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선 경차를 타야 혜택을 받는다고?

저는 출퇴근을 할 때, 대부분 회사버스를 타고 다닙니다.
그런데 가끔은 제 차를 가지고 다닐 때도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

퇴근 후 어디 갈 일이 있다거나, 아니면 아침에 늦잠을 잤다거나 할 때 주로 제 차를 가지고 출근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제 차를 가지고 출근하는 날이면, 회사근처에 도착해서 항상 걱정을 하게 됩니다.

주차 공간이 충분하지 않다 보니, 차를 주차할 공간이 충분히 있을까?
차를 주차하고 정문까지 걸어가는 거리도 만만치 않은데!  하는 걱정 말이죠.

그런데 삼성전자 나노시티 (반도체사업부) 온양캠퍼스에서 경차를 타고 출퇴근을 하시는 분들은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바로 경차 전용 주차장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회사 정문에서 바로 앞에 가장 좋은 공간에 말이죠.
아래 그림이 저희 회사 주차장입니다. (다음맵으로 하늘에서 본 우리회사 주차장)

회사정문 바로 앞이 통근버스 정류장이고, 그 바로 아래 제일 좋은 위치가 경차 주차장입니다.
경차만 주차할 수 있어 주차 걱정도 없는데다가, 회사정문 바로 앞이라 차에서 내려 바로 출근할 수 있습니다.

[다음맵으로 하늘에서 본 우리회사 주차장]

경차 주차장 전경입니다.
다른 주차장들은 꽉차있을 시간인데, 빈자리도 보입니다.(오직 경차만 주차가능!!!)
경차 주차장의 또 다른 장점은, 경차가 작다보니, 본래 주차장보다 훨씬 더 많은 차량을 수용 가능 하다는 점입니다.
왼쪽에 2열로 주차된 차들 보이시죠? 원래는 1열밖에 없었는데 경차 주차장으로 바꾸면서 2열로 만들었습니다.
작은 경차는 쏘옥 잘 주차가 됩니다.(큰 차는 가라~~~)

 
                                                  [경차 주차장 전경]

6월 7일부터 이곳이 경차 주차장이 되었음을 알리는 현수막입니다.
차량 사이의 간격도 좁으니, 더 많은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장점도..
(희미하가 보이는 선이 기존에 선입니다. 일반차량보다 적은공간에도 주차가 가능하여,
더 많은 차들이 주차할 수 있는 부수적인 효과도 있습니다.)

(큰차들은 비좁으니 들어오지 마세요. 여긴 경차 전용이랍니다.)

국내 대표적인 경차인 마X즈 와 모X 입니다. 쏘옥 잘 주차가 되네요.
귀엽고 색깔도 이쁘네요. 한대 사고 싶습니다….

경차의 혜택
경차를 살때 세금혜택도 받고, 보험이나 고속도로 요금 등 에서도 할인을 받습니다.
게다가 경차는 연비도 좋고 좁은 공간도 쉽게 다닐 수 있고, 아주 아주 편리합니다.

앞으로 경차 이용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주차장 뿐 만 아니라 다양한 혜택이 주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비록 저는 경차가 아니라서 이런 혜택을 받지 못하지만, 혹시라도 다음번에 차를 사게 되면 경차를 사야겠습니다.

한대 갖고 싶네요. 예쁘고 저렴한 경차

※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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