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이의 마음 사르르 녹일 ‘달콤 디저트’ 2
아직 추위가 채 풀리지 않은 2월이지만 정월대보름(11일)과 밸런타인 데이(Valentine day, 14일)만큼은 가족이나 사랑하는 이의 온기와 함께하는 날이다. 온 가족이 모여 부럼을 먹고 보름달을 향해 한 해 소원을 비는 정월대보름, 연인이 초콜릿을 주고받으며 사랑을 확인하는 밸런타인 데이. 오늘은 이 두 날에 딱 어울리는 디저트를 만들어볼 생각이다.
1) 보름달 슈가볼_“정월대보름 가족끼리 먹기 좋아요”
선조들은 매년 정월대보름이면 부럼을 깨물어 질병이나 재앙이 찾아오지 않도록 기원했다. 보름달 슈가볼은 부럼보다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가 일품인 디저트. 취향에 따라 땅콩·호두 등 부럼으로도 쓰이는 견과류를 곁들이면 금상첨화다. 딱 손가락 정도의 크기여서 견과류를 꺼리는 아이들도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다.
2) 초콜릿 머핀_“밸런타인 데이, 연인과 나눠 드세요”
밸런타인 데이 하면 뭐니 뭐니 해도 초콜릿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입안 가득 넣으면 촉촉한 감촉과 달콤한 향이 동시에 느껴져 절로 미소가 떠오르는 초콜릿 머핀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
슈가볼이나 머핀 둘 다 몇 가지 기본 재료만 있으면 누구나 만들 수 있는 디저트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기에 요리만큼 좋은 선물도 없다. 오는 정월대보름과 밸런타인 데이엔 비록 서툰 솜씨라도 주변 고마운 사람들을 떠올리며 음식을 만들어 마음을 나눠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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