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공기로 깨끗한 가습을… 초미세 가습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6000’

20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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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쩍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실제로 미세먼지가 뿌옇게 바꿔놓은 풍경을 눈앞에서 접하면 창문 하나 여는 것도 주저하게 되곤 하죠. 실내 공기가 오염되면 심한 경우 호흡기 질환과 어지럼증까지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공기가 건조한 이맘때엔 건강에 더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겨울철 소비자가 공기청정기와 가습기 구매에 부쩍 관심을 갖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초미세 공기청정기 삼성 블루 스카이 6000

오늘(25일) 삼성전자가 국내 출시한 초미세 가습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6000’은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내는 공기청정 기능에 실내 습도를 늘 쾌적하게 유지하는 가습 기능까지 겸비해 ‘겨울철 실내 공기 걱정을 덜어줄 가전’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얼마나 좋아졌는지 살펴보기 위해 삼성전자 뉴스룸이 블루스카이 6000 새 제품을 직접 개봉, 사용해봤습니다.

 

미세먼지는 기본… 유해가스·습도 수치까지 ‘원스톱’ 확인

블루스카이 6000 상자를 받아 들었습니다. 높이가 성인 허리 정도 될까요? 생각보다 아담합니다. 표면에 쓰인 ‘블루스카이 자연가습’ 문구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자연가습’의 정의가 궁금해집니다.

삼성 초미세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자연 가습 개봉 사진

제품 보호용 스티로폼과 비닐을 제거하자 드디어 블루스카이 6000이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세련된 블랙 컬러와 유선형 디자인을 보니 실내 어디에 놓아둬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한국 공기청정기 협회 인증필증,공기청정도 가이드, 에너지 소비효율등급 2

기기 왼쪽 면엔 공기청정도 가이드가 부착돼 있습니다. 에어내비게이터[1]가 보여주는 수치들을 공기청정도 가이드 내용과 비교하면 현재 실내 공기 상태를 보다 명확히 파악할 수 있겠네요. 미세먼지 농도는 숫자로 표기되는 게 일반적이지만 블루스카이 6000은 대략적 공기 질을 4개 등급으로 구분, 보여줘 사용자의 직관적 이해를 돕습니다

PM2.5 센서 PM10 센서 가스 센서

오른쪽 면엔 △PM2.5 센서 △PM10 센서 △가스 센서 등 여러 종류의 센서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블루스카이 6000은 미세먼지 농도뿐 아니라 실내 유해가스 수치까지 파악, 사용자에게 알려줍니다. 가습 기능을 겸한 제품이라 실내 습도 파악도 가능하죠. 미세먼지부터 유해가스, 습도까지…. 실내 공기 질을 결정하는 여러 요소를 종합해 알려주니 사용자 입장에선 이보다 편리할 수 없겠네요.

손잡이를 활용해서 가습용 물통을 간편하게 분리하는 모습 ▲가습용 물통은 전용 손잡이를 활용, 간단하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기기 상단엔 가습기 물통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물통은 숨겨진 손잡이를 사용하면 쉽게 분리되는데요. 투명한 재질로 제작돼 물때가 끼었는지, 남은 물의 양은 어느 정도인지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계별 필터’ 탑재… 모이스처 필터 세척은 연 2회면 충분

공기청정기 성능의 핵심은 (미세먼지를 걸러내는) 필터에 있습니다. 블루스카이 6000의 필터는 어떻게 구성돼 있을까요?

비닐로 밀봉돼 있는 숯탈취 필터를 제거 하려는 사진 ▲ 숯탈취 필터는 구매 시점 기준으로 비닐로 밀봉돼 있어 사용 시 이를 제거해야 합니다

제품 밖으로 보이는 태그(tag)는 숯탈취 필터 포장 비닐에 연결돼 있습니다. 이를 제거하려 필터를 차례차례 분리하면 자연스레 검은 비닐에 포장된 상태로 들어 있는 숯탈취 필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기기를 사용하려면 이 포장부터 제거해야겠죠?

블루스카이 6000의 필터는 바깥쪽부터 극세 필터,필터세이버 ,숯탈취 필터 ,모이스처 필터 순으로 배열 돼 있는 사진 ▲블루스카이 6000의 필터는 바깥쪽부터 극세 필터△필터세이버 숯탈취 필터 모이스처 필터 순으로 설치돼 있습니다. 각 필터는 단계별로 특화된 청정 능력을 발휘할 뿐 아니라 쉽게 분리할 수 있어 청소하기도 쉽습니다

기기 내부를 살펴보면 블루스카이 6000의 필터 구성을 좀 더 자세히 엿볼 수 있는데요. 가장 먼저 보이는 건 필터세이버입니다. 정전기 현상을 활용, 기기 내에 유입된 (미세)먼지가 필터의 공기구멍을 막지 않고 나뭇가지 형태로 붙어 필터가 막히지 않도록 해주는 장치죠. 필터세이버를 벗겨내면 극세 필터와 숯탈취 필터가 차례로 나타납니다.

필터를 측면에서 빼는 사진 ▲가장 안쪽에 위치한 모이스처 필터는 측면에서 따로 빼낼 수 있어 편리합니다

숯탈취 필터까지 걷어내면 마지막으로 모이스처 필터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모이스처 필터는 다른 필터와 달리 측면에서 따로 빼낼 수 있어 청소할 때 특히 편리할 것 같습니다.

모이스처 필터 천을 꺼내는 모습 ▲모이스처 필터는 물 세척 작업이 쉽도록 내부 천을 꺼낼 수 있게 설계됐습니다

모이스처 필터는 공기 중으로 습기를 내보내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실제로 내부를 들여다보면 수분 흡수용 면 소재 천이 여러 장 들어있죠. 모이스처 필터는 최대 6개월에 한 번만 물 세척해도 될 정도로 물때가 잘 끼지 않습니다. 청소할 일이 잦은 건 아니지만 필터를 열어 내부 천을 쉬 분리할 수 있어 세척 작업이 한결 간편해질 것 같습니다.

 

수돗물, 전기분해 살균 거쳐 청정수로 만든 후 가습에 활용

에어내비게이터가 현재 실내 공기 상태를 습도 미세먼지 농도 초미세먼지 농도 유해가스 농도를 알려 주고 있다

가습용 물통을 채운 김에 블루스카이 6000을 실제로 작동시켜보기로 했습니다. 에어내비게이터가 현재 실내 공기 상태를 △습도 △미세먼지 농도 △초미세먼지 농도 △유해가스 농도별로 알려줘 유용했습니다.

라이팅 기능으로 실내 공기 질을 등급별로 안내 된 사진 ▲실내 공기 질을 등급별로 안내하는 라이팅 기능 덕에 기기에서 다소 멀리 떨어져 있는 사용자도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직관적 이해를 도우려는 블루스카이 6000 개발진의 노력은 ‘라이팅(Lighting)’ 기능에서도 빛을 발합니다. 라이팅은 실내 공기 질과 상태에 따라 (공기청정도 가이드에서와 동일하게) ‘파란색→ 녹색→ 노란색→ 빨간색’ 순(順)으로 등급을 매겨 기기 상단에 나타내주는 기능을 일컫는데요. 직관적 색상으로 공기 상태를 표현, 에어내비게이터가 보이지 않는 위치에서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블루스카이 6000은 일명 '건강 습도' 유지를 돕습니다. 실내 환경 개선에서 사람들이 간과하기 쉬운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습도죠. 일반적으로 사람이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한 적정 실내 습도는 40%에서 60% 사이입니다. 이 상태여야 각종 호흡기 질환과 천식을 예방할 수 있고 박테리아·바이러스·곰팡이·진드기 등 질병 유발 물질의 번식도 막을 수 있죠.

건강습도 범위 건강습도 40~60%

블루스카이 6000은 실내 습도를 이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수돗물을 전기분해, 청정수로 변환한 후 가습에 활용 하려는 과정을 보여주는 사진 ▲가습용 물통과 연결된 정화·순환장치(왼쪽 사진). 블루스카이 6000은 수돗물을 전기분해, 청정수로 변환한 후 가습에 활용합니다

블루스카이 6000의 가습 기능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블루스카이 6000 개발진은 일반 수돗물을 전기분해로 살균, 청정수로 만든 후 이를 기기 내부로 순환시켜 가습 시 활용합니다. 또한 별도 세정제가 필요했던 초음파 가습기와 달리 육안 확인이 어려울 정도로 미세하게 물을 기화시키는 일명 ‘자연기화식 가습 방식’을 채택, 한층 위생적입니다.

 

자녀 장난으로 인한 오작동 사고 방지용 ‘잠금’ 기능 등 유용

‘풍량 조절’ 기능과 ‘가습 설정’ 기능은 기본. ‘취침’ 기능과 ‘예약’ ‘잠금’ 기능 을 소개하는 사진

블루스카이 6000은 가정에서 편리하게 쓰일 수 있도록 다양한 부가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풍량 조절’ 기능과 ‘가습 설정’ 기능은 기본. ‘취침’ 기능과 ‘예약’ 기능은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막아주죠. ‘잠금’ 기능을 설정하면 어린 자녀의 장난으로 기기가 오작동하는 사고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블루스카이 6000 를 바퀴로 가볍게 끌고 가는 모습

사용자가 기기를 손쉽게 옮길 수 있도록 설계된 하단 바퀴도 쓸모가 많을 것 같네요.

요모조모 살펴본 블루스카이 6000은 세련된 외관만큼이나 소비자를 사로잡을 매력을 다양하게 갖춘 제품이었습니다. 블루스카이 6000 출시 이후 실내 공기 정화의 정의가 ‘미세먼지 농도와 건강 습도, 유해가스 농도 조절’을 포함한 종합적 개념으로 바뀔 것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아직 한참 남은 겨울, 보다 많은 소비자가 블루스카이로 더 건강하고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블루스카이 6000을 활용하면 자연기화 방식으로 생성된 정화수와 함께 청정 바람이 사방으로 빠져나와 순환하며 실내 공기를 맑고 깨끗하게 해줍니다


[1] 블루스카이 6000의 실내 공기 상태 분석 결과를 표시해주는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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