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CAFE] 주52시간 근무 시대…삼성전자는?

201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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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전자 뉴스카페입니다. 지난 1일부터 주 52시간 근무 시대가 열렸습니다. 주변에서 여러 가지 변화를 느끼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삼성전자에서는 자체적으로 ‘유연 근무제’를 시행하며 더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근무 환경 정착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임직원 아나운서가 전해드립니다.


1. 유연근무제 시행

안녕하세요 임직원 아나운서 김소정, 하규창, 한서진입니다. 저희가 오늘 각각 다른 현장에서 유연근무제 시행 이후 삼성전자 임직원 분들이 근무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 지 생생하게 담아보려 합니다. 함께 가보실까요?


#현장음

김소정 “지금 출근 시간대가 다소 지난 상황인데요. 혹시 주변에 여전히 출근하시는 분이 있는지 찾아보겠습니다. 저기 한 분 계시는데 한번 인터뷰를 해보겠습니다.”


#인터뷰

김소정 “안녕하세요, 지금 출근하고 계시는 거예요?”

김장운(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인사그룹) “지금 출근하고 있습니다.”

김소정 “혹시 짧게 인터뷰 가능할까요?”

김장운 “근데 이거 뭐예요? 갑자기(당황)

김소정 “오전에 혹시 어떤 걸 하고 오시다가.”

김장운 “오늘 아기 어린이집 보내야 돼서 데려다 주고 왔습니다. 아침마다 데려다 주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자율출퇴근제가 있다고 해도 오전에 이런 일 때문에 늦게 오면 눈치가 보였던 건 사실이에요. 그런데 유연근무제가 대대적으로 시행되면서 일이 있어서 늦게 오는 것에 대해서 특별히 해명을 하지 않아도 내 책임 하에 운영되는 거니까. 자율적으로 오히려 가정에도 집중할 수 있고.”


#현장음

“마침 저희 부서에 입사한지 얼마 안된 신입사원이 있는데요.”


#인터뷰

허미래(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안녕하세요. 신입사원 허미래입니다. 외부에서 보는 것처럼 야근이 많지 않다는 점과 주어진 업무 시간에 시간을 효율적으로 써야 한다는 점 같습니다. 그래서 좀 더 (업무에) 집중을 해야 될 것 같고요.”

황강현(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저에게 예정된 계획이 있다고 하면 제가 조절을 해서 근무를 하고 업무 강도를 제가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는 게 좋은 취지인 것 같습니다.”

한서진 “사실 저도 바로 어제 유연 근무제 활용해서 4시간만 근무하고 바로 치과로 달려갔는데요. 물론 제가 4시간만 하고 간다고 해서 그만큼 일을 덜 해도 되는 건 아니고 다른 날에 조금 더 열심히 일해야겠죠?”


#현장음

하규창 “이곳은 제가 일하는 사무실인데요. 사실 개발자라고 하면 야근이 많다, 일이 많다, 이런 이미지가 많기도 한데요. 저랑 좀 친한 워킹맘 연구원이 계신데요.”


#인터뷰

장은영(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저희 아이들 어렸을 때 키울 때도 이런 게 있었으면 훨씬 쉬웠겠다 라는 얘기가 있고요. 거의 모든 워킹맘들은 외부 도움을 받고 있거든요. 베이비시터나 시부모님, 친정 부모님. 그런 도움을 안 받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터뷰

하규창 “유연 근무제 시행으로 변화가 있었나요?”       

아모가(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가족과 시간도 더 많이 보내고요. 지금 워라밸이 아주 좋습니다.”

안용일(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아무래도 유연근무제가 시행되니까 시간관리를 자기가 다 해야 되잖아요? 상대의 시간도 배려하고 내 시간도 공개하고 회의도 그래요. 늦게 시간을 안 잡는 건 당연한 거고. 딱 한 시간 잡았으면 그 시간 안에 어떻게든 결론도 내고 그 시간을 얼마나 더 집중하고 같이 노력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현장음

하규창 “사실 삼성전자는 예전부터 자율출퇴근제가 있었기 때문에 이런 변화에 특별히 어려움을 느끼는 분은 많지 않았던 것 같고요.”

김소정 “이제는 같은 시간에 더욱 더 효율적으로 일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한서진 “워라밸을 맞출 수 있는 그런 직원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그럼 여기서 마치겠습니다.감사합니다, 파이팅!”


2. 삼성 Within


[앵커]

지난 6일,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이들의 정체는 바로 갤럭시 시리즈의 고객들인데요. 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고객과 기업이 좀 더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고자 마련된 자리, 사업장투어에서부터 연구실 견학, 개발자와의 대화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는데요.

최서영(MC) “개발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도 들으면서 삼성 갤럭시를 보다 깊이 이해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는데요. 그 중 하이라이트는 바로 개발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났던 ‘개발자와의 대화’ 시간! 로우(Raw) 촬영물 결과가 화질 저하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이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이렇게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남영민(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품전략팀) “로우 파일이라는 건 전문가들이 좀 더 많이 손을 대서 쓸 수 있도록 말 그대로 날 것, 일반 JPEG으로 찍은 사진들 대비해서는 후처리라고 하죠, 합성이나 이런 걸 많이 하지 않게 되는 현상입니다. 그런 약간의 특성 차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최서영(MC) “후속작에서는 어느 정도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서경열(삼성전자 무선사업부 Visual S/W개발그룹) “다음 모델이 아니라 지금도 계속 고민하고 진행 중입니다. 이런 VOC가 많이 올라오고 여러분들이 좋은 장면을 찍어서 올려주시면 ‘아, 소비자들이 이런 장면들을 좋아하는구나’ 그러면 좋은 방향으로 계속 개선될 거라고 생각됩니다.”

기술적으로 심도 있는 질문이 쏟아지고 다소 난감한 질문으로 개발자들을 당황하게 한 참가자도 있었는데요.


#현장음

“갤럭시 S9카메라를 개발하면서 어느 브랜드를 경쟁사로 생각하셨는지 궁금 합니다.”

남영민(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품전략팀) “어느 브랜드를 경쟁자로 생각했느냐? 네….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 브랜드?”

진솔한 대화를 통해 개발 과정과 제품에 대해 속 시원하게 들어 볼 수 있었던 시간!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등장한 또 한 명의 방문자가 있었으니.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대표이사) “자주 이런 자리를 통해서 우리 제품의 미진한 부분이라든가 부족한 부분들을 계속 지적을 해주시고 여러분의 많은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인터뷰

임솔이(고객) “궁금한 것도 속 시원하게 긁어주시고 제품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강지은(고객) “개발자 분들을 직접 보니까 이런 분들이 이런 식으로 개발을 하셨구나, 이런 생각에 좀 더 사람 대 사람으로 와 닿는 느낌도 있었고.”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고객과 기업이 소통하는 자리! 앞으로 더 자주 만나볼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3. 광주 국제 IoT 가전 로봇 박람회


[앵커]

삼성전자의 스마트 가전을 한자리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박람회가 지난 주말 빛고을 광주에서 열렸다고 합니다. 함께 보시죠!

지난 5일부터 3일간 열린 광주 국제 IoT 가전 로봇 박람회 현장! 실제 가정집처럼 꾸며놓은 전시 부스에서 삼성전자의 스마트가전을 소개하는 투어가 한창입니다.


#현장음

“”빅스비, 나 집에 왔어” 이렇게 제가 명령어를 외치게 되면, 보이시죠? 집에 있는 모든 조명들이 켜지게 되고요. 꺼져있던 에어컨과 공기청정기가 켜지게 되고요. 집안을 돌아다니면서 청소하던 로봇 청소기가 충전하기 위해서 집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삼성전자의 가전 제품과 IoT 기술이 만나 탄생한 스마트 가전. 관람객들은 이를 직접 체험하며 더욱 편리해진 일상을 미리 만나봤는데요.


#현장음

“탑재가 돼 있는 거예요, 휴대폰처럼.”

“와, 요즘은 냉장고가 이렇게 나오는 거예요?”

“네, 여기서 쇼핑도 다 가능해요. 바로 결제하셔서.”

“허허”


#현장음

“하이 빅스비. 나 더워.”

“인공지능 패턴 분석 결과에 맞춰 희망 온도를 2도 낮출게요.”


#현장음

“세탁기의 기능이 굉장히 요즘 많은데, 혹시 다 아시는 분 계세요?”

“모르죠~”

“그렇죠. 저도 잘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량 쾌속이 대체 뭐야?’ 하실 때는 물어보면 돼요.”

“소량 쾌속 코스는 비교적 깨끗하거나 적은 양의 빨래를 빠르게 세탁하는 코스예요.”


#인터뷰

이영훈(관람객) “광고로만 보던 걸 (직접 빅스비와) 말해보니까 세탁기도 알아서 해주고 그런 걸 보니까 신기했어요.”

김귀성(관람객) “앞으로 우리가 미래에 (등장할 거라) 생각했던 제품이 현실화 된다는 게 상당히 신기했고요.”

내 목소리를 알아듣고, 내가 원하는 환경을 자동으로 구현해주는 스마트 가전! 영화에서만 보던 스마트 라이프가 현실이 될 날도 그리 멀지 않아 보입니다.


[앵커]

삼성전자의 소식을 가장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 뉴스카페, 오늘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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