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겨울, 딸기 먹기 참 좋은 계절!

2017/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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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NEWSROOM 삼성전자 뉴스룸이 직접 제작한 기사와 사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수 있습니다삼성전자-삼성웰스토리의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 이야기 맛있는 푸드 칼럼 2.늦겨울,딸기 먹기 참 좋은 계절!

 딸기는 상큼한 향과 달콤한 맛이 매력적인 과일이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늦봄 무렵에야 수확할 수 있는 ‘봄 과일’이었지만 요즘은 (기후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는) 하우스 재배 시설 발달로 ‘겨울에도 맛볼 수 있는 과일’로 자리 잡았다. 겨울의 끝에서 봄 소식을 가장 먼저 알리는, 반가운 햇과일이랄까?

 

천연 비타민C의 보고…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물질 풍부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딸기 사진

흔히 딸기를 ‘천연 비타민C의 보고(寶庫)라 부른다. 실제 딸기 100g 중 비타민C 함유량은 약 90㎎. 귤의 3배 수준으로 과일로 치면 가장 높은 함량이다. 딸기 여섯 알을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섭취량을 모두 충족할 수 있을 정도다.

비타민C는 피부는 아름답게, 혈액은 맑게 가꿔준다. 항암 효과도 탁월하다. 항산화 물질 중 하나인 안토시아닌은 꽃이나 과일이 특정 색을 띠게 돕는데 딸기가 붉은 것도 안토시아닌과 관련이 깊다. 딸기엔 안토시아닌 외에도 폴리페놀∙라이코펜 등의 항산화 물질이 가득해 피로 해소에 좋다. △변비 예방 △심장질환 예방 △눈 피로 개선 등에도 효과가 있다니 꾸준히 섭취하면 건강에도 유익하다.

 

초록색 꼭지에 머리까지 붉고 알 클수록 상품 가치 높아

잘 익은 딸기를 두손 가득 들고 있다

딸기는 과육이 부드러워 장기 보관이 어렵고 수확한 직후부터 무르기 시작한다. 장기간 보존하면 당도가 점점 떨어져 익기 시작한 후 이삼 일 간격으로 수확해 바로 먹는 게 맛있다. 딸기는 껍질이 얇고 쉽게 무르는 데다 습도에 약해 오래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완전 밀봉하는 것보다 종이(혹은 구멍 뚫린) 상자에 두는 게 좋다. 꼭지를 떼면 과육 내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므로 꼭지가 달린 상태에서 1주일 이내로 보관하는 게 바람직하다.

딸기는 먹기 전 세척 시 물에 30초 이상 담가두지 않도록 유의한다. 수용성인 비타민C가 손실될 수 있기 때문. 물로 씻을 땐 꼭지를 떼지 말고 소금이나 식초,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잠시 담갔다 흐르는 물에 살짝 헹궈 물기를 뺀다. 세척 전 꼭지 부분을 떼어내면 과육이 드러나 영양소가 빠져 나오기 쉬우므로 꼭지는 먹기 직전 제거하는 게 좋다.

딸기, ‘수분케어 채소실’서 더 싱싱하게 보관하세요!

 

 

수분케어 채소실에 있는 싱싱한 과일들

삼성 셰프컬렉션 냉장고 ‘수분케어 채소실’에 딸기를 넣어두면 보다 촉촉하고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채소와 과일 선도를 오래 유지해주는 ‘히든 밀폐 커버’ 덕분이죠. 단, 딸기는 무르기 쉬우니 주변 채소·과일과 적당한 간격을 두고 보관하세요.

 

전용 뷔페도 등장… 딸기 활용한 디저트, 왜 인기일까?

딸기 타르트 사진

위 사진에서처럼 딸기가 탐스럽게 올려진 케이크는 머릿속으로 케이크를 상상할 때 흔히 떠올리는 이미지다. 실제로 딸기는 각종 디저트의 주요 재료로 인기가 높다. 매년 봄 유명 호텔에선 셰프와 파티셰가 총출동, 딸기 디저트 뷔페가 열릴 정도다.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가 이처럼 인기를 끄는 이유는 뭘까?

첫 번째 힌트는 (식욕을 자극하는) 딸기의 붉은빛에 있다. 붉은색 계통은 뇌의 식욕 중추를 자극하고 새콤달콤한 맛을 연상시켜 식욕을 돋운다. 어떤 재료와도 무난히 어울리는 딸기의 맛도 딸기가 ‘디저트용 과일’로 자리 잡는 데 단단히 한몫했다. 실제로 시중에 나와있는 딸기 활용 디저트는 △얼린 딸기를 갈아 만든 음료 △딸기로 장식한 케이크나 타르트 △초콜릿 등으로 코팅한 딸기 등 종류도, 조합 방법도 꽤 다양하다.

열흘쯤 후면 밸런타인 데이다. 딸기를 활용, 데이트를 더욱 달콤하게 만들어줄 디저트 요리에 나서보면 어떨까? 만들기 쉽고 영양도 풍부해 연인 간 사랑도 한층 깊어질 것이다.

딸기로 만드는 ‘이색 디저트 레시피’

 

①특별한 날에 어울리는 ‘생딸기 초콜릿’

딸기에 초콜릿을 코팅, 모양을 낸 디저트입니다. 만들기 쉬우면서도 완성된 모양이 근사해 특별한 날 분위기를 내기에 딱이죠. 초콜릿 특유의 쌉싸래한 뒷맛을 딸기의 상큼한 맛이 부드럽게 감싸주는데요. 많이 만들어 주변에 선물하기도 좋습니다.

시중에서 파는 초콜릿을 작게 잘라 중탕해 녹인 다음, 딸기를 찍어 묻여서 여러가지 모양을 낸 딸기퐁듀

먼저 딸기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많이 만들 땐 넓은 쟁반에 거즈를 깔고 말리듯 물기를 제거하는 게 좋습니다. 시중에서 파는 초콜릿을 작게 잘라 중탕해 녹인 다음, 딸기를 찍어 유산지 위에 올리고 굳혀줍니다. 초콜릿이 굳으면 그 위에 여러 가지 모양을 내주세요!
 

②상큼한 맛 더한 딸기 와플&브라우니

부드럽고 달콤한 와플과 브라우니는 누구나 좋아하는 간식이죠. 여기에 당도 높은 딸기로 상큼함을 더해보세요. 딸기와 어울리는 재료까지 곁들이면 맛과 영양 둘 다 잡을 수 있습니다.

생크림 와플 위에 딸기

먼저 딸기에 생크림을 곁들인 와플 만드는 법입니다. 핫케이크 가루 150g과 우유 80㎖, 계란 1개를 잘 섞어주세요. 와플 틀에 반죽을 잘 부은 후 삼성 직화오븐 ‘오븐’ 기능으로 구워주면 와플 완성! 여기에 깨끗이 씻은 딸기를 세로로 2등분한 후 생크림을 곁들입니다(취향에 따라 꿀이나 시럽과 함께 즐겨도 좋아요).

견과류와 브라우니,딸기

이번엔 딸기와 견과류로 영양까지 더한 브라우니 만들기에 도전해볼까요? 우선 조리용 볼에 버터·설탕·소금을 넣고 거품기로 잘 저어줍니다. 달걀을 풀어 3회 정도 나눠 넣으며 계속 저어주세요. 여기에 △체에 내려 섞은 밀가루와 코코아가루 △각종 견과류 △우유 △바닐라 에센스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완성된 반죽을 브라우니 틀에 담은 후 ‘낮은석쇠’ 기능을 이용, 삼성 직화오븐으로 180℃에서 예열 없이 35분간 조리합니다. 완성된 브라우니에 딸기를 곁들이면 달콤하면서도 쌉싸래한 디저트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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