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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필요한 건 프레임 바꾸기가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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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일 매일경제를 보다보니 "재테크 갈증 이정도 일줄이야..." 라는 타이틀로 '2010년 서울머니쇼'가 5월 20일 ~ 22일간 성황리에 마무리가 된 기사를 읽게 되었습니다. SETEC관계자는 "3개 전시관 중 1개 전시관에서 열린 행사로는 개관 이래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았다"고 밝혔다는 인용 기사를 보더라도 얼마나 인기가 대단했는지 알 수 있을거 같네요. 이 기간이 5월 황금연휴인 5월 21일과 22일이 포함된 날이었기에 더욱 놀라움이 컸습니다. 물론 저도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재테크에 관심을 갖지 않을수가 없지만 이 기사를 본 시기가 아주 재미있게 읽은  「프레임 -최인철교수저- 이라는 책을 읽은지 얼마되지 않은 때였던지라 마음에 와 닿는 반응이 달랐습니다. 이 책의 에필로그에서 이야기했던 부분이 크게 와 닿았던지라 여러분에게 소개해봅니다.

[에필로그] - 프레임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 일부 발췌

나는 재테크로만 마음을 무장하려는 요즘의 세태를 두려워하고 있다. 돈으로 가득 찬 마음이야말로 행복을 방행하는가장 큰 장애물이라는 연구들이 반복적으로 발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는 사람들을 재테크로만 몰아가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은 고작 재테크로 채워져야 할 시시한 대상이 아니다. 그보다는 훨씬 더 소중한 것들로 채워져야 한다. 나는 지혜가 그 하나의 대안이라고 믿는다. 자신의 한계를 깨달았을 때 경험하는 절대 겸손, 자기중심적 프레임을 깨고 나오는 용기, 과거에 대한 오해와 미래에 대한 무지를 인정하는 지혜, 그리고 돈에 대한 잘못된 심리로부터의 기분 좋은 해방,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의 마음속에 꼭꼭 채워주고 싶었던 지혜의 요소들이다.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들 개개인의 마음의 창을 점검하고 새로운 창을 갖추는 것은 삶이 우리에게 허용한 가장 큰 축복이자 의무다. 이 책에서 소개한 내용들이 독자들의 프레임을 리프레임하는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영국의 극작가 톰 스토포드(Tom Stoppard)의 말로서 이 책을 마치려고 한다.

"모든 출구는 어딘가로 들어가는 입구다." "Every exit is an entry somewhere."


위 내용에서 초록색으로 표시된 부분때문에 해당 기사를 보면서 '나도 행사장에 가볼걸'이라는 생각에서 연휴기간동안 '아이들과 함께 해서 행복했구나'라는 생각으로 바뀔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물론 재테크를 강조하는 분들의 의견을 무시하려는 의도는 전혀없고 저 또한 재테크에 앞으로도 지속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는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가끔은 프레임을 바꾸고 세상을 바라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해본거죠.
저에게「프레임」 이라는 책에 깊은 관심을 갖게 해준 글을 여러분에게 소개하고 물러갈까 합니다. 회사후배가 삼성그룹내 개인블로그에도 글을 올려줬는데 이 곳에 허락을 얻고 소개합니다.

출처 : LCD사업부 기업문화사무국 김보성 대리님의 사내 블로그 (http://www.samsung.net/blog/main/log.do?blogId=66916&logId=1069313) 이번에 소개할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프레임'」이란 책은 제가 평소에 막연하게 가지고 있던 가치관이나 주관, 사람에 대한 생각들을 여러 가지 재미있는 실험들을 통해 확실한 근거를 제시해 준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책입니다. 특히 책의 서두에 나왔던 "행복은 '무엇'이 아니라 '어떻게'의 문제이다.  행복은 '대상'이 아니라 '재능'이다." 라는 헤르만 헤세의 말은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고 있으며 제가 평소에 가슴에 새기고 다니는 정말 좋은 말입니다. 업무적으로나 주변에 동기부여하는 일이 많은 저게 있어 여러가지 논리적인 토대를 제공해 준 고마운 책이기도 합니다.
책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이해 프레임'
이 책을 읽고 난 뒤 몇 달 지나서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인상 깊게 읽었다고 소개를 해서 유명해졌고  SERI CEO에 CEO가 꼭 읽어야할 책으로 꼽히기도 했던 책 「넛지」를 읽었는데 두 책이 상당히 유사한 부분이 많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중복되는 부분도 일부 있음)
책 '똑똑한 선택을 이끄는 힘 넛지'
+ 다른 점이라면 '사람의 심리'라는 같은 주제로 '프레임'은 심리학적으로 접근을 해서 '행복'과 연결한 일종의 '자기개발'책이라는 것이고 '넛지'는 행동경제학으로 접근을 해서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방법에 무게를 두었다는 것! ('프레임'이 미시적 관점이라면 '넛지'는 보다 거시적 관점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참고로 '넛지'가 '프레임'에 비해 완성도라던가 담고 있는 컨텐츠가 더 수준 높은 반면 좀 어렵고 잘 안 읽히는 부분도 있습니다. ^^ (넛지는 나중에 좀 더 소화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지요~ 무척 흥미로운 책입니다. ^^)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몇 달 전 탕정사업장에서 저자인 서울대 최인철 교수교수의 특강을 듣고 멋진 강의에 매료되어 조만간 꼭 읽어봐야지 했는데 이제서야 읽고 소개를 하게 되네용 ^^;;; 이미 읽어보신 분들도 많겠지만 이 책 나온 지 꽤 되었으므로 기억이 가물가물 할터! 한번 기억을 더듬에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최인철 교수님은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로 2005년 동아일보에 서울대 3대 명강의 중 하나로 소개될 정도로 정평이 난분인데요. 인상이 지적이면서도 서글서글하고 부드러운 게 천상 '학자'의 모습이었습니다. 한마디로 저와 정 반대편에 있는 부류에 속한 분이지요! ㅋㅋ
서울대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
책의 내용 중 인상 깊은 부분 위주로 소개하되 제 느낌은 파란색으로 표시 할께요 ^^ □ 심리학은 인간 심리에 대한 메뉴얼을 만드는 것 : 근데 너무 복잡해서 쉽지 않지만 그 key word 중 하나가 바로 Frame 이다. □ 프레임(Frame) : 심리학에서 '프레임'은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을 의미함.                         어떤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 세상을 관조하는 사고방식. 세상에 대한 비유. 사람들에 대한 고정관념 등이 모두 여기에 속한다. 게 프레임하느냐에 따라서 사람들의 선택이 달라진다.
 프레임을 다른 말로 해석하자면 무언가에 대한 '자세, 마음 가짐'이라도 해석 할 수 있겠습니다. 진대제 전 장관이 '100점 인생의 조건'으로 'Attitude'라는 단어를 제시한 것과 일맥 상통할 것 같습니다. 저는 특히 어떤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또는 사람을 만나기 전에 '마인드 셋'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그 성과나 재미, 보람 등에 있어 엄청난 차이를 나타낸다는 것을 수많은 경험을 통해 체득하게 되었습니다. 책의 말미에 나오는 이 유명한 말이 '프레임'의 중요성에 대해 그 어느 것보다 더 잘 나타내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정신과의사 빅터 프랭클은 이렇게 말했다. '한 인간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아 갈 수 있지만, 한가지 자유는 빼앗아 갈 수 없다. 바로 어떤 상황에 놓이더라도 삶에 대한 태도만큼은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자유이다.'" □ 재미있는 실험들 1. 자기중심적 프레임 (사람들은 세상을 자기 중심적으로 프레임한다.) → 예를 들어 출근 길에 바지에 구멍 난 것을 알았다면 자신은 사람들에게 창피 할까 걱정하지만 실제로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관심 조차 없다는 것!! ^^ - 실험 결과 평균적으로 사람들은 상대방이 자신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시간보다, 자신이 상대방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시간이 적게 걸린다고 보고했다. - 어떤 사람이 단 5분만에 당신이 어떤 사람이라고 단정한다면 무척 화가 날 것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5분이면 충분히 다른 사람을 판단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 나는 너를 알지만 너는 나를 모른다'는 생각은 자기 중심성이 만들어낸 착각이고 미신일 뿐이다. 정답은 "나도 너를 모르고 너도 나를 모른다'거나 '나는 네가 나를 아는 정도만 너를 안다.'
 맞아요... 혈액형이 A형이라고 말하는 순간 "의외로소심하신가봐요?~"라는 대답... 이젠 지겹습니다. ㅎㅎㅎ

제가 아는 어떤 분이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내 머리 속에는 수십개의 셀들이 있어서 사람을 딱 보면 유형을 파악해서 해당 셀에 집어 넣는다' ^^;; 다소 무섭게까지 느껴지는 말이지만 본인 머리속으로 얼마들지 셀을 만들어 넣는 것은 상관없으나 이를 밖으로 표현하는 것은 경계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게 곧 선입견 일 수 있으니까요~ (상대방은 '날 알면 얼마나 안다고...'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겠지요?)
- 누구나 마음속으로 노래를 흥얼거리며 손가락으로 박자를 맞추는 '손가락 연주'를 해 봤을 것이다. 예일대 실험 결과 참가자들은 청중의 50%가 자신의 연주를 알아들을 것이라고 확신했지만 실제로는 2.5%만이 알아챘다. - 저자는 이를 '자기 프레임'이라 부른다. 자신의 프레임에서 정확해도 다른 사람의 프레임에서는 모호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심리학자들은'자기'가, 세상을 보는 방식을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독재정권’이라고 말했다. 2. 장기기증에 대한 분석 - 유럽의 장기기능 서약율은 다른 대륙에 비해 무척 높다. 하지만 유럽의 어느 나라는 서약율이 무척 낮은 곳도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우리나라의 경우 장기기증을 원하는 사람이 '장기기증 서약'을 하는 반면, 유럽의 많은 나라들은 장기기증을 원하지 않는 사람만이 '장기기증 반대 서약'을 하는데 있다. - 디폴트의 중요성이 바로 여기에 있다.
 → 이와 비슷한 경우라도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예전에 제가 학생회 총무 할 때 이야기입니다. 학생회 운영경비의 대부분은 신입생이 내는 학생회비를 였습니다. 그런데 그 동안은 입학해서 학과 오리엔테이션 '언제까지 학생회실로 내세요'라고 해서인지 매년 전체 신입생들의 20~30% 밖에 돈을 내지 않았었답니다. 제가 총무가 되고 나서'학생회비를 보다 많은 신입생들이 내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하는 고민 끝에 떠오른 생각! 바로 학생회비를 지로용지 형식으로 만들어서 행정실에서 대학 입학금 고지서 나눠 줄 때 함께 준 것!!

목적은 신입생들이 학생회비를 꼭 내야하는'공적'인 돈으로 인식시키는 것이었는데 결과는 무려80%가 넘는 신입생들이 납부를 했었답니다. ^^v ㅎㅎㅎ 대박~~~ 뭐 어차피 학생들을 위해서 썼으니 서로 이득을 본 것이라 할 수 있겠지요 ㅎㅎ

3. 손실에 대한 지나친 두려움의 폐해 - 아깝다는 이유만으로 어떤 일을 계속하거나 투자를 계속하는 것은 손실에 대한 원초적인 두려움이 유발하는 전형적인 비합리성이다. 아깝다는 이유만으로 남은 음식을 억지로 먹어 본 적이 있다면, 식후에 밀려오는 자괴감과 늘어나는 뱃살 때문에 후회한 적도 분명히 있었을 것이다. 손실에 대한 지나친 두려움이 가져다 주는 폐해인 것이다.
 → 제가 자주 드는 예가 그대로 나왔네요~ ^^ 경제학에서 나오는 '매몰비용'과 연결될 수 있는 개념인데 매몰비용'이란 이미 지출되었기 때문에 회수가 불가능한 비용으로 선택 시 고려되어서는 안 되는 비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예를 들자면 내가 이번 주에 로또를 샀는데 당첨이 안 되어서 이번 주에 로또를 또 샀는데 "지난주에 안 되었으니 이번주에는 지난주보다 더 당첨확률이 높을 것이다"라고 하는 생각하는 것... 예가 이상한가?? 갑자기 생각나는 게 이것 밖에...ㅋㅋ  다른 분께서 더 좋은 예를 들어주시길~ 암튼... '본전생각'과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4. '공돈'의 프레임
 → 내가 월급으로 받은 100만원과 길에서 주은 100만원은 같은 가치를 지닌 100만원이지만 사람들은 길에서 주은 돈을 내가 번 돈 보다 훨씬 쉽게 사용한다.

  또 한가지!! 10만원짜리 면도기를 살 때 만원을 아끼려고 이런저런 수고를 마다하지 않지만 1000만원짜리 자동차를 살 때는 만원 차이는 우습게 생각한다! 어차피 같은 만원인데도 상황에 따라 이렇게 다르다!

이 밖에도 여러 가지 재미있는 실험들이 많았지만 생략하기로 하겠습니다. ^^ 
(직접 사서 보세요 ㅎㅎㅎ)

지금부터가 어쩌면 제가 이 책을 소개하고 싶은 이유입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 있는 '지혜로운 사람의 10가지 프레임'이라는 부분인데요. 저자는 원래 이 챕터를 쓸 생각이 별로 없었는데 출판사에서 '요즘에는 이런 것 넣지 않으면 책이 안 팔린다.'며 넣자고 했답니다. ^^ 키워드는 '행복'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좋은 말이 많이 나옵니다. ^^ 1. 의미 중심의 상위 프레임 -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는 아저씨가 있었다. 이른 새벽부터 악취와 먼지를 뒤집어쓴 채 쓰레기통을 치우고 거리를 청소하는 일을 평생 해온 사람이었다. 누가 봐도 쉽지 않은 일에다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직업도 아니고, 그렇다고 월급이 많은 것도 아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표정이 늘 밝다는 점이다. 하루는 그 점을 궁금하게 여기던 한 젊은이가 이유를 물었다. 힘들지 않으시냐고. 어떻게 항상 그렇게 행복한 표정을 지을 수 있느냐고. 젊은이의 질문에 대한 환경미화원의 답이 걸작이었다. "나는 지구의 한 모퉁이를 쓸고 있다네." 이것이 바로 행복한 사람이 갖고 있는 프레임이다. 환경미화원 아저씨는 자신의 일을 '돈벌이'나 '거리청소'가 아니라 '지구를 청소하고 있는 일'로 프레임하고 있었던 것이다. 지구를 청소하고 있는 프레임은 단순한 돈벌이나 거리 청소의 프레임 보다는 훨씬 상위 수준이고 의미 중심의 프레임이다. 행복한 사람은 바로 이런 의미 중심의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 상위 수준과 하위 수준의 프레임을 나누는 결정적인 차이는 무엇일까? 바로 상위 프레임에서는 'why'를 묻지만 하위 프레임에서는 'how'를 묻는다는 점이다. - 상위 수준의 프레임이야말로 우리가 죽는 순간까지 견지해야할 삶의 태도이며, 자손에게 물려줘야 할 가장 위대한 유산이다. 자녀들이 의미 중심의 프레임으로 세상을 보도록 할 수만 있다면, 거액의 재산을 남겨주지 않아도 험한 세상을 거뜬히 이기고도 남을 훌륭한 유산을 물려주는 것과 다름없다. - "행복한 사람들의 특징 : 구체적인 절차보다 의미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곳 행복하기 위해서는 자기에게 일어나는 일들의 의미와 비전을 묻는 겁니다. 책 한 권을 읽더라도 진리에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청소를 할 때도 지구의 한 모퉁이를 깨끗하게 만든다고 의미를 부여하면 삶이 훨씬 행복해지지 않을까요?" 2. 접근 프레임을 가져라. - 단기적 관점에서는 하지 않은 일에 대한 후회보다 이미 저지른 일에 대한 후회를 더 많이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으로 들어가면 저지른 일에 대한 후회보다는 하지 못했던 일에 대한 후회가 더 크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 두려울 땐 기억하라. 접근함으로 인한 후회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지만 안주함으로 인한 후회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커진다는 것을! - 열정의 반대말은 냉정이 아니라 지나친 자기 보호이다.
 → 제가 예전에도 자주 했었던 이야기지요? 1CM란 책 소개때도.... 스티븐 잡스 인터뷰 예도 들었었고... 아직 제가 솔로인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유독 그 분야에서 만큼은 이런 프레임을 못 가져서 인듯 ^^;; 한마디로 소심쟁이!!
3. 지금/여기 프레임을 가져라. - 사람들은 현재를 '준비기'라고 프레임하는 습관이 있다. 현재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일방적으로 희생되어야 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즐기고 만끽해야할 대상이 아니라 참고 견뎌야 하는 대상이라고 믿는다. - 행복은 크기보다 얼마나 자주 있는지가 중요하다. - '지금. 여기'의 프레임으로 현재의 순간을 충분히 즐겨라.
 → '지금, 여기' 제가 가장 좋아하는 단어 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나중에 2세가 태어나면 한 녀석에게는 좀 어색하지만'지여'라는 이름을 지어주자고 다짐도 했었다는 ^^;;; ('김지여' 많이 이상한가요??? ㅋㅋ)
4. 비교의 프레임을 버려라. - 돈, 파워, 명예와 같은 것들을 비교를 통하여 생각하지만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행복을 주는 것들은 절대적인 양을 보는 시각에서 판단한다. - 사람들이 만족을 느끼는 최상의 상태는 비교 프레임이 적용되지 않을 때다. 예를 들자면 즐거운 식사자리, 가족들과 보내는 휴가, 친구와의 유쾌한 수다, 책 읽는 기쁨, 좋아하는 취미생활.. 이런 것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만족감을 준다. - 정호승 시인의 말처럼 남들과의 비교는 자신의 삶을 '고단한 전시적 인생'으로 바꿔버린다. - 또한 비교 프레임은 배우는 기쁨과 도전정신을 앗아간다. 전력을 다해 새로운 것을 배우기 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눈에 잘하는 것처럼 보이도록 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비교의 프레임은 우리로 하여금 잘하는 것만 하겠다는 안주하는 마음은 결국 발전을 저해한다. - 그렇다면 지혜롭고 생산적인 비교는 없을까?  남들과의 횡적인 비교보다는 과거 자신과의 비교 혹은 미래 자신과의 종적인 비교가 하나의 대안이 된다.
 → 역시나 참 좋은 말이죠? 제가 무척 좋아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얼마 전 고도원의 아침편지 제목 "'남보다' 잘하려 말고 '전보다' 잘해라"와 같은 맥락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
5. 긍정과 성취의 언어로 말하라. - 행복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다. - 피해야 할 말들...  " 다 먹고 살자고 하는 거 아니겠어" "좋은 게 좋은 거야" "대충해"
라디오에서 이와 비슷한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사람의 뇌는 주어를 구분 못 한다고 합니다. 즉, 다른 사람들을 험담하고 뒷담화하게 되면 뇌는 "xx는 나빠~"를 "나는 나쁜 넘이다"라고 착각할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늘 긍정의 언어로 말해야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무척 아끼는 후배 녀석이 가끔 업무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저한테 종종 "형~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그렇게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열심히 하는겨? 대충해~~"라고 말하는데 이 말도 피해야 할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후배 녀석에게는 차마 그렇게 말은 못하고 "응~ 나 부귀영화 누릴꺼야~~"라고 하지만 ㅋㅋㅋ

6. 닮고 싶은 사람을 찾아라. - 없다면 스스로 상상해서 만들어라.
제가 신입사원들 강의 할 때 꼭 하는 말입니다. 주변에 정 닮고 싶은 사람이 없다면 책에서라도 만나라고... 설마 시공을 초월하는 책에서까지 닮고 싶은 사람이 없겠냐고... 그래도 없으면... 나라도 ㅎㅎㅎ
7. 주변의 물건들을 바꿔라
생각보다 주변 물건이 우리에게 영향은 큽니다. 지갑을 잃어버렸을 때 아기 사진이 있는 지갑이 그렇지 않은 지갑보다 찾게될 확률이 몇배 높은 것도 하나의 예이겠지요. 아마도 일명 끄덕이 인형이라고 불리는 '노호혼'이 불티나게 팔리는 게 이런 이유가 아닐까요? 제 책상 앞에 지저분할 정도로 많이 붙어 있는 폴라로이드 사진 역시 그러한 역할들을 하고 있답니다. 당장 주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물건들로 바꿔 보세요~^^
8. 소유보다는 경험의 프레임을 가져라. - 사람은 소유 자체의 소비보다는 경험을 위한 소비, 자신을 위한 소비보다는 함께 나눔을 위한 소비에 더 만족감이 높다.
'어떻게 돈을 쓰는게 잘 쓰는 것인가'에 대한 답이 될 수 있는 말입니다. 큰 부담이 안 된다면 나중에 웃으며 추억할 수 있는 경험에 돈 아끼지 마시길~ 그리고 경조사비를 비용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상을 위한 내 마음'이라고 의미 부여하시길~~~^^
9. '누구와'의 프레임을 가져라. - 'very happy people'과 'happy people'의 차이점은 '아주 긴밀한 사회적 관계'를 가지고 있느냐이다. - 어떤 사람은 옆에서 보고 있기만 해도 영감이 느껴진다. 그럼 사람과 함께 있으면 완벽의 경지에 도달하고픈 충동과 치열한 삶의 욕구가 나도 모르게 생겨난다. 어떤 사람은 함께 있기만 해도 즐겁고 유쾌하다. 그럼 사람과 있으면 왠지 안심이 된다. - 그리고 누군가에게 의미있는 존재가 되어 주고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도 매우 중요하다. 내가 누군가에게 그런 존재가 되고 있다고 생각할 때 나는 행복하다 느낀다. 
늘 강조하건데 얼마나 비싼 술을 얼마나 좋은 곳에서 먹느냐 보다는 '누구와' 먹느냐가 중요합니다. ^^ 여러자기 처세술과 관련된 책에서 "긍정적인 사람을 가까이 하고 부정적인 사람을 멀게하라"는게 바로 이런 이유 같습니다. ^^    
10. 위대한 반복 프레임을 연마하라  - 습관은 그 어떤 일도 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도스토예프스키)
공병호 박사의 책'10년의 법칙'이라던가, 글래드웰이 책'아웃라이어'에서 말한 1만 시간의 법칙이 이와 같은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만 시간 = 약, 하루에 3시간씩 10년)
- 프레임을 바꾸기 위한 리프레임 작업이 바로 이와 같다. 한번의 결심으로 프레임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그것이 습관으로 자리 잡을 때까지 리프레임 과정을 끈임없이 반복해야 한다. 프레임은 단순한 마음먹기가 아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근육을 늘리듯이,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새로운 프레임을 습득해야 한다.
실천, 습관의 중요성!! 두말 잔소리!!!
이 책의 마지막 구절 : 모든 출구는 어딘가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Every exit is an entry somewhere) - 톰 스토포드 (영국의 극작가) -   송인명, TFT LCD/대리
※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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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서 온 편지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하는 방법
우리에게 필요한 건 프레임 바꾸기가 아닐런지?
[제1부] 땀방울의 현장으로 초대합니다.
[제2부] 사랑나눔 농장의 변신은 무죄?
[제3부] 사랑 나눔 농장 덕에 나도 이제 어엿한 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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