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자립을 돕는 희망의 물결이 경기 지역을 물들였다. 만 18세가 된 자립준비 청소년들에게 주거 공간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삼성 희망디딤돌 경기센터가 새롭게 문을 연 것. 희망디딤돌 경기센터는 남부와 북부로 생활 권역이 구분되는 지역적 특성에 따라 화성과 고양 총 두 곳에 터를 잡았으며, 개소식은 화성에서 통합 개최됐다.
뉴스룸에서 11월 29일 진행된 개소식 현장을 찾아 청소년들의 홀로서기를 응원하는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참석 내빈들은 자립준비 청소년들이 앞으로 내디딜 발걸음을 응원하며, 안정적인 독립을 위한 다양한 지지 방안을 마련할 것임을 밝혔다. 자립준비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쓴 센터 곳곳의 모습도 아래 포토뉴스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다.
▲ 삼성 희망디딤돌 경기센터 개소식 현장 모습. 사업 주체 대표, 국회의원, 아동양육시설 원장 등 다양한 내빈들이 모여 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 (사진 왼쪽부터) 박학규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해 경기센터 개소가 가지는 의미와 앞으로의 행보를 지지하는 축사를 전했다.
▲ 자립준비 청소년들의 상황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보고, 발전 방향을 도모하고 있는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아동양육시설 원장이 개소 축하 메시지를 영상으로 전하고 있다.
▲ 삼성 희망디딤돌 경기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 촬영 시간을 가지며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고 있다.
▲ (사진 왼쪽부터)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박학규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 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희망디딤돌 경기센터 전경. 청소년들이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공간에 주거 공간을 마련했다.
▲ 해당 공간에서는 진로 상담, 재정 관리 교육, 심리 정서 케어 등 청소년 맞춤 관리 서비스가 진행된다.
▲ 화성에 마련된 희망디딤돌 경기센터 내부 모습. 삼성전자는 총 17실의 오피스텔을 매입해 14실은 생활실로, 3실은 체험실로 활용한다. 고양에 위치한 경기센터의 경우 총 6실의 오피스텔로 구성돼 있으며 4실은 생활실로, 2실은 체험실로 운영된다.
▲ 희망디딤돌 경기센터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내빈들이 생활실 내부를 세심하게 둘러보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 자립준비 청소년들이 입소 후 편리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희망디딤돌 경기센터 관계자들은 지역 종량제 봉투, 응급 의약품, 휴지 등 실생활용품으로 꾸려진 환영 키트를 준비했다.
▲ 독립 전까지 대부분 공동생활을 해왔던 자립준비 청소년들이 머물게 될 생활실 내부 모습. 삼성전자는 청소년들이 처음 마주하는 자신만의 공간에서 독립심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가전· 가구와 생활용품들을 세심하게 구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