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인터뷰] 윤부근 사장님을 IFA에서 만나다
안녕하세요? 독일 IFA 2010 해외취재 중인 스토리텔러 1기 윤창석입니다.
기다리던 그 날이 드디어 왔습니다.
네? 무슨 날이냐구요? 바로 현지시간 9월2일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IFA 2010 삼성 프레스 컨퍼런스의 문이 열리는 날이기 때문이죠. 이번 삼성 프레스 컨퍼런스에서는 2010년 하반기 삼성 출시 예정 제품 중 최고의 기대작이라고 할 수 있는 삼성 갤럭시 탭이 최초 공개와 함께 현재 세계 TV 업계를 주름잡고 있는 삼성 65인치 형 3D LED TV, 새로운 넷북 등의 신제품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저 역시 상당히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IFA 2010 행사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삼성 프레스 컨퍼런스 이기 때문에 시작 전, 발표자분들의 최종리허설의 진행이 한창이었습니다. 물론 이 날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시기로 되어있는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윤부근 사장님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신종균 사장님 역시 단 한번의 실수를 보이지 않을 만큼 깔끔한 PT리허설을 하고 계셨습니다.
삼성 프레스 컨퍼런스 최종리허설이 끝난 후 약간의 break time 무렵!
우연치 않게 삼성 스토리텔러 윤창석군과 박정환군이 서있는 자리로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윤부근 사장님께서 다가오시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이런 절호의 독점취재 찬스를 놓칠 수 없다! 라는 신념 하에 과감하게 윤부근 사장님께 짤막한 인터뷰를 요청하였고 이에 사장님께서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스토리텔러와 삼성전자 윤부근 사장님과의 인터뷰가 성사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윤부근 사장님!
삼성전자의 대표 대학생 기자단이라 할 수 있는 삼성 스토리텔러 윤창석입니다. 먼저 바쁘신데 이렇게 소중한 시간을 흔쾌히 내주셔서 무척이나 감사 드립니다.
스토리텔러 창석 먼저 세계시장 속에서 삼성 TV의 위치는 어디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일을 하시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이 있으셨다면?
윤부근 사장님 수십 년 전만 하더라도 해외시장에서 삼성의 위치는 그리 변변치 못했지만, 작년 기준 북미시장에서 삼성 TV의 점유율이 88%정도가 되었습니다. 순수 누적 점유율을 따지더라도 37%정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니,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용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겠지요.
한 예로 제가 샌프란시스코 해외출장을 갔었을 때 이야기인데, 그 곳 기자분과 간단한 인터뷰를 끝마치고 나오려는 순간에 그 기자 분이 ‘자랑스럽습니다’ 란 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그 기자 분이 한국인2세 교포라는 사실을 몰랐어요. 한국어를 전혀 할 줄 모르는 사람이었으니까. 그러한 한인교포 기자 분에게 자랑스럽다는 말을 들었을 때 정말 가슴이 뿌듯했답니다.
스토리텔러 창석 아쉽지만 시간이 많지 않아 마지막 질문이 될 거 같습니다. 프레스 컨퍼런스 시작이 얼마 안 남으신 거 같아서요.^^;; 삼성전자 기업블로그 스토리텔러에게 좋은 말씀이나 당부의 메시지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윤부근 사장님 인터넷이 세상을 바꾸는 시대가 왔습니다. 즉, 세계인이 함께 일하고 소통하는 경계가 없는 장이 바로 인터넷 세상입니다. 즉, 일방적인 소통이 아닌 양방향 소통이 절실히 필요한 세상이 도래했다 라는 말로 바꿔 생각해도 무방하지요.
지난 몇 년간 삼성은 소비자들과 긴밀한 소통을 위해 노력을 해왔고 최근에는 스마트한 세상에 발맞춰 개발하고 있는 어플리케이션 마저 일반인들에게 공모한 후 소비자의 관점에서 정말 필요한 것들로 구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양방향 소통은 글로벌화 되가는 세상 속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홍보 및 양방향 소통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스토리텔러 여러분들 역시 글로벌 한 마인드를 갖고 열린 생각을 취한다면 앞으로의 스토리텔러 활동 역시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여기 독일 IFA 취재를 위해 와있는 창석군이나 정환군만 보더라도 잘 알 수 있지 않을까요? 독일에서 많은 경험을 얻고 양질의 컨텐츠를 생성하길 바랍니다.
스토리텔러 창석 귀중한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부근 사장님!
삼성전자 윤부근 사장님과의 유쾌한 인터뷰가 끝난 후, 곧바로 기자들에게 컨퍼런스 룸을 오픈 시켰습니다.
세계적인 기업, ‘삼성’의 프레스 컨퍼런스를 취재하기 위한 세계각국의 외신 기자들과 한국에서 날아온 내신기자들 700여분들이 순식간에 컨퍼런스 룸을 가득 채우는 북새통을 연출했습니다.
삼성전자 영상디지털사업부의 윤부근 사장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삼성 프레스 컨퍼런스의 막이 올라갔습니다. 윤부근 사장님께서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적인 제품 경쟁력과 더불어 어플리케이션과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소비자들이 보다 스마트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어 색다른 방식인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프레스 콘퍼런스에서는 유럽 (TV사업부문) Marketing director 인 Micheal Zoeller씨에 의해 3D TV와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3D 홈시어터 등의 다양한 3D 신제품이 대거 공개됐습니다.
유럽 Senior Product Manager ‘Patrick Povel’의 차례에서는 The PC smart life Samsung 이란 주제로 이번에 새로 나온 삼성 노트북 제품 RF 시리즈와 프린터기, LED 모니터, 듀얼 카메라 등의 갖가지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이며 2010년 하반기 삼성전자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갖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유럽 Head of Portfolio Management ‘Thomas Richter’의
갤럭시 탭 소개가 이어졌는데요. 특히 영화.음악.SNS.책.신문 등 다양한
미디어 채널들을 통합한 신개념 스마트 미디어 디바이스 갤럭시 탭만의
장점으로 인해 스마트 폰(갤럭시S), 스마트 TV(삼성 3D LED TV)에 이어
스마트 디바이스 ‘갤럭시 탭’이 스마트 미디어 세상을 주도해 나갈 것 이라
는 기대감을 심어주기에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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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프레스 컨퍼런스 후 이어서 열린 갤럭시 탭 Q&A 시간에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신종균 사장님과 관계자 분들께서 함께 해주셨는데요,
“갤럭시 탭이 어떤 점에서 애플 아이패드와 다르냐”라는 외국 기자 분의 질문에 삼성전자 관계자는 7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갤럭시 탭은 한 손으로 컨트롤이 가능한 제품으로 거실에서 두 손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이패드와 다른 컨셉이라고 답해주셨습니다. 이에 덧붙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신종균 사장님께서는 갤럭시 탭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휴대성과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점으로 꼽으셨습니다.
또한 삼성은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데에 지원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하면서 다양한 개발자와 애플리케이션을 확보해 삼성 갤럭시 탭이 우리의 삶을 더욱 스마트하게 바꿀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하셨습니다. 다른 사이즈의 갤럭시 탭 출시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스마트 미디어 디바이스의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외 소비자들이 요구한다면 7인치 형이 아닌 다양한 크기의 스마트 미디어 디바이스를 선보일 수 있다고 했습니다.
독일에서 전하는 스토리텔러들의 IFA 현지의 모습. 어떠셨나요?
이 곳 IFA에는 수 많은 가전 브랜드들과 수 많은 신제품들이 선을 보이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갤럭시 탭은 어마어마한 관심을 받고 있어 괜히 뿌듯하기까지 했답니다. 계속해서 생생한 독일 이야기들을 알려드릴게요! 많은 기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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