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깨나 해본 사람이 만들었구나, 직감했죠” 삼성 건조기∙애드워시 동시 구매 송이숙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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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NEWSROOM 삼성전자 뉴스룸이 직접 제작한 기사와 사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친구의 추천으로 최근 삼성 건조기를 구매한 송이숙(52)씨

요즘 주부들 사이에서 건조기가 인기다. 빨래 널 시간을 아껴주고 옷에 달라붙은 먼지를 매번 털 필요도 없기 때문. 햇볕에 말린 것보다 보송보송해지는 건 기본. 베란다에 두던 건조대를 없애도 돼 공간 활용이 용이해진 건 ‘덤’이다. 송이숙(52)씨 역시 한 친구의 추천으로 최근 삼성 건조기를 구매했다. 마음 먹은 김에 7년 된 세탁기도 삼성 애드워시로 바꿨다.

 

건조기 써보니 ①
“먼지 덜 묻어 편리… ‘이불털기’ 기능 특히 애용”

그가 건조기 구매를 결심한 이유는 부쩍 늘어난 미세먼지 때문이다

전업 주부로 20여 년간 두 아이를 키워온 송씨에게 빨래는 숙제 같은 일상이었다. 게다가 얼마 전부턴 어깨 통증으로 건조대에 빨래 널기도 힘들어졌다. 최근 몇 년 새 부쩍 늘어난 미세먼지 관련 뉴스는 그에게 “햇볕에 말리는 빨래가 능사는 아니다”란 생각을 안기기도 했다. 그가 건조기 구매를 결심한 이유다.

삼성 건조기를 들이기 전, 그는 여느 주부처럼 세탁기 탈수 기능으로 옷감의 물기를 짜낸 후 햇볕에 널어 말렸다. “빨리 말리려 ‘강(强)’ 단계로 탈수하면 옷이 늘어나거나 심하게 구겨지곤 했어요. 요즘은 ‘중(中)’ 단계로 탈수한 후 삼성 건조기를 사용하죠. 확실히 예전보다 옷감 손상이 덜하고 보송보송하게 말라요. 제일 좋은 건 애써 한 빨래가 미세먼지로 다시 더러워지지 않는 거죠.”

송이숙씨는 삼성 건조기의 다양한 기능 가운데 먼지 제거 기능을 가장 높이 평가했다

실제로 송이숙씨는 삼성 건조기의 다양한 기능 가운데 먼지 제거 기능을 가장 높이 평가했다. “건조대에 빨래를 말릴 땐 은근히 먼지가 많이 묻어 갤 때마다 테이프로 먼지를 일일이 떼어내야 했거든요. 그런데 삼성 건조기를 쓰고 난 후부턴 테이프 쓸 일이 확 줄었어요. 먼지 망도 쉽게 교체할 수 있어 편리하더라고요.” ‘이불털기’ 기능도 송씨가 꼽는 삼성 건조기의 장점 중 하나. 그는 “요즘 아파트는 베란다에서 이불 터는 행위를 못하도록 규제해 불편했는데 삼성 건조기의 ‘이불털기’ 기능을 쓰니 먼지가 제거되는 건 물론, 새 이불처럼 보송보송해지더라”고 말했다.

삼성 건조기는 건조 과정에서 모인 물(응축수)이 별도 물통에 보관된다. 배수구를 따로 달 필요가 없어 장소 제약 없이 아무 곳에나 설치할 수 있는 비결이다. 송이숙씨는 “물통이 얼마나 찼는지 창(窓)으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며 “쓰면 쓸수록 ‘살림깨나 해본 사람이 만들었구나!’ 싶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건조기 써보니 ②
“한 번 돌릴 때 178원… 전기료 증가 체감 안 돼”

아파트 인터폰 월패드(wall pad)로 확인한 송이숙씨 집의 전기 사용량 현황 화면. 1주일가량 여행으로 집을 비운 점을 감안하더라도 건조기를 장만한 3월 수치가 전월 것과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아파트 인터폰 월패드(wall pad)로 확인한 송이숙씨 집의 전기 사용량 현황 화면. 1주일가량 여행으로 집을 비운 점을 감안하더라도 건조기를 장만한 3월 수치가 전월 것과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사실 송이숙씨의 건조기 체험은 이번이 두 번째다. “예전에도 한 번 건조기를 쓴 적이 있어요. 편리하긴 했지만 전기료 부담이 커 계속 사용하게 되진 않더라고요.” 하지만 “보통 하루 한 번, 못해도 이틀에 한 번 건조기를 돌린다”는 요즘, 그는 전기료 증가를 별로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송씨가 취재진에게 보여준 전기 사용량 현황 화면 속 (건조기 구매 전) 2월 수치는 117.31, 3월 수치는 24일 현재 69.98이었다. 지난달 송씨가 여행으로 1주일쯤 집을 비운 점을 감안해도 그 차이는 크지 않았다(삼성 건조기는 한 번 사용할 때마다 약 178원이 든다). 그는 “전기료 부담이 적으니 이불 세탁도 맘 놓고 자주 한다”며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 집 안에 털이 많이 날리는 편인데 건조기 사용으로 빨랫감에 털이나 먼지가 붙을 염려가 줄어 안심”이라고 귀띔했다.

송이숙씨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 집 안에 털이 많이 날리는 편인데 건조기 사용으로 빨랫감에 털이나 먼지가 붙을 염려가 줄어 안심”이라고 귀띔했다

 

애드워시 써보니 ①
“‘아웃도어 발수케어’ ‘에어워시’ 기능 활용도 높아”

여행과 등산을 즐기는 송이숙씨는 요즘 귀가 후 더러워진 옷을 애드워시 ‘스포츠 버블’ 기능으로 세탁한다. “풍성한 거품을 활용한 세탁이 끝난 후 폭포수처럼 떨어지는 물살을 보면 속이 절로 시원해져요. 예전 세탁기론 최소 두 번씩 추가 헹굼을 했는데 이젠 그럴 필요가 없어졌죠.” 특수 섬유로 만들어져 세탁하기 까다로운 고급 아웃도어 의류 세탁도 애드워시를 활용하면 한결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송씨는 “특히 ‘아웃도어 발수케어’ 기능은 옷의 원래 기능을 되살려줘 세탁 후에도 늘 새 옷을 받아 든 느낌”이라고 말했다.

아웃도어 의류가 많은 편인 송이숙씨는 ‘패딩케어’ ‘아웃도어 발수케어’ 기능을 특히 자주 활용한다▲아웃도어 의류가 많은 편인 송이숙씨는 ‘패딩케어’ ‘아웃도어 발수케어’ 기능을 특히 자주 활용한다

의류를 공기와 열로 살균해주는 ‘에어워시’ 기능의 경우, 미세먼지 많은 날 외출하고 돌아온 가족 옷을 관리할 때 종종 활용한다. “옷에 밴 고기 냄새를 금세, 확실히 없애주는 ‘에어탈취’도 은근히 활용 빈도가 높다”는 게 송씨의 설명이다.

 

애드워시 써보니 ②
“빨래 양 맞춰 세제 양 자동 조절해줘 잔손 덜 가”

애드워시엔 ‘세제 자동 투입’ 기능과 ‘오토워시’ 기능이 탑재됐다.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미리 채워두면 빨랫감 양에 맞춰 세제 양을 자동으로 조절, 투입한다. 송이숙씨는 “혼자 여행이나 등산을 갈 때 버튼 하나만 눌러주면 알아서 세탁 전 과정이 해결돼 편리하다”고 말했다.

섬유유연제(왼쪽 사진)와 세제 자동 투입함. 한꺼번에 많은 양을 채워두면 애드워시가 빨랫감 규모에 맞춰 그때그때 세제 양을 알아서 조절, 투입한다▲섬유유연제(왼쪽 사진)와 세제 자동 투입함. 한꺼번에 많은 양을 채워두면 애드워시가 빨랫감 규모에 맞춰 그때그때 세제 양을 알아서 조절, 투입한다

애드윈도우(add window)는 애드워시에서 빼놓으면 섭섭한 기능 중 하나다. 송씨는 “동작 버튼을 누르고 나면 꼭 여기저기서 아이 양말이나 수건 등 세탁기에 미처 넣지 못한 빨랫감이 나타나더라”며 “그럴 때마다 애드윈도우에 못다 넣은 세탁물을 추가로 투입할 수 있어 편하다”고 말했다.

송이숙씨는 "애드윈도우에 못다 넣은 세탁물을 추가로 투입할 수 있어 편하다”고 말했다

삼성 건조기(사진 왼쪽)와 삼성 애드워시▲삼성 건조기(사진 왼쪽)와 삼성 애드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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