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해시태그로 만나는 최신 전자제품의 향연!
혹시 ‘로프트(loft) 인테리어’란 말 들어보셨나요? 로프트는 ‘건물 지붕 밑 다락방’ 혹은 ‘상층부’란 뜻의 영단어인데요. 최근엔 ‘공장 등을 개조한 아파트’란 의미로도 사용됩니다. 독일에서 ‘로프트 하우스’라고 하면 사무∙주거 공간으로 두루 쓰일 수 있는 공간을 일컫습니다. 제한된 공간을 알뜰하게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소품과 가전 등을 적절히 활용, 천편일률적 디자인을 벗어날 수 있어 새로운 주거 형태로 각광 받고 있죠.
▲로프트 하우스는 공간의 가변성을 극대화해 사무∙주거 공간 간 경계를 낮추고 활용도를 높인 게 특징입니다
삼성전자 독일법인은 공간 연출에 관심이 많은 자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최신 삼성전자 제품을 활용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삼성 로프트(Samsung Loft)’ 행사를 3년째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올해 행사는 지난 15일(현지 시각) 뮌헨에서 막을 올렸는데요. 그 현장, 직접 둘러봤습니다.
흔히 유행을 창조하고 이끌어가는 사람을 ‘트렌드세터(trend-setter)’라고 부르는데요. 올해 삼성 로프트에서도 ‘보그(VOGUE)’ ‘엘르(ELLE)’ ‘글래머(GLAMOUR)’ 등 유명 라이선스 잡지 에디터와 파워 블로거 등 독일 현지의 내로라하는 트렌드세터가 모두 집결했습니다. 행사장은 최신 트렌드를 감안한 주제별 해시태그(hash tag)를 활용, 누구나 쉽고 재밌게 전시 내용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었는데요. 실제로 방문객 중 상당수는 전시 공간 곳곳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다 맘에 드는 곳이 나오면 각자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유했습니다. 저 역시 주요 해시태그를 따라가며 주요 장면을 하나씩 짚었는데요. 삼성전자 뉴스룸 독자 여러분도 잘 따라오세요!
행사장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블랙이즈뷰티풀(blackisbeautiful)’ 존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바닥과 천장을 가득 채운 검정색 풍선인데요. 공중엔 갤럭시 S7와 태블릿 PC 등 최신 삼성 모바일 제품이 마치 떠 있는 듯 전시돼 있습니다. 중후한 느낌의 검정색과 모바일 제품 간 조화, 의외로 어색하지 않고 잘 어울렸는데요. 실제로 이 공간은 주최 측이 가장 심혈을 기울여 연출했다고 합니다.
‘#컬러팝(colourpop)’ 존을 가득 채운 건 형형색색의 풍선들입니다. 여기에 선명한 화질이 강점인 삼성 퀀텀닷 SUHD TV가 곁들여져 오가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죠.
이곳에서 만난 관람객 모니카 섀프너(Monica Shapnor)<위 사진>씨는 “삼성 퀀텀닷 SUHD TV의 색감과 화질이 인상 깊었다”며 “얇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도 인테리어를 고려할 때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펀타임(Funtime)’ 존은 올해 삼성 로프트의 최고 인기 공간이었습니다. 가장 많은 관람객이 몰렸을 뿐 아니라 인스타그램(Instagram) 내 사진 공유도 제일 활발하게 이뤄졌죠. 파티를 연상시키는 이색 풍선 장식 사이에서 기어 VR와 기어 360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일정 내내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특히 기어 VR로 래프팅을 간접 체험할 수 있었던 영상의 호응은 대단했단 후문입니다.
흰색 풍선으로 세제 거품을 구현한 ‘#버블(bubbles)’ 존엔 크리스털블루도어∙애드워시 등 최신 삼성 세탁기가 전시됐습니다. 크리스털블루도어는 세탁∙건조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어, 애드워시는 세탁 도중 미처 넣지 못한 빨랫감을 추가할 수 있어 각각 눈길을 끌었죠.
올해 삼성 로프트 행사장을 찾은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관계자들은 ‘#패밀리펀(familyfun)’ 존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곳에선 ‘장바구니 점검하기!’ ‘오늘 저녁 영화관’ 등 실제 가족 구성원 간 메모에 등장할 법한 대화들을 말풍선 모양으로 만날 수 있었는데요. 그 옆엔 패밀리 허브 냉장고가 놓여 메모∙사진∙달력 등 다양한 기능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패밀리펀 존에서 만난 클라우디아 헤롤드(Claudia Herold)<위 사진> 글래머 에디터는 “패밀리 허브의 메모 기능을 체험해봤는데 정말 인상 깊었다”며 “올해 삼성 로프트는 내가 경험해본 행사 중 몇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훌륭하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찾은 ‘#정글피버(junglefever)’ 존은 천장에서부터 늘어뜨린 초록색 풍선들로 마치 실제 정글 한복판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자아냈는데요. 관람객은 이곳에서 삼성 SUHD TV와 사운드바를 활용, 정글의 풍경과 소리를 눈과 귀로 각각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꽉 찬 느낌이었던 올해 삼성 로프트, 여러분도 전시회장을 한 바퀴 둘러본 듯 생생하게 감상하셨죠? 이번 행사를 기획한 토마스 카만(Thomas Kahmann) 삼성전자 독일법인 마케팅팀장은 “이번 기회에 최신 삼성 제품을 활용, 감각적인 공간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싶었다”며 “다행히 업계 전문가들에게 좋은 평을 많이 들어 흡족하다”고 말했습니다.
취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 ‘위 로프트 유(We Loft You)’라고 적힌 풍선을 든 채 행사장을 나서는 참가자들을 보며 ‘실내 인테리어와 가전제품 간 조화는 갈수록 중요해지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삼성전자 제품 역시 독일 로프트 분야에 큰 변화를 가져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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