 원커넥트 컨트롤박스에는 주변 기기를 조종하기 위한 적외선 LED가 탑재돼 블루레이 플레이어나 전용 수신기를 사용할 이유가 점점 사라질 예정이다.

퀀텀닷 품질

이번 (비디오지의) 실험과 평가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최적화된 화질이었다. 우리는 QLED TV가 ‘얼마만큼’ 개선됐느냐를 확인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효율성을 키우고 메탈 소재를 강화했다는 퀀텀닷 이론도 좋지만, 중요한 것은 BT 2020 대비 79%의 전례 없는 색역을 달성했다는 점이다. 이에 더해 삼성은 현재 ‘컬러볼륨(color volume)’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강조하고 있다. 컬러볼륨은 간단히 말해 3원색 밝기를 최대로 했을 때 최대 색 재현 능력을 퍼센트 단위로 측정한 것이다. 색 재현율은 100%이고, UHD얼라이언스에 따르면 화면 중간 HDR 값은 무려 2300니트가 넘었다(다이내믹 모드 기준).

이는 전작인 KS9590은 물론 다이랙트 LED 1000의 소니 ZD9을 뛰어넘는 성능이다. 참고로 이 수치는 제조사에서 제공한 실험 제원이다. HDR과 HDTV에서 각각 1700니트와 800니트를 기록하는 Q9 시리즈는 평가 기준이 되는 영화관 모드에서 장기간 높은 광도를 자랑했다. 삼성 기술자들의 뛰어난 솜씨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시야각 역시 다른 삼성 제품을 비롯해 타사 VA패널을 능가했다.

디스플레이 차원에서의 혁신은 이뿐만이 아니다. 영상 종류와 관계없이 오버래핑이 작동이 수월했다. 자사의 약점을 보완하는 삼성의 능력은 이미 전설적인 수준이다. 블록필터나 노이즈필터의 인위적 미세조정이나 윤곽선 강조까지 자체적으로 제외시켜 이제는 모든 것이 자동으로 분석되고 조정된다. 디지털 설정을 끌 경우 TV 소스가 얼마나 형편없는지를 몸소 확인할 수 있다.

결론

삼성 QLED TV Q9은 가히 HDR TV의 정석이라고 할만하다. 색공간과 최대 휘도가 전례 없는 수준을 기록했으며, 색 표현도 굉장히 자연스럽다. 조작이 간편함은 물론 디자인도 예쁘다. 또한 광학 연결 시스템을 처음으로 채택했다는 점에서 앞으로 출시될 TV에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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