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CAFE] 우리 회사 주인공은 나야 나!
사내 아나운서도 오디션을 본다? 뉴스카페가 삼성전자 임직원 아나운서 오디션 현장을 찾았습니다. 또, 삼성전자 사업장 안에서 삼성전자가 아닌 다른 회사의 제품 전시회가 열렸다는 소식, 버려진 휴대전화로 환경도 보호하고 이웃도 돕는 착한 캠페인 소식까지, 영상에서 만나보세요!
1. 디오디션 워크숍 현장
이희건 앵커(이하 ‘앵커’): 안녕하세요 삼성전자 뉴스카페 이희건.
류수열(이하 ‘류’): 류수열입니다.
앵커: 오늘 뉴스카페는 특별히 삼성전자 임직원 아나운서 선발대회의 생생한 현장 영상으로 함께해봤는데요. 이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설명 듣기 위해 삼성전자 임직원 아나운서 류수열씨를 모셨습니다. 저희들이 본 분들이 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인가요?
류: 네 맞습니다, 이번 2기 임직원 아나운서에 지원한 분들인데요. 무려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열 두 분이 본선에 진출했다고 합니다.
앵커: 10대1 경쟁률이 정말 엄청난데요. ‘임직원 아나운서가 뭐냐’ ‘오디션이 뭐냐’ 하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간단하게 소개 좀 부탁 드릴게요.
류: 네, 삼성전자 임직원 아나운서는 저처럼 임직원이 회사 소식을 대내외로 전하는, 일종의 소통 메신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사내 오디션을 통해 전문성과 끼, 열정 등을 평가한 뒤 임직원 투표를 거쳐 선발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런 치열한 경쟁을 통해서 후보에 오른 분들이 어떤 분들일지 정말 궁금한데요.
류: 저도 궁금합니다. 화면으로 함께 만나 보시죠!
앵커: 이분들이군요. 여기 스튜디오 같은데 이날은 어떤 걸 하는 건가요?
류: 최종 선발을 앞두고 진행한 워크숍인데요. 아무래도 전문 아나운서가 아니다 보니까 자세라든지 발성 같은 전문 코칭을 받고요. 최종 선발에서 어필할 수 있는 프로필 사진도 촬영을 하게 됩니다.
앵커: 아, 그렇군요. 아무래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오신 분들이라 그런지 보통 분들은 아닌 것 같아요
류: 네, 이번에 끼와 재능이 넘치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서 선발하기 쉽지 않았다고 하더라고요.
#현장음
“안녕하세요”
“꽃 비가 내리고 있는 삼성전자 현장에”
“여러분들의 머리 속을 빙글 빙글”
“지금 삼성전자에선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앵커: 그런데 수열 님은 작년에 어떤 거 하셨어요?
류: 저는 성대모사로 합격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앵커: 어떤 분을 성대모사 하셨나요?
류: 이선균님 짧게 하겠습니다.
앵커: 보여주세요.
류: 시원한 걸 먹으면….
앵커: 와! 잘하시네요!
류: 이걸로 거의 합격이었습니다. (웃음)
앵커: 아나운서가 돼서 회사의 소식을 직접 전달한다는 게 매력적으로 느껴지는데요.
류: 평범한 회사 생활을 하다가 이런 경험을 하게 돼서 새로웠고요. 활력이 됐던 것 같아요.
앵커: 그렇다면 이번 아나운서 2기 선발, 앞으로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류: 7월 둘째 주에 임직원 투표를 통해 최종 선발됩니다. 선발된 아나운서는 올 하반기에는 여기 뉴스 카페에서도 볼 수 있는데요. 저 이자리 좋은데, 2기 여러분들….잠깐 빌려드리겠습니다.
앵커: 네, 저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류: 네, 감사합니다.
2. 크리에이티브 스퀘어
[앵커]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에 나와 있습니다. 보이시나요? 바로 이곳에서 삼성전자가 아닌! 다른 회사의 제품 전시회가 있다고 해서 찾아와 봤는데요. 바로 ‘크리에이티브 스퀘어’라고 해서 일종의 콜라보 프로젝트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스퀘어가 도대체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한 분을 모셨습니다.
#인터뷰
강성훈(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크리에이티브 스퀘어는 무선사업부에서 주관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외부의 스타트업 중에 무선사업부와 잘 맞는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1년 동안 육성하는 프로그램입니다. 2년 동안 총 15개의 스타트업을 육성했고요. 현재 13개의 스타트업을 육성해서 오늘 전시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전시장 곳곳을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1) VR 건틀렛 리얼감
앵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곳은 어떤 곳이고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곳인지 간단하게 설명 부탁 드릴게요.
#인터뷰
오복성(리얼감 공동대표) “기존의 컨트롤러는 진동밖에 느낄 수 없는데 저희 디바이스를 착용하게 되면 VR 환경에서 Force-Feedback, 즉 반동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현장음
“깜짝 놀라실 수도 있어요.”
“어, 그래요? 오오! 이거 제 팔이 아니에요! 보이시나요? 이 튕김! 장난이 아니죠.”
#인터뷰
오복성(리얼감 공동대표) “아무래도 스타트업들이 가지고 있는 한계가 분명합니다. 자원도 그렇지만 노하우 같은 경우, 삼성전자같이 노하우가 많이 축적된 회사들은 직원 한 분 한 분의 (생각이) 다 노하우거든요. 그런 분들과 같이 협업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2) 모바일 라이브 솔루션 릴레이
#현장음
“이곳은 뭔가 방송이랑 연관이 있는 곳인 것 같은데, 저한테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인터뷰
우승원(39도씨 대표) “지금 스마트폰이 정말 좋아졌잖아요? 스마트폰끼리만 연결을 해서 멋진 라이브 방송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릴레이라는 앱을 개발한 39도씨 대표 우승원입니다.”
앵커 “여기 참여하게 되면서 가장 혜택을 봤던, 좋은 점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우승원(39도씨 대표) “가장 또 좋은 거는, 네, 뭐 개발비…(웃음)”
앵커 “이런 거 또 무시할 수 없죠.”
우승원(39도씨 대표) “또 장소, 특히 입주하면 식비 걱정이 없습니다. 스타트업이 초기에 나가는 비용이 너무 많거든요. 들어와서 도움 받는 게 너무 많죠.
3) AI 기반 수학풀이 검색 엔진 Qanda
#인터뷰
이용재(MATHEPRESSO 공동대표) “저희는 초·중·고등학생들이 공부를 하다가 모르는 문제가 있을 때 간단히 사진촬영만 해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게 만든 회사입니다. 2번 문제를 이렇게 찍어서 올리게 되면, 한 5초 정도 만에 풀이를 검색해서 알려주게 됩니다.”
앵커 “어머 어머! 너무 신기하다. 이거를 제가 중고등학교 때 알았으면~ 제가 수학 천재가 돼 있을 텐데.”
이용재(MATHEPRESSO 공동대표) “생각보다 정말 많은 분들이 관심 있게 봐주셔서 놀라웠고, 비즈니스 측면에서 미팅도 많이 해주시고 조언도 해주셔서 좋은 경험과 자신이 되고 있습니다.”
[앵커]
굉장히 재미있고 번뜩이는 아이디어들이 많았는데요. 앞으로 이들과 삼성전자가 함께 만들어갈 프로젝트, 한 번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장음
“크리에이티브 스퀘어 파이팅!”
3. 폐휴대폰 재활용 캠페인
[앵커]
이번 소식은 간단한 퀴즈와 함께 시작해볼까 합니다. 자, 집중하세요! 다음 중 폐휴대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1번 다이아몬드, 2번 금, 3번 석유. 자, 정답은? 네, 바로 2번 금입니다. 실제로 폐휴대폰 한 대에는 평균 약 0.03g의 금이 포함돼 있다고 하는데요. 삼성전자가 폐휴대폰을 수거해 자원을 재활용하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 일부를 사회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는 특별한 캠페인에 나섰다는 소식입니다.
전세계에서 휴대폰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삼성전자. 그만큼 수명이 다 해 폐기되는 휴대폰도 많을 텐데요. 휴대폰 잘 사는 법은 알아도 잘 버리는 법은 몰랐던 사람들을 위해 삼성전자가 직접 나섰습니다. 바로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 2015년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폐휴대폰은 무려 2만 대 가량. 이렇게 수거된 폐휴대폰은 파쇄된 후 제련 업체로 보내지는데요. 이 과정에서 플라스틱, 철, 금 등 다양한 자원이 추출됩니다. 특히 금의 경우 1톤의 폐휴대폰에서 200g이 추출되는데 이는 같은 규모의 금광 대비 4배나 되는 양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얻어진 자원은 재활용센터를 거쳐 수익금이 되고, 이 중 일부는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된다고 하는데요. 환경 보호에 이웃 사랑까지, 그야 말로 일석이조네요.
어, 그런데 휴대폰에 담긴 개인 정보는 괜찮을까요? 네, 물리적으로 완전히 파쇄되기 때문에 걱정 없다고 하네요.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은 전국 삼성전자 사업장은 물론, 13개의 삼성 관계사가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만든 제품은 우리가 처리한다! 책임감 있는 모습, 앞으로도 계속 기대하겠습니다.
[앵커]
삼성전자의 소식을 가장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 뉴스카페, 오늘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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