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대학생봉사단 하계캠프 현장에 가다

2016/08/26 by 이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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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뉴스룸이 제작한 기사와 사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사회공헌을 마 바른말 107편 삼성전자 대학생봉사단 하계캠프 현장을 가다, 삼성전자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보다 많은 분과 진솔하게 소통하기 위해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이 직접 운영하는 공간입니다.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삼성전자 인재개발원(경기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에서 제4기 삼성전자 나눔 볼런티어 멤버십(NANUM Volunteer Membership, 이하 ‘나눔 VM’) 하계캠프가 열렸습니다. 두 달 전 발대식에 참여하며 ‘봉사’란 목표를 처음 공유한 참가자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각자 고민해온 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했습니다. 그 현장, 함께 가보실까요?

☞나눔 볼런티어 멤버십(NANUM Volunteer Membership) 

대학생 스스로 창의적 봉사활동을 기획,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나눔 VM 멤버들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로 세상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내는 보람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1514시간의 나눔 실천 노하우를 공유하다

나눔VM이 나눔을 실천한 시간, 1514시간, 나눔 VM이 발전한 소셜니즈의 수 327회

참가자들은 우선 올 상반기에 진행된 총 1514시간의 나눔 VM 봉사 활동 내역과 결과를 공유했습니다. (나눔 VM 활동은 월 1회 전국에서 봉사 활동을 펼치는 ‘정기봉사’, 그리고 다양한 사회 문제를 직접 발견하고 그 해결책을 고민, 실행하는 ‘창의봉사’로 나뉩니다.)

팀별 창의미션에 대해 논의하는 모습

이번 캠프에선 ‘저자 워크숍’이란 제목으로 팀별 창의미션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는데요. 전국 나눔 VM 25개 팀이 발견한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는 330여 개! 더 나은 세상을 고민하는 학생들의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의견 교환 후엔 팀별 청취 내용을 반영, 보완한 후 다시 발표하는 시간이 이어졌는데요. 이번 기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솔루션을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청춘문답’, 그리고 ‘나눔 VM 네트워킹’ 

스페인 여행 경험을 발표하고 있는 김현진 단원 ▲스페인 여행 경험을 발표하고 있는 김현진 단원

이번 캠프에선 ‘청춘문답’이란 프로그램이 신설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나눔 VM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꿈·진로·여행 등 요즘 대학생의 관심 주제를 비롯해 삶 전반에 대한 얘길 함께 나눠보는 시간이었죠.

‘지도선배’ 자격으로 캠프 현장을 찾은 한정민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제조센터 사원이 ‘청춘문답’ 시간에 참가자들과 대화 나누는 모습 ▲‘지도선배’ 자격으로 캠프 현장을 찾은 한정민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제조센터 사원이 ‘청춘문답’ 시간에 참가자들과 대화 나누는 모습

청춘문답 프로그램은 나눔 VM 단원 세 명과 삼성전자 임직원 지도 선배 한 명이 팀을 이뤄 진행됐습니다. ‘친구의 죽음이 자신에게 안겨준 봉사정신’ ‘혼자 떠난 스페인 유배기’ ‘세 가지 콘텐츠를 통한 강점 만들기’ ‘프레젠테이션 노하우’ 등 주제도 다양했는데요. 덕분에 학생들은 일정 내내 지루한 기색 하나 없이 눈을 반짝이며 모든 발표를 경청했습니다

즐겁게 레크레이션 하는 모습

전국 각지에서 250여 명의 대학생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교류 시간이 빠지면 섭섭하겠죠? 초면인 사람들이 짧은 시간에 친해질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바로 레크리에이션(recreation)일 텐데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덕분에 참가자들은 금세 친해졌습니다. 

 

한마음으로 고민한 ‘더 나은 사회 만들기’ 

사실 캠프 2주 전, 나눔 VM 단원들에겐 일명 ‘게릴라 미션’이 공개됐습니다. 안전∙장애인∙지하철 등 세 가지 주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 사람들의 인식을 개선시킬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거였죠. 이후 전국 10개 자치회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움직이며 최상의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했는데요. 캠프 마지막 날, 드디어 그 결과물이 공개됐습니다.

영상 캡처 이미지, 인성, 핸드폰은 NO

영상 속엔 ‘사회적 인식 개선이 필요한 문제를 찾고 이를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는데요. 나눔 VM 단원들은 이번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기획은 물론, 출연과 편집까지 도맡으며 열과 성을 다했습니다. 

삼성전자 대학생봉사단 단체사진

최종 영상 감상회는 여느 상업 영화 시사회 못지않게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는데요. 모든 작품이 상영된 후엔 최우수작을 선정하는 현장 투표가 이어졌습니다. 여예의 대상은 ‘인성’이란 제목의 영상을 제작한 서울 3자치회에 돌아갔죠. 그 밖에 경기 1자치회가 최우수상을, 충청자치회가 우수상을 각각 받았습니다. 하지만 미션 수행에 참여한 나눔 VM 단원들은 수상 결과와 무관하게 ‘더 나은 사회 만들기’에 동참했단 사실만으로도 뿌듯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삼성전자 대학생봉사단 단체사진

게릴라 미션 시상식을 끝으로 1박 2일간의 하계캠프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올 하반기 나눔 VM은 더욱 본격적으로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실행하게 되는데요. 실제 사회에서 누구나 느낄 법한 문제점을 찾고 그 해결책을 찾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나눔 VM의 행보, 삼성전자 뉴스룸 독자 여러분도 함께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by 이성수

삼성전자 대학생봉사단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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