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IT 영재들의 꿈에 날개를! ‘삼성 스마트 러닝 클래스’

20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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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은 어느덧 전 세계인의 필수 교육과목이 됐다. 영어권 국가에서 영어를 못하면 제대로 된 대화가 불가한 것처럼, 컴퓨터가 주축인 미래세상에서 컴퓨터 언어인 코딩은 소통을 위한 필수 장치이기 때문. 이를 일찌감치 알아챈 미국, 영국 등 주요 IT 강국들은 코딩을 정규 과목으로 지정하고, 빠르게는 5세부터 교육을 시작하는 추세다.

이러한 세계적인 흐름 속, 삼성전자는 교육의 음지에서 열정만으로 꽃을 피우고 있는 아이들을 주목했다. 배울 기회가 주어지지 않으면, 학습에 대한 아이들의 열망도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삼성 스마트 러닝 클래스(Samsung Smart Learning Class)’가 힘차게 돛을 올렸다.

MH 땀린(MH Thamrin) 고등학교

지난 10월 4일, 삼성전자 인도네시아 법인은 자카르타 ‘MH 땀린(MH Thamrin)’ 고등학교에 ‘삼성 스마트 러닝 클래스(Samsung Smart Learning Class)’를 개설했다. 이번 활동은 인도네시아 교육의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자카르타 주 정부 교육청과의 협력으로 성사됐다.

스마트 러닝을 체험하는 사람들

‘스마트 러닝’이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클래스 현장 내부에는 다양한 IT 교육 시스템이 마련됐다. 삼성전자 인도네시아 법인은 코딩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은 물론 25대의 갤럭시 탭 A with S펜, 2대의 스마트 TV를 지원해 학생과 교사들에게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교육 솔루션을 제공했다.

도니 리얀또(코딩 선생님) "삼성 스마트 러닝 클래스의 코딩 트레이닝은 인도네시아 학생들이 과학, 기술 그리고 엔지니어링과 수학 등 기술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삼성전자 인도네시아 법인의 첫 파트너로 선정된 MH 땀린 고등학교는 국내·국제 올림피아드 수상자를 여럿 배출한 영재학교다. 자카르타 주 정부는 훌륭한 인적 자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 제반 상의 문제로 순수 과학에만 몰두하고 있는 학교의 사정을 안타깝게 생각해 해당 학교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컴퓨터 분야 올림피아드 참석자들만 코딩 교육을 받을 수 있었던 과거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학·통계 연구학문 등 타 분야 전공자들도 코딩 교육을 접할 수 있게 됐다.

MH 땀린 고등학교의 교장 와르노또

학교 측은 이번 클래스를 통해 학교 전반의 교육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MH 땀린 고등학교의 교장 와르노또(Drs. Warnoto)는 “코딩뿐만 아니라, 최첨단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 기기를 통해 학생에 그치지 않고 교사까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향후 교사들이 학생들의 능력을 한층 더 끌어올려 학술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비학술적인 부분까지 두각을 나타내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알림 라피프(학생) "평소 생활에 코딩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고, 제가 인도네시아 미래 경쟁력이 되어 자랑스럽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의 모든 학생이 코딩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면 좋겠어요!"

삼성전자 인도네시아 법인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마련, 향후 1년간 2주에 한 번씩 코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공계 특화 학생들인 만큼, 이번 교육 기회를 통해 경쟁력을 갖추게 하겠다는 것. 졸업 후 직업 선택의 폭도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도 이어간다. 지난 2016년 8월부터 인도네시아 교사 협회(IGI)와 진행한 교육 프로그램이 그것. 삼성전자 인도네시아 법인은 자카르타와 인도네시아 지방 도시에서 태블릿을 통한 프레젠테이션 방법, 기어 VR을 통한 콘텐츠 교육, 블로그 운영 방법 등 전반적인 IT 활용 교육을 진행하며 더욱 체계적인 교육 체계를 구축해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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