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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네이티브 인재로의 첫걸음, SSAFY 16기의 힘찬 출발

2026/07/23

AI 기술이 산업 전반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지금, 미래를 이끌 SW·AI 인재들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 삼성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가 23일 서울캠퍼스에서 16기 입학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AI 네이티브 인재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딘 SSAFY 16기 교육생들의 설렘 가득했던 입학식 현장을 찾아가 봤다.

▲SSAFY 16기 교육생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설렘과 기대가 가득했던 SSAFY 16기 입학식

SSAFY 주요 경과와 과정 안내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입학식의 막이 올랐다. 입학식에는 16기 교육생 대표 100명이 서울캠퍼스 현장에 참석했으며, 전국 5개 캠퍼스(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산울산경남)에서 총 1,050명의 교육생들이 SW·AI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생들이 입학식 시작과 함께 힘찬 박수와 환호를 보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과 삼성전자 CR담당 박승희 사장, 우리은행 정진완 행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16기 교육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왼쪽)과 삼성전자 CR담당 박승희 사장(오른쪽)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은 이날 축사에서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반도체, 피지컬 AI와 AI 데이터센터 등 3대 메가프로젝트를 언급하고, “메가프로젝트의 성공도 결국 현장에서 이를 실현해 낼 소프트웨어·AI 인재들의 손끝에서 결정된다”고 강조하며 청년들을 격려했다.

삼성전자 CR담당 박승희 사장은 “변화하는 시대에는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힘이 중요하다”며 “SSAFY에서 자신만의 성장 습관을 만들고, 함께 배우며 더 큰 가능성을 펼쳐 나가길 바란다”고 교육생들을 응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왼쪽)과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오른쪽)이 영상을 통해 교육생들의 시작을 응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은 영상을 통해 “새로운 변화의 시대에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야 하는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으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은 “교육생 여러분이 대한민국 SW·AI 산업에 다음 페이지를 써 내려갈 주인공”이라며,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행사에 참석한 우리은행 정진완 행장도 영상을 통해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SSAFY와 협력하여 금융 AI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박경수 교수가 ‘AI 시대의 개발자에게 필요한 역량’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박경수 교수의 ‘AI 미니 강연’도 진행됐다. AI 대전환 속에서 개발자에 요구되는 역량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지며 교육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박 교수는 “기본기를 다지고 시스템 설계 능력과 코드 검증 역량을 키워 훌륭한 개발자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교육생들의 성장을 기원했다.

▲교육생들이 입학식 기념 팻말을 들고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16기 교육생들이 새로운 도전을 다짐하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미래 SW 인재 양성을 위해 강화된 AI 교육 인프라

SSAFY 16기 교육은 AI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새롭게 개편된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그간 삼성이 축적해 온 SW·AI 교육 노하우에 AI 교수진의 자문을 더해 생성형 AI를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생 전원에게 고성능 그래픽카드가 탑재된 데스크탑을 제공해 기존 내장그래픽으로는 어려웠던 로컬 LLM 구동과 이미지·영상 처리 등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는 AI 실습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새롭게 도입된 챗봇 형태의 ‘AI 교과서’를 통해 강의와 교안을 기반으로 궁금한 점을 즉시 확인하고 학습 내용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데이터 트랙 확대 운영과 피지컬 AI 분야를 경험할 수 있는 로봇 프로젝트를 신설해 AI 기술을 활용한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변화된 교육과정만큼 교육생들의 기대도 남달랐다. 새로운 출발선에 선 교육생들은 SSAFY를 통해 어떤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을까? SSAFY 16기 교육생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서울캠퍼스 이다빈 교육생

음악을 전공한 이다빈 교육생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품고 SSAFY에 지원해, “강화된 AI 학습 환경과 임베디드 트랙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온디바이스 AI 관련 프로젝트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어 “다양한 배경을 가진 동기들과 협업하며 기술뿐 아니라 기획력과 커뮤니케이션 역량까지 함께 키우고 싶다”고 덧붙였다.

▲서울캠퍼스 이아현 교육생

데이터 엔지니어를 꿈꾸며 프로그래밍 기초 역량을 다지기 위해 파이썬 트랙을 선택한 이아현 교육생은 “SSAFY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파이썬 기초부터 데이터 실무 역량까지 탄탄하게 쌓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강화된 인프라와 실무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한 단계 성장한 개발자가 되도록 1년을 밀도 있게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SSAFY 16기 교육생들이 그리는 미래

새로운 출발선에 선 교육생들은 앞으로 1년간의 배움을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SSAFY 16기 교육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방송영상학을 전공하며 연기·뮤지컬 지망생이었던 이지안 교육생은 SSAFY를 통해 개발자로의 새로운 꿈에 도전한다. 그는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드는 데이터 엔지니어로 거듭나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치어리더와 스키강사라는 이색 경험이 있는 이상진 교육생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와 시각을 개발에 녹여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일상에서 느낀 불편함을 직접 해결할 수 있는 개발자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근무 중 임상 환경에서의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의 필요성을 느껴 SSAFY에 지원한 김종하 교육생은 “의료 현장 경험을 IT와 연결해 의료 환경을 개선하는 시스템을 설계하고 싶다”는 말했다.

수산생명과학을 전공한 김민지 교육생은 가설을 세워 구현한 뒤 원인을 좁혀가는 엔지니어링 과정에 매력을 느껴 개발자의 길을 선택했다. 그는 “알고리즘 학습으로 문제 해결 역량을 키워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AI를 활용해 더 큰 가능성에 도전하겠다는 다짐부터 기술로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목표까지, 교육생들의 포부는 저마다 달랐지만 성장에 대한 열정만큼은 같았다. 앞으로 1년 동안 AI 중심 교육과 실전 프로젝트를 통해 역량을 쌓고, 함께 배우며 성장할 교육생들. 미래 SW·AI 인재를 향한 이들의 첫걸음이 어떤 결실로 이어질지 기대된다.

▲SSAFY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SSAFY 16기 입학식에서 교육생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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