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 무비, Renewal in Bangkok!
잠깐! 기사를 읽기 전 한 가지 질문을 먼저 드릴게요^^
삼성전자에는 홍보영화가 있다? 없다?
정답은? 홍보영화가 있습니다! 어디에 있냐구요?
삼성전자공식홈페이지(click!)에 접속하면 회사소개 카테고리 내 동영상 Archive(click!)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침 2011년 영상이 업로드 되어 있기도 하구요~
자, 그럼 이 홍보영화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삼성스토리텔러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여러분의 추천 한방이 저희에겐 큰 힘이 됩니다.^^
새벽 5시,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 무비 촬영 현장에 있는 감독과 스텝들 그리고 연기자들이 그 주인공인데요. 이번 촬영은 국내의 연출, 촬영팀과 태국에 있는 현지 스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커뮤니케이션 무비 촬영은 기존에 제작되어있는 커뮤니케이션 무비를 새로 만드는 것이고, 이에 따라 태국에서 하루만에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새로 만들어진 무비는 지난 7월에 공개되었습니다. 저희 삼성스토리텔러가 생생한 촬영현장과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촬영장소 소개
먼저 이곳은 오늘의 촬영장소입니다. 방콕의 한 마을에 위치한 집인데요, 집 주인 할아버지께서 저희 삼성스토리텔러와 촬영팀을 반갑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촬영장소인 이 집은 마치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김주원의 집으로 나왔던 곳과 느낌이 비슷했습니다. 두 개의 건물이 조그마한 통로로 연결되어 있고, 1층에는 제법 큰 야외 수영장도 있습니다. 또 그 옆에는 호수가 보이는 예쁜 게스트 하우스가 있습니다.
촬영팀은 이 집의 구석구석 멋진 공간들을 모두 촬영장소로 정했고, 드디어 오전 7시경 야외 수영장에서 무비 촬영이 시작됩니다.
Shooting cut a.m.7:00-p.m.12:00
카메라롤, 스피드, 액션! 촬영이 시작되었습니다. 신제품 갤럭시S2를 들고 한 남자가 환하게 웃으며 서있습니다. 수트를 말끔하게 차려 입고 갤럭시S2를 들고 있는 모습이 매우 위트있게 보입니다.
또 한 꼬마 아이는 NX카메라를 들고 열심히 연기 중입니다. 감독께서는 방긋방긋 웃고 있는 컷을 연출하려 하시는데, 꼬마 아이는 더운 날씨에 오전 촬영이 조금 힘들었는지 약간 아리송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두들 프로답게 결국 감독님의 ‘OK’ 사인을 받아냅니다.
곧바로 실내로 이동하여 다음 촬영이 진행됩니다. 실내로 이동한 후 조명 팀의 눈빛이 더욱 빛이 납니다. 조명의 힘이 더욱 필요한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몇 번의 리허설을 통해 감독과 스텝들이 의견을 맞춥니다. 소품도 다시 배치해보고 블라인드 하나하나까지 신경 써가며 빛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이번 컷은 꼬마아이 두 명 그리고 엄마, 아빠 이렇게 가족 넷이서 삼성 스마트 3D TV를 보고 있는 내용입니다. 3D TV를 보고 있는 모습 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행복한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이번 컷의 포인트!
아이들의 실감나는 연기를 위해 현장에 있는 스텝들은 이렇게 외칩니다. “See the bubble! Wow +_+~ Look this! Touch the bubble!” 덩달아 저희 삼성스토리텔러도 신이 납니다. 고생하는 스텝들의 마음을 알아줬는지, 아이들이 연기를 무척이나 잘해줘서 촬영장 분위기도 10점 만점에 10점!
저희 삼성스토리텔러도 모니터 앞에 앉아봅니다. 조금 어색해 보이지만, 매우 두근거리는 순간입니다. 그리고 잠시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조명감독께 촬영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도 여쭤봅니다.
INTERVIEW | 장연성 조명 감독
삼성스토리텔러 민주 감독님 안녕하세요, 잠깐 쉬는 시간인데 인터뷰 부탁 드립니다. 오늘 촬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나요?
장연성 조명감독 그럼요~ 지금 오전 촬영 진행 중인데요, 아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날씨가 햇볕 때문에 아주 뜨겁더니, 오늘 오랜만에 태국에 구름이 끼었네요. 덕분에 조금 덜 뜨겁고 아주 좋습니다. 또 이런 날씨는 저녁 실내 촬영에 아주 좋아요.
삼성스토리텔러 민주 보통 감독님이라 하면 스텝들에게 일을 지시하는 그런 역할인 줄 알았는데 오늘 보니 감독님께서는 직접 조명을 잡으시는 것 같아요. 멋져요.
장연성 조명감독 감독이라고 해서 다른 스텝과 달리 덜 힘들게 일하지 않습니다. ^^ 특히 조명은 제가 지금까지 해온 노하우나 경력이 있기 때문에 직접 조명을 잡으면 촬영 진행을 좀더 순조롭게 할 수 있죠. 또한 태국 현지 스텝들과의 부조화를 줄이기 위해서는 제가 좀 더 빠르게 움직여야 한답니다. 조명은 촬영의 꽃이라고 할 수 있어요.
삼성스토리텔러 민주 태국 현지 스텝들과의 호흡은 잘 맞나요?
장연성 조명감독 물론 저도 그렇고, 다른 국내 스텝들도 태국어를 잘하지 못해서 쉽게 대화를 할 수는 없지만,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 않습니까? 또 촬영현장에서는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소통할 수 있는 스텝들 간의 직감이나 느낌이 있어요. 또 태국 현지 스텝들은 성격도 좋고 일도 잘해서 국내 스텝과의 호흡은 잘 맞는 편입니다. 태국은 아시아의 영상 강국이랍니다.
삼성스토리텔러 민주 소중한 말씀 감사합니다. 앞으로 오후 촬영이 남았는데요, 바라는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장연성 조명감독 무사히 촬영을 마치고 스텝들과 다 같이 촬영 현장 밖에서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하고 싶습니다.
연기자들의 촬영 준비
이곳은 연기자들이 의상, 메이크업 및 헤어를 준비하는 게스트 하우스 입니다. 주인 할아버지께서 오늘 하루만 연기자들을 위해 게스트 하우스를 대기실로 준비해 주셨습니다. 이 귀여운 꼬마 친구도 제법 진지한 자세로 메이크업과 헤어를 준비 중입니다. 예쁜 아이의 얼굴이 전문가의 손길을 거치니 더욱 빛이 납니다. 이제 오후 촬영현장으로 다시 가볼까요?
Shooting cut p.m.1:00-pm06:00
점심식사가 끝난 뒤, 바로 오후 촬영이 시작되었습니다. 제품을 상세하게 보여주는 컷들의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NX카메라, 갤럭시탭, 그리고 모니터까지 스텝들은 제품의 디자인 혹은 외관적인 장점을 소비자들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3D모니터(TA950)는 정말 반짝반짝 빛이 났습니다. 물론 조명 팀의 세심한 손길과 현장 팀의 완벽한 구도, 카메라감독의 멋진 슈팅 그리고 마지막으로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 덕분이죠. 스텝들이 큰 천막을 들고 서 있기도 하고 반사판을 들고 있기도 하며, 그렇게 제품 촬영을 잘 마무리했습니다.
모니터 촬영까지 마친 후, 다시 연기자들과 함께하는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컷은 꼬마 여자아이 세 명이 갤럭시탭10.1을 가지고 즐겁게 놀고 있는 장면입니다. 아이들이 너무나도 귀엽고 예쁩니다.
먼저 감독과 현장에 있는 통역 스텝이 아이들에게 이번 컷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아이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연기에 앞서 당찬 각오를 보입니다. 그런데 왠지 막내 꼬마 아이가 불안해 보입니다. 촬영이 시작되었고, 촬영장에 있는 모든 스텝들이 아이들에게 재롱을 부립니다. “Smile~ 까꿍! Play each other” 막내 꼬마아이가 스텝들의 재롱에도 불구하고 웃지 않습니다.
감독은 아이에게 다시 천천히 친절하게 알려주는데, 이번엔 뭔가 느낌이 좋습니다. 감독과 스텝들의 마음이 전해졌는지, 이번엔 아주 환한 미소를 보여줍니다.
촬영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예쁜 꼬마 아이들의 모습을 담으려고 각자의 카메라를 꺼내 듭니다. 저 또한 촬영 내내 엄마 미소를 지으며 아이들의 촬영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렇게 오후 촬영을 마지막으로, 이번 리뉴얼 커뮤니케이션 무비 촬영이 끝났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37도를 넘나들며 뜨거웠던 날씨도 커뮤니케이션 무비 촬영을 알았는지 오늘만큼은 조금 선선했습니다. 덕분에 리뉴얼 촬영 또한 예상 시간보다 무려 두 시간 정도 일찍 끝났고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박수를 치며 “수고했습니다” 라고 하며 서로에게 감사의 말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태국 현지 스텝들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노력하던 국내 스텝들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이번에 촬영된 무비는 2010년에 제작된 커뮤니케이션 무비에 리뉴얼 되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방콕에서 진행된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 무비 리뉴얼 촬영현장 기사 모두 보셨나요? 촬영현장의 생생한 느낌을 전달했다면, 이번엔 촬영 현장의 뒷이야기들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촬영 틈틈이 진행된 연기자들과 스텝들의 인터뷰,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와 편집실에서 만난 윤경주 총감독의 인터뷰와 후반 작업 현장까지!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 무비의 주인공들을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이곳은 앞서 촬영현장 스케치 기사에서 잠깐 소개해 드린 게스트 하우스입니다. 연기자들이 촬영 시간 동안 대기실로 사용했고, 의상이나 소품들이 준비되어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아역 연기자들은 서로 금방 친해져 장난도 치고, 간식도 먹으며 차분하게 촬영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기실에서 만나보는 무비 속 주인공들
이 두 꼬마아이는 호주에서 왔고, 실제로 남매입니다. 무비에서도 남매로 등장했고, 촬영 내내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장시간 촬영으로 피곤할 텐데도, 전혀 그런 기색 없이 활기찬 모습을 보여준 사랑스러운 남매, 힘드냐고 물어보면 “I’m okay! Good!”이라며, 프로정신을 보여주었습니다. 실제로 두 남매 모두 연기자가 꿈이라고 하네요.
눈이 너무나도 예쁜 꼬마숙녀, 11살이라는 나이답지 않게 촬영 내내 성숙한 모습을 보여줘 스텝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막내 Amy가 촬영에 적응하지 못하고 시무룩해져 있으면 다독여 주었습니다. 오늘 이 꼬마숙녀가 남긴 명언은, “Don’t cover the SAMSUNG logo” 삼성전자와 관련된 촬영이니 삼성제품의 로고를 손으로 가리면 안 된다는 말입니다. 촬영장에 있던 모든 스텝들이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어린 친구답지 않게 정말 프로다운 모습입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순간! Amy 공주님을 만나러 왔습니다. 아직 네 살밖에 되지 않은 Amy는 영어보다는 태국 현지어를 능숙하게 구사합니다. 저희 삼성스토리텔러가 영어로 물어보면 태국어로 답해주는 센스 넘치는 Amy 양. 지금 심정이 어떠냐고 물어보니 예쁜 미소를 보여주며 답은 하지 않고 카메라를 가져갑니다. 삼성스토리텔러의 카메라가 탐이 났던 것 같네요. 처음엔 낯을 가리는가 싶더니, 카메라를 건네주니 신이 난 Amy의 모습입니다. 촬영을 다 마치고 작별인사로 볼에 뽀뽀를 해 준 사랑스러운 Amy, 보고 싶어지네요.
이번엔 무비에 등장하는 연기자들 중 Damian과 Segun을 출연 시켜준 Orange Talent Agency의 매니저 Walter 씨를 만나보았습니다. 폴란드 출신의 Walter 씨는 이번 무비에 본인이 소개 시켜준 배우들이 출연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이번 무비가 다른 홍보영상과 달리 기업의 이미지를 담는 영상이어서 배우들에게 각별히 더 좋은 모습으로 연기하라고 부탁했다고 하였습니다. 그럼 과연 Orange Talent Agency가 자랑하는 이번 무비의 연기자들이 누군지 만나보러 갈까요?
앗, 젠틀해보이는 이미지의 이 연기자, 비즈니스맨 같아 보입니다. 삼성 스마트3D TV가 나오는 컷에서 아빠 역을 맡은 이 남자, 인터뷰를 부탁하자 흔쾌히 응해줍니다. 캐나다에서 왔다는 이 연기자의 이름은 Damian Mavis. 젠틀해 보이는 외모와 다르게 카리스마 넘치는 스턴트맨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최근에 한국에서도 단역으로 스턴트 액션을 했고, 그래서 삼성도 한국도 모두 익숙하다는 Damian. 오늘 촬영도 너무 즐겁고, 스텝 또한 매우 전문적이어서 연기자의 입장에서 너무 고맙다는 말을 전하였습니다. 그리고 삼성 모니터를 3개나 사용하고 있다고 하며 삼성 모니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삼성 모니터 태국 모델로 이 연기자 분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만나볼 연기자는 바로 변재근 촬영감독께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던 남자 아역 연기자. 이 아역 연기자의 이름은 Segun Adebayo이고, 나이지리아에서 태어나 3년 전부터 방콕에서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 아이를 만나기 위해 게스트 하우스로 향했습니다. 표정연기가 꽤나 힘들었던지 꼬마는 엄마한테 기대어 쉬고 있었습니다.
역시 아이들은 칭찬을 좋아합니다. 오전 촬영 너무너무 잘했다고 칭찬해주니, 금방 방긋 웃어주는 Segun! 삼성을 알고 있냐고 물어보니, 삼성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오늘 촬영에서도 NX카메라를 들고 자연스럽게 연기를 해준 것 같습니다.
INTERVIEW ㅣ 변재근 촬영감독
삼성 스토리텔러 민주 변 감독님, 안녕하세요! 오늘 촬영 잘 진행되고 있나요?
변재근 촬영감독 네, 매우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서, 아주 조금 힘이 들긴 하지만 즐기면서 하고 있습니다. 촬영은 항상 즐겁습니다.
삼성 스토리텔러 민주 촬영이 예상보다 일찍 끝날 것 같은데 그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변재근 촬영감독 스텝들 각자 포지션에 맞춰 충실하게 촬영에 임하고 있고, 모델 또한 힘든 기색 없이 잘 연기해 줘서가 아닐까요? 또 처음 기획했을 때, 컷들의 느낌을 그대로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어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스텝 모두가 다 같이 촬영장 밖에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쁘네요.
삼성 스토리텔러 민주 이번 촬영에서, 어떤 컷 이 가장 기억에 남으시나요?
변재근 촬영감독 오전에 카메라를 들고 있는 컷을 촬영한 꼬마 남자아이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아이 눈이 굉장히 슬퍼 보이면서도, 반짝반짝 빛났거든요. 밝은 표정을 연출하려고 했는데, 처음엔 아이가 느낌을 잘 표현하지 못해 힘들었지만 그래도 그 아이의 눈을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이번 무비는 필름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정말 무비 느낌의 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을 거예요.
INTERVIEW ㅣ 윤경주 감독(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 무비 연출)
삼성 스토리텔러 민주 윤 감독님 안녕하세요. 작년에 이어 이번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 리뉴얼 무비도 연출을 맡으셨는데요, 조금은 생소한 커뮤니케이션 무비가 무엇인지 말씀해주세요.
윤경주 감독 한마디로 말해서 홍보영상입니다. 제품의 홍보영상이라기 보다는 기업의 이미지를 홍보하는 영상이라고 할 수 있죠. 기업의 이미지를 표현하는데 있어서, 홍보영상이나 기업영상이라는 말들은 조금 무겁다는 생각이 들어 커뮤니케이션 무비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무비에는 단순한 이미지 영상이 아니라, 스토리가 담겨 있어요.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 무비 또한 글로벌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영상 전체에 스토리가 담겨 있습니다.
삼성 스토리텔러 민주 그렇다면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 무비에는 어떤 스토리가 있나요?
윤경주 감독 전 세계 사람들과 삼성전자가 커뮤니케이션하는 영상을 전체 가이드라인으로 잡았고, 그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 속에 담겨있는 삼성전자의 모습을 세부적인 스토리로 정하였습니다. 삼성은 글로벌 기업이기 때문에 무비에 등장하는 인물 또한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로 구성하였고, 촬영 또한 작년엔 시드니와 말레이시아 그리고 이번엔 태국까지, 정말 글로벌하게 진행하였습니다.
삼성스토리텔러 민주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 무비를 보게 될 청중들이 공감했으면 하는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윤경주 감독 제일 처음 중요하게 생각한 건 글로벌이에요. 콘셉트, 등장인물, 촬영장소 그리고 스토리까지 삼성전자에 맞는 글로벌을 강조하고 싶었어요. 지금까지 만들었던 삼성전자의 영상은 글로벌한 이미지보다 제품이 특징이나, 콘셉트에 국한 되어 있었는데 이번엔 삼성전자의 글로벌한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던 것 같아요. 동양인, 아랍인, 흑인 등 모든 사람들이 빈부격차를 막론하고 삼성전자와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글로벌 이미지를 공감해주셨으면 합니다.
삼성스토리텔러 민주 그럼 이번 태국 촬영 때 혹시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컷이나 장면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윤경주 감독 힘들었던 점은 없어요. 가장 편한 촬영으로 기억될 것 같아요. 영상을 만들어 낸다는 것은 크리에이티브가 필요합니다. 실제 shooting이 들어가는 촬영현장도 그렇지만 촬영 전까지의 기획회의나 연출 작업이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특히 이번 영상에는 특정 타깃이 없습니다.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타깃인 거죠. 그 사람들이 봤을 때 거부감이나 반감이 들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처음 구성을 만드는 것이 정말 힘들었습니다. 말 그대로 몸보다 머리가 힘들었던 촬영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삼성스토리텔러 민주 마지막으로, 커뮤니케이션 무비를 기대하고 있는 분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윤경주 감독 이번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 무비는 장르를 총망라하는 영상입니다. 그러므로 일시적인 재미나 흥미를 느낄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정말 글로벌적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려는 노력을 담은 영상이기에, 이 무비를 보시는 분들도 편안한 마음으로 영상을 감상해 주셨으면 합니다.
영상 후반 작업 in Seoul
이곳은 서울로 돌아와, 신사동에 위치한 스튜디오입니다. 촬영을 마치고 이틀이 채 지나지 않아, 리뉴얼 영상 편집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편집은 전문 편집자들이 1차 편집을 마친 후, 감독과의 의견을 나누고 다시 수정을 하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저희 삼성스토리텔러가 스튜디오를 방문한 날은, 작년에 제작된 무비에 이번에 새로 촬영한 영상을 교체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초기 편집 및 2D 작업이 진행되고 있고, 4월 말까지 3D 작업을 마친 후 5월경에 최종 시사가 있을 예정이라는데요, 최종 시사에도 저희 삼성스토리텔러가 꼭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 무비를 연출하신 윤경주 감독은 외국으로 해외촬영을 가면, 삼성전자는 이제 모르는 나라가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숙소에도 촬영 현장에도 삼성 TV가 걸려있어 그때마다 굉장히 자랑스럽다고 하셨습니다. 태평양 한가운데에 있는 타이티 섬에 가도 삼성 TV가 걸려있고, 시골마을 허름한 집에 사는 할아버지를 만나도 삼성이야기를 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가 앞으로 많은 전세계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선 더욱 더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하겠죠?
이번 커뮤니케이션 무비가 그 노력의 시작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이 무비를 통해 글로벌 삼성의 이미지와 더불어 모든 사람과 소통하려하는 노력에 공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2년에는 커뮤니케이션 무비 그 두 번째 제작이 예정되어 있는데요. 내년에도 삼성스토리텔러가 그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길 바라며 이상 삼성스토리텔러였습니다.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 무비, Renewal In Bangkok!>
:: 2010 커뮤니케이션 무비 촬영
커뮤니케이션 무비 촬영현장에 가다 (시드니 2편)
커뮤니케이션 무비 촬영현장에 가다 (말레이시아 1편)
커뮤니케이션 무비 촬영현장에 가다 (말레이시아 2편)
커뮤니케이션 무비 촬영현장에 가다 (말레이시아 3편)
☞ 삼성전자 2010 커뮤니케이션 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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