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rn on Tomorrow :)

2010/06/24 by 블로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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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n on Tomorrow

“내일을 열다/밝히다”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이 캐치프레이즈를 처음 들어본 건, 삼성전자 블로거 모임에서였다. 강남역 모 기지에서 가졌던 삼성전자 블로거 모임. 내가 처음으로 참석했던 블로거 모임이기도 했는데, 여기서 앞으로 삼성전자 블로그의 이름을 “Turn on Tomorrow”로 명명할 것이라고 했다.

솔직히 그때 나는 “두근두근 Tomorrow”와 달리 “Turn on Tomorrow”는 한 번에 머리속에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는 것 같다” 라고 했었다. “Turn on the light”와 같은 영어구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지만, 불을 켜는 것과는 달리 내일을 연다/밝힌다는 이 문구가 솔직히 머리로도 가슴으로도 와닿지가 않았다.

그 후로 몇 달, 솔직히 우리 마케팅팀에서 이 표어를 사용하고 있는 지 아닌 지는 잘 모르겠지만, 같이 일하고 있는 네덜란드 직원 Y모군의 이 메일에서 다음과 같은 이미지를 발견했다. 편지 서명에 붙여넣은 이미지 !
이메일 서명 이미지, Wave The Smarterphone, Social Hub, Super AMOLED Screen, Apps, SAMSUNG Turn on Tomorrow
Technical Product Manager인 이 친구가 왜 이 이미지를 이메일 서명에 추가해서 사용하고 있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광고겠지만..), “Turn on Tomorrow”가 단순히 국내 삼성전자 블로그에서만 쓰이는 표어는 아닌 것 같다. 공식 블로거이긴 하지만 나도 우리 회사 정책이나 전략을 다 알 수가 없다. 이 역시 추측할 뿐이다.

Wave 스마트폰 광고에 붙어있는 저 Turn on Tomorrow와 삼성전자 블로그의 Turn on Tomorrow. 분명히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사용되고 있는 표어일 것이다. 아니면 해외에서 “두근두근 Tomorrow” 대신 사용하고 있는 공식 표어인가? 조만간 알아봐서 궁금증을 풀었으면 좋겠다.

어쨋든 피곤한 업무 와중에 우연히 보게 된 Turn on Tomorrow는 블로거 모임날과는 다르게 반갑게 다가온다. 익숙해져서 그런가? 정말 내일을 열어갈 것 같이 느껴진다. 조금씩 조금씩 Turn on 해나가는 게 보이는 요즘. 반가운 만남이다.

혹시 저 두 Turn on Tomorrow의 관계에 대해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서인용※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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