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테키치키챠카쵸!… Q&A로 돌아본 ‘바이오 기술’ 편

20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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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장기를 사람에게 이식할 수 있을까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그저 황당한 상상으로 치부됐을 이 질문은 어느덧 장기 이식을 기다리는 수많은 환자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기고 있습니다.

올여름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에 “유전자 가위 기술[1]을 적용, 돼지 고유 바이러스를 없앤 복제 돼지를 탄생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돼지에 숨어있던 질병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옮겨질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된 거죠. 그뿐 아닙니다. 면역 거부 반응[2]을 없앤 돼지도 잇따라 개발되면서 돼지 장기 이식 연구는 급물살을 타게 됐습니다. 내년부턴 (실험 단계이긴 하지만) 일부 환자에게 실제 이식을 진행할 수도 있을 전망이라네요.

이처럼 바이오 기술, 일명 생명공학은 황당하거나 불가능할 것 같은 일을 가능케 합니다. 삼성전자 뉴스룸이 삼성전자 종합기술원과 함께 선보이고 있는 신개념 웹툰 ‘테키치키챠카쵸’의 아홉 번째 주제이기도 했는데요. 지난 웹툰에서 DNA 검사를 통해 질병을 미리 진단, 치료하는 바이오 기술에 관해 알아봤다면 오늘은 바이오 기술의 적용 사례를 좀 더 다양하게 들여다보려 합니다.

삼성전자 뉴스룸이 독자 여러분의 다양한 궁금증 중 다 함께 생각해보면 좋을 일곱 가지를 엄선,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전문연구원들과 함께 그 해답을 고민해봤는데요. 마법 같은 바이오 기술의 비밀에 한 걸음 다가서는 경험, 아래 카드뉴스가 도와드릴 겁니다.

테키치키챠카쵸 / 그래서 완전히 나을 수 있는 거죠? 물론~ 암세포에 유익한 분자만 억제하는 표적 치료제라더라 / 바이오 기술 7문 7답 / 바이오 기술, 불치병에도 효과가 있을까?

 


[1] 유전자에서 원하는 부분의 DNA를 제거하는 기술. 주로 인간 세포와 동식물 세포를 결합할 때 사용된다
[2] 인체에 다른 동물(사람)의 장기가 이식됐을 때 이를 침입자로 여기고 공격하는 면역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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