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의 풍경, 그림이 되다! 노르웨이 로포텐 삼성 ‘더 프레임’ 론칭 현장
북해의 차가운 물결이 하얗게 부서지는 기암 절벽, 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노르웨이 로포텐 제도는 바다에서 드라마틱하게 솟아 오른 험준한 산처럼 보입니다. 이러한 외양 덕분에 ‘북해의 알프스’라고도 불리는 로포텐은 북극권의 명소입니다. 세계지도를 펴 놓고 보면 유라시아 대륙의 서쪽 끄트머리에 자리잡고 있어 ‘극서(far west)’라는 설명에 걸맞는 ‘땅끝마을’이 바로 로포텐입니다.
로포텐의 서늘한 절경 속 ‘더 프레임’이 있다
로포텐은 수려한 풍경미와 함께 예술가들의 정신적 고향으로 유명합니다. 가장 큰 어촌 마을 헤닝스베르의 인구가 불과 500여 명에 불과하지만 다양한 전시와 예술가의 작업, 공예 작가 그룹, 전통 방식으로 작업하는 유리 공예 스튜디오를 곳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유럽 전역 뿐만 아니라 미국 등 다른 나라의 예술가 또한 로포텐을 찾아 예술적 영감을 얻곤 합니다.
이처럼 아름답고 외로운 땅 로포텐의 중심부에 ‘캐비어 팩토리(Kaviar Factory)’ 미술관이 있습니다. 2006년 저명한 현대미술 큐레이터 벤케 호프와 롤프 호프 부부가 설립한 캐비어 팩토리 미술관은 오래된 캐비어 가공 공장을 현대미술 갤러리로 변모시킨 곳입니다.
지난 5월 30일 이곳 캐비어 팩토리에서는 삼성 ‘더 프레임’ 북유럽 첫 론칭 행사가 열렸습니다. 일상 속 ‘예술’을 TV로 구현한 ‘더 프레임’이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등 북유럽 언론과 고객 앞에 첫 선을 보이는 자리, ‘더 프레임’과 로포텐 제도의 아름다운 풍경은 그대로 그림이 되어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일상으로 자연스레 녹아드는 ‘더 프레임’
사람들이 TV를 보는 평균 시청 시간은 하루 4시간 내외입니다. 나머지 20시간은 검은 색 침묵으로 자리를 지키는 TV. 삼성 ‘더 프레임’은 침묵 속에 소외된 TV를 일상으로 초대했습니다. 우리의 풍경을 단절시키는 존재가 아니라 풍경을 완성하는 하나의 요소로서 말이죠. 무거운 존재감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다른 가구 혹은 인테리어 포인트와 조화를 이루는 일상 속의 TV, ‘더 프레임’은 우리에게 그렇게 다가옵니다.
로포텐 캐비어 팩토리 미술관에서 ‘더 프레임’을 처음 만난 북유럽 취재진과 고객들은 무엇보다 이 제품의 ‘예술성’에 주목했습니다. ‘더 프레임’은 전원을 켜면 방송을 볼 수 있고, 방송을 보지 않을 때는 사진이나 그림을 화면에 띄워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전 세계 유명 아티스트 37인과 협업하여 ‘삼성 컬렉션’의 이름으로 내장된 100개의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세계 유명 갤러리의 작품도 새롭게 구독하거나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이번 행사가 열린 ‘캐비어 팩토리’ 갤러리에서는 ‘더 프레임’의 남다른 특징을 느낄 수 있는 전시가 열려 큰 관심을 모으고 있기도 합니다. ‘페인팅 오어 낫(그림이든, 아니든)’이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에는 다양한 작품이 공개됩니다. 그 중에는 우리가 그간 보아 온 작품과는 사뭇 다른 작품도 있습니다. 캔버스에 유화로 그려진 작품 외에도 ‘더 프레임’으로 전시되는 작품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은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더 프레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TV의 진화는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풍요롭게 한다
이날 로포텐 행사 현장에서 고객을 맞이한 삼성전자 가전부문 북유럽 총괄 클라스 소더스트롬 씨는 “ ‘더 프레임’은 ‘TV의 진화를 의미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단순히 영상을 전하는 ‘블랙박스’의 역할만 수행하던 과거의 모습을 넘어서 음악을 들려 주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얼굴을 보여 주며, 즐거웠던 순간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해 주며, 예술을 생활 속에 녹아 들게 하는 존재가 되는 것이 바로 ‘진화한 TV’, ‘더 프레임’이라는 것입니다. ‘더 프레임’은 단지 정보를 전하는 본연의 역할 뿐 아니라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 개인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존재로 정보와 재미, 예술의 의미를 삶 속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 예술의 요람이자 자연의 풍요로운 절경을 품고 있는 장소 노르웨이 로포텐에서 예술을 사랑하는 고객과 함께 ‘더 프레임’의 론칭을 축하한다는 것은 낯설고 아름다운 경험이었습니다. 한때 ‘인간 소외’의 주범으로 오해 받았고 ‘바보상자’라는 반갑지 않은 별명을 가진 적도 있는 TV. 가장 원초적이고 순수한 아름다움이 있는 로포텐에서 만난 ‘더 프레임’은 혁신을 통해 삶의 본질과 예술의 순수한 갈망을 채워 주는 대상으로 변모해 있었습니다.
북유럽의 춥고 각박한 환경을 이겨내게 해 준 ‘휘게 문화’는 특유의 단아하고 정돈된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을 탄생시켰습니다. ‘더 프레임’의 간결한 미감은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의 감수성과 맞닿아 있기도 한데요. 이 때문에 ‘더 프레임’을 향한 북유럽 고객의 관심 또한 뜨겁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 예술을 데려다 주는 삼성 ‘더 프레임’! 다음 론칭 행사가 진행될 벨기에 현장 소식도 삼성전자 뉴스룸에서 빠르게 전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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