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놀이하며 만드는 어린이날 특별 요리 2
가정의 달 5월, 그 중에도 모든 아이들이 기다리는 어린이날(5일)이 성큼 다가왔다. 아이들과 함께 놀이하듯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요리 2가지를 제안한다.
1) 치킨 퀘사디아_치즈가 쭉! 아이들의 입맛에 딱!
멕시코 사람들이 즐겨 먹는 퀘사디아(Quesadilla)는 조리법만 숙지한다면 만들기 쉬운 요리다.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토르티야(Tortilla)와 지방함량이 높지 않은 닭 가슴살을 활용해 만드는 요리로 맛이 마치 피자를 연상케 해 아이들 입맛에도 제격이다.
메인 재료가 되는 토르티야는 밀가루나 옥수수 가루로 만드는 멕시코 음식이다. 토르티야에 각종 재료를 넣고 말면, 타코(Taco)가 되고 반으로 접어 구우면 퀘사디아가 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
치킨 퀘사디아는 치즈의 고소함과 구운 닭고기의 부드러운 식감이 어우러져 까다로운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다. 만약 매운 것을 싫어하는 아이라면 살사소스 대신 토마토소스를 이용해도 좋다.
2) 크림치즈 고구마 샐러드_달콤한 영양만점 간식
재료를 잘 섞어 주기만 해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샐러드는 몸에도 좋은 음식이다. 특히 고구마는 비타민과 섬유질을 풍부하게 갖고 있으며, 탄수화물 함량이 높아 소량으로도 적당한 포만감을 준다. 지방 함유량이 없어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많이 애용한다.
고구마는 찌거나 구웠을 때 영양소가 거의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배변 활동이 불규칙한 아이들에게 특히 도움이 된다. 찐 고구마에서 나는 단맛은 녹말 성분이 열이 가해질 때 생기는 맥아당에서 나온다. 설탕에서 나오는 단맛보다 덜 자극적이기 때문에 단맛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제격이다.
고구마 샐러드는 달콤한 고구마를 이용해 채소에 대한 아이들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면서 견과류를 더해 영양도 챙길 수 있다. 여기에 크랜베리(cranberry)를 추가해 넣는다면, 새콤함이 더해져 크림치즈 특유의 진한 풍미를 낯설어하는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치킨 퀘사디아와 고구마 샐러드, 직화오븐만 있으면 둘 다 몇 가지 재료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음식이다. 다가오는 어린이날,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요리하며 즐거운 추억을 남겨주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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