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살펴본 ‘삼성전자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5년의 기록
국내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Samsung Collegiate Programming Cup, 이하 SCPC)’가 오는 7월 30일, 삼성전자 서울 R&D 캠퍼스에서 열린다. 삼성전자 뉴스룸은 오는 6월 18일 참가 신청 마감에 앞서 지난 2015년에 시작된 SCPC의 이야기를 ‘숫자 키워드’로 살펴봤다.
SCPC는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이라면 전공·학력·국적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경진대회이다.
지난 2015년 9월 14일, 첫 번째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 이래 매년 1회씩 총 4번의 대회를 치렀으며, 올해 5번째 SCPC를 준비 중이다.
지난해 열린 제4회 SCPC에서 약 5,0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으며, 4년간 총 1만6천여 명이 참가한 SCPC는 창의적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17년 3회 대회부터 참가 대상을 외국인 대학(원)생까지 넓힌 결과, 지난 대회에서는 외국인 참가자가 전체 참가자의 20%를 넘어섰다
1회 대회 총상금은 5000만원. 3회 대회부터 총상금이 1억원으로 늘어났다. 이외에도 1, 2등 수상자에겐 해외 소프트웨어 콘퍼런스 참관 기회가 마련되는 등 남다른 수상자 혜택[1]이 주어진다.
‘코드그라운드’[2]는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무료 교육 플랫폼이다. 제한 없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현재 총 가입자 수는 4만 3천여 명에 이른다.
SCPC 참가자는 24시간 동안 진행되는 1차 예선, 12시간의 2차 예선, 4시간의 본선을 거쳐 수상자가 결정된다. 올해 개최되는 SCPC 예선은 6월 21일과 7월 6일에 코드그라운드에서 진행된다.
SW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다면 SCPC를 놓치지 마세요
2019년 SCPC 참가 신청은 6월 18일까지 삼성 리서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제2회 수상자 김태현(삼성전자 시큐리티팀) 씨는 “프로그래밍과 소프트웨어에 관심이 있다면 도전하지 않는 것 자체가 손해”라며 참가를 권했다.
개발자 생태계와 소프트웨어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SCPC. 조승환(삼성전자 삼성리서치) 부소장은 “SCPC와 코드그라운드를 통해 미래 소프트웨어 개발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관련 학문의 진입 문턱을 낮추고 접근성을 높여 갈수록 중요해지는 소프트웨어 인재 개발과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1]SCPC에서 실력을 입증한 우수 인재는 삼성전자 채용 전형에서 우대 혜택이 주어지고 SCPC 출전 경험은 다양한 IT 업계로의 진출에 마중물이 된다.
[2]코드그라운드는 실시간 알고리즘 문제풀이 웹사이트로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 △프로그래밍 능력 등을 기를 수 있다. SCPC 기출문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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