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orrow Chart] 진짜 직장인이 되었구나를 처음 실감할 때
다시 돌아온 투모로우 차트!
금 주 역시 스토리텔러들이 질문한 내용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임직원들에게 투표해 보았습니다.
'이제 진짜 직장인이로구나…' 라며 느낄 때는 언제일까요?
내 이름이 새겨진 명함을 받았을 때? 아니면 첫 월급을 받아서 부모님께 속옷 선물을 해드렸을 때?
과연 그 순간은 언제일까요? 총 2,067분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통장으로 들어온 첫 월급을 확인한 순간
가장 많은(그것도 압도적으로) 분들이 선택하신 건 역시 첫 월급과 관련 되었을 때로 무려 42.5%를 차지하는 947분이 선택해 주셨습니다. 물론 학창 시절, 이런 저런 아르바이트나 기타 활동들로 월급과 비슷한 개념의 급여를 받았을 때도 있었겠지만 원하던 '직장'의 '첫 월급' 이란건 감회가 다르기 마련이니까요.
아직은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아 우왕좌왕,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한 달을 보낸 후, 점심시간 잠깐 짬을 내어 은행에 들려 확인해보던 그 순간. 정말 잊지 못하는 순간이죠 🙂
블루미가 아는 분 중엔, 첫 급여가 찍힌 월급통장을 1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가지고 계시는 분도 계시답니다 ^^
이제 용돈은 받는게 아니라 드리는 것!
2위는 552분이 선택해 주신 '내 월급으로 고지서 비용을 내거나 부모님께 용돈을 드릴 때' 였습니다.
특히, 부모님께 용돈을 드릴 때의 비중이 더 높을 것 같은데요
받기만 하다가, 처음 드리는 용돈의 의미는 부모님께도 남다른 의미 아닐까요?
드디어 나도 명함이 생겼어요!
개인적인 경험에 미루어 봤을 때, 사실 블루미는 3위를 차지한 명함이 높은 순위를 차지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그렇게 높진 않았습니다 ^^; 352 분이 선택해 주셨는데요, 회사의 이름이 새겨진 명함을 처음 받았을 때. 그리고 그 명함을 누군가에게 처음 건내줄 때의 그 느낌. 명함을 주고 받을 때의 에티켓 하나도 잊어버릴까 되뇌이던 순간들이 생각나네요.
그 다음으로는 4. 첫 출근하던 날의 아침 5.기타 6.합격전화를 받았을 때 7.취업 선물을 받았을 때 의 순으로 나왔습니다. 그 중 첫 출근하던 날 아침 역시 많은 분들의 기억에 남아있을 것 같아요.
'잘할 수 있을까?' 와 '잘해야 하는데'의 그 중간에서 어떤 일을 하게 될지, 어떤 선배들을 만나게 될지 궁금하고 걱정되었던 기억들. 지금 다시 생각해도 웃음부터 나오네요 ^^;
삼성전자 기업블로그에 들려 주시는 많은 분들은 어떤 기억들을 가지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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