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정, 가슴을 설레게 한 첫 직장이 있는 곳
석종만 대리께서 얼마 전 ‘단풍 드는 가을, 나들이 가면 좋을 삼성의 명소’ 에 대해 소개 드렸는데요, 이번에는 삼성전자의 캠퍼스(사업장)에 대해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 삼성전자에는 전국에 각 사업부별 캠퍼스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오늘 제가 소개할 곳은 Display 사업의 중심지 입니다.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명암리! 제가 근무하는 Display City – 탕정 캠퍼스가 위치한 곳 입니다.
주변 지인 혹은 친구들에게 삼성전자에서 근무한다고 하면 가장 먼저 듣는 답은 ‘수원?’, ‘기흥?’ 입니다. 제가 다시 ‘탕정’이라고 하면, ‘탕정이 어디지?’ 라며 되묻곤 하네요. 저 역시 ‘탕정’이라는 지역에 대해 25살이 되던 해 처음 들었고, 바로 그 곳이 제 가슴을 설레게 한 첫 직장이 있는 곳입니다. ^^ 많은 분들이 아산시까지는 잘 알고 계시는데, 탕정면까지 말씀 드리면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글을 통해 탕정과 Display City에 대해 소개합니다.
지명에서 나오듯 아산시는 온천으로 유명합니다. 그 밖에도 현충사, 포도, 신도시 등 아산시를 소개할 만한 많은 키워드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대한민국 Display 산업의 중심지인 Display City.
올 해 7월 5일 탕정의 LCD 사업부는 ‘Samsung Display City – 탕정 캠퍼스’ 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Samsung Display City 선포는 ‘LCD 제 2 성장기에 걸맞은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 등의 큰 뜻을 품고 이제 모두가 하나를 꿈꾸며, 한층 더 밝아지고 화려해진 ‘Display City’를 이루어 나가고 있습니다. Display City – 탕정캠퍼스 에는 많은 자랑거리가 있습니다. ^^ 하나씩 보시죠!
▲ 벚꽃이 가득한 탕정 캠퍼스의 모습
봄에는 벚꽃이 캠퍼스는 물론 그 주변 도로에 벚꽃나무가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바람이 조금만 불면 한 없이 날리는 꽃잎이 마치 ‘4월의 크리스마스?!’ 라는 생각이 떠오릅니다. ^^ 개인적으로 봄날에 벚꽃 구경을 좋아해서 여의도에 자주 가곤 했었는데, 이제 꼭 여의도까지 갈 필요가 없습니다. 퇴근 길 가벼운 마음과 함께 벚꽃 구경도 할 수 있으니 말이죠.
▲탕정 캠퍼스 음악 분수대의 주간과 야간
여름에는 시원한 음악 분수와 함께 점심시간 그늘에서 휴식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학교 다니던 시절 수업을 몰래 빼먹고 놀던 때가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 저녁에 보면 조명과 함께 더욱 더 멋스러운 것은 물론, 주변 오리들과 분수를 구경하고 있으면 점심시간이 너무 짧습니다.
▲음악 분수 옆 Food Zone
최근에는 이 음악 분수 옆에 Food Zone Open으로 회사에서도 식사 외에 여러 메뉴를 즐길 수 있습니다. 72 블로거스의 송인명 대리께서 Open 행사 모습에 보이시고요. 저희 사장님이신 장원기 사업부장님과 고영범 부사장님도 보이시네요. ^^ 장원기 사업부장님께서 지갑 꺼내시는 모습! (저도 언제 한 번 ^^ ) 풋풋하고 귀여운 신입 여사원들도 보이구요.
▲탕정 캠퍼스 모든 임직원의 소통을 위한 “소통 Cafe”
얼마 전 Open 하게 된 “소통 Cafe” 어디 가서 지갑 놓고 왔다는 말은 옛날에나 통하던 핑계입니다! 이곳에서는 사원 증으로 결제가 가능 합니다. 음료를 즐기며 임직원끼리 편하게 대화 할 수 있는 공간! 메신저나 메일을 통해 서로의 안부를 전하기보다는, 마주하고 대화를 통해 진정한 소통과 교류를 꿈꿉니다. 그런데 한 곳 빼고 다들 어디 가셨는지 안보이시네요. ^^ (저는 딸기 스무디가 너무 맛있어요. 탕정 캠퍼스 오시면 제가 딸기 스무디 사드릴게요. ^^)
이게 끝이 아닙니다. GWP(Great Work Place)를 위한 탕정 캠퍼스의 진보는 계속 됩니다. 쭈욱~! 탕정 캠퍼스의 자랑거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다음 기회에 또 다른 자랑 거리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라도 위의 글을 읽으시고, 궁금한 내용이 있으시면 리플을 남겨주세요. 일방 통행이 아닌, 양방향 통행을 꿈꿉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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