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몇 년 후 사회에서 다시 만나자!

201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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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뉴스룸이 제작한 기사와 사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2016 임직원 해외봉사, 그 따뜻하고 치열했던 기록, 남아프리카공화국_포토 에세이 2편학생들이 삼성 노트북을 사용하는 모습

교실은 생각보다 휑했습니다. 분필가루 날리는 초록색 칠판 하나에 책상 몇 개, 의자 몇 개…. 하지만 학생들의 형형한 눈빛을 마주하는 순간, 정신이 퍼뜩 들었습니다. ‘그래, 준비해온 것 하나도 빼놓지 말고 잘 가르쳐야지!’

사진 맨 오른쪽이 저, 조용준입니다.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메모리사업부에서 선임으로 근무하고 있죠. 남아공 봉사단에선 ‘PC 소프트웨어 교육’ 팀에 배정됐습니다. 한국 고교생에겐 너무 쉽고 익숙한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도 이곳 학생들에겐 아직 낯선 소프트웨어입니다. 작동법을 하나씩 가르쳐주니 정말 좋아하며 곧잘 따라 하더군요. 좋아하는지 아닌지 어떻게 아느냐고요? 루칸요(Lukhanyo)와 미흘랄리(Mihlali, 왼쪽부터). 사진 속 아이들의 환한 표정이 말해주지 않나요?

이번 교육이 끝나면 이 아이들은 각자 배운 소프트웨어 조작법을 활용, 발표에 나섭니다. 비록 사나흘짜리 짧은 교육이지만 두 사람이 이번 기회에 컴퓨터에, 그리고 소프트웨어에 좀 더 관심을 갖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잠시나마 ‘몇 년 후 두 친구와 사회에서 선후배 사이로 다시 만나는’ 행복한 상상에 빠졌습니다.

보다 많은 사진은 아래 슬라이드를 통해 확인하세요

※위 이미지는 남아공 봉사단에서 홍보 업무를 맡고 있는 윤여탁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책임이 현지에서 송고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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