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정확하고 똑똑해진 운동 파트너, 기어 핏2
GPS 스포츠 밴드 기어 핏2의 피트니스 트래킹 성능이 한층 강화됩니다. 어제(23일)부터 ‘삼성 기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최신 버전 업데이트를 시작했는데요. 기어 핏2,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얼마나 더 똑똑해졌을까요? 세부 기능별로 살펴봤습니다.
운동을 즐기는 사용자는 정확한 기록도 중시합니다. 실외에서 운동하다보면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거나 잠시 휴식하는 상황이 생기는데요. 이런 정지 상태까지 반영하면 실제 운동 시간을 더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 새로워진 기어 핏2는 자동 일시정지 기능을 지원합니다. 사용자가 멈춰 있을 땐 기록을 정지했다가, 운동을 재개하면 측정을 다시 시작하는 거죠.
기어 핏2는 특정 운동을 자동으로 인식합니다. 종목을 선택하고 시작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10분 이상 운동을 지속하면 알아서 기록하는 기능이죠. 지금까진 △걷기 △달리기 △자전거타기 △일립티컬 △로잉머신 5종의 운동을 지원했는데요. 이제 추가로 △활동적인 운동까지 인식합니다. 농구·축구·탁구·배드민턴·댄스 등 유사한 동작이 반복되고 움직임이 많은 종목이 여기에 해당되는데요. 업데이트된 기어 핏2는 이런 고강도 운동을 ‘활동적인 운동’으로 인식해 지속시간과 소모 칼로리 등을 측정합니다.
업데이트된 기어 핏2는 팔벌려뛰기 횟수를 자동 측정합니다. 팔벌려뛰기는 짧은 시간 동안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운동인데요. 새롭게 추가된 팔벌려뛰기는 물론 기존 크런치·런지·스쿼트를 반복 실시하는 사용자라면 세트(set) 기능을 추천합니다. 한 세트당 운동횟수와 총 세트수를 입력하고 운동하면 기어 핏2가 자동으로 횟수를 세어줍니다. 반복운동으로 근력을 키우려는 사용자가 운동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똑똑한 동반자인 셈이죠. 세트 사이에 적당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휴식 시간도 설정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합니다.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