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메시지 ‘very happy today’ <세네갈 나눔의 장 3편>

2010/09/13 by 스토리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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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도 봉사는 계속된다 쭈~욱!! DAY-3 갑작스러운 소나기와 마주친 우리들.. 미래의 디지털 희망을 심은 컴퓨터 교육 다쳐도 소독초자 할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한 의료봉사 이미 많은 독자들의 호평(응?)을 받고있는 스토리텔러 진아&승완의 폭풍세네갈 이야기 3탄!

지나가는 소나기..그리고 다시 밝아진 하늘..
[승완]
살람 말리쿰! 2편에 이어 저, 승완이가 돌아왔습니다. 아침부터 내린 굵은 빗 줄기에 모두들 걱정하셨죠? 다행히도 지나가는 소나기였답니다. 다시 밝은 하늘을 만났으니, 오늘 하루도 열심히 보내야겠죠?

버뜨(But)……!!! 짧게 내린 비에 적지 않은 피해를 입은 공사현장.

오마이갓..뜨..;; 무너져버린 정화조 벽

어때..나 잘하지 않아? 음 좋아좋아 바로그거야!

결국, 정화조가 세워질 자리의 구덩이 흙벽이 무너져 버린 것이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자칫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죠. 다시금 정신을 가다듬고, 아직 해야 할 일들이 많기에 모두들 열심히 활동에 임해주셨습니다. ^^ 정말 열정들이… 대단하십니다!!!

삽질의 진리를 보여준 구름사원, 화장실과 정화조를 연결하는 통로를 만드는 중

화장실과 정화조를 연결하는 통로를 만드는 중이랍니다. 삽질(?)하시는 포즈가 예사롭지 않죠?ㅎㅎ
[진아] 이번 1기 해외봉사단 여사원들의 체력은 정말 짱이었어요! 가끔은 남자사원들보다도 더 강인한 체력을 보여주셔서 속으로 혼자 감탄했었답니다.

삽질은 진지하게..

위 사진 보이시죠? 아주 깊죠? 일일이 삽으로 퍼낸 결과랍니다. 어우~대단해요!!
이 곳은 멀리 떨어진 보건소까지 연결될 수도관이 묻힐 길입니다. 처음 이 곳을 깊게 파 놓았을 때, 놀이터 마냥 아이들이 어찌나 뛰어 놀던지, 옆에 퍼 놓았던 흙을 다시 밀어 넣는 등의 장난을 쳐… 계속 삽질(?) 작업을 해야만 했죠. 정말이지 아이들 한 명 한 명 마치 개구쟁이 아바타가 조종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진아] 아이들 장난 때문에 파도파도 끝이 없는? ㅋㅋㅋ 그래도 귀엽잖아요!

아저씨 뭐하세요?? 뭐든 궁금해 하는 아이들

[진아]
세네갈의 아이들은 정말 카메라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래서 카메라를 종일 들고 다녔던, 정PD님과 승완이 주변엔 항상 아이들이 몰려있었죠.

동키가 끌어주는 마차 신난다구요! 살라말리쿰, 중간중간 아이들과의 즐거운 시간

카메라 촬영으로 한 층 친해진 아이들과의 즐거운 시간도 잠시… 세네갈 하늘에 먹구름이 드리우기 시작했습니다. 비가 내리면 공사진행에 많은 피해가 오게되겠죠? 시간도 지연되고, 번거로운 일들도 생기고… 비가 오기 전 빨리 수도관을 연결하고 묻기 위해 모두들 바삐 움직였습니다. 하나 둘! 하나 둘!

먹구림으 드리우기 시작! 바쁜 움직임

역시나 먹구름이 드리운지 얼마 지나지 않아 굵은 빗줄기가 뚝뚝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우기이다 보니 소낙비가 잠시 지나가는 '스콜'이 온 것이었죠. 정말 금새 땅을 모두 적셨답니다. 하지만 1편에서도 말씀 드렸듯, 하루하루 부족한 물로 인해 힘들어 하는 이들에게는 더 없이 감사한 한 방울의 비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했답니다. 비록 공사를 방해하는 비였지만, 한 편으론 기쁘고 즐거운 단비란 생각이 들기도 했었죠. 물론 현장도 화기애애했답니다.

Move Move!!!!

소나기에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

아저씨, 비온다구요, 피해요!

비는 30분도 채 되지 않아 모두 그쳤습니다. 살짝 늦어진 공사는 다시 시작! move~ move

▼ 공사 현장 돌발 인터뷰 영상

 *해당 영상은 사용기한 만료로 삭제되었습니다

마무리 되어 가고 있는 공사 현장.

조금씩 마무리가 되어가는 공사현장입니다. 비록 몸은 고되고 힘들지만 의욕만큼은 모두들 주체 할 수 없었답니다.

거의 다 매꿔지고 있는 정화조

보시는 것처럼 정화조도 거의 다 매꿔지고… 많이 진행 되었죠?

정화조의 모습을 갖춰가는 공사현장은 공사진행팀에게 맡기고, 저희는 새로운 오후 일정에 동참했습니다. 세네갈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컴퓨터 설치와 교육이 진행되는 현장이랍니다.

노트북 20대 설치, 컴퓨터와 친해지는 시간

컴퓨터 20대를 학교에 설치하고, 간단한 워드 사용법, 그림판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법 등을 가르쳐 주는 '컴퓨터와 친해지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컴퓨터는 물론 마우스를 처음 잡아보는 아이들이기에는 아직 컴퓨터에 익숙치 않은 모습이었지만, 직접 하나하나 알려주니 금새 컴퓨터와 친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나라 아이들은 너무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이 여기서는 그저 새롭고 신기한, 쉽게 가질 수 없는 귀한 것들이라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죠.

순간 정전, 발전기로 전원 공급.

노트북 20대를 한번에 작동하다 보니 순간적으로 큰 전력량을 사용하게 되었고 급기야 정전이 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죠. 다행히 발전기를 돌려 전원을 공급받을 수 있었고, 교육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답니다. ^^

아..어렵다..히히^^* 재미있는데?


[진아] 처음 접하는 컴퓨터가 마냥 재미있는 학생들도 있었고, 금방 적응해 마음껏 즐기는 학생들도 있었어요. 그 중 한 학생이 그림판으로 저희들에게 메시지를 남겨주었는데요.

삼성노트북을 이용해 그림판으로 그린 그림을 보여주는 모습

'I love samsung. I very happy today.'

(그들에게 행복한 하루였다니… 정말 마음이 찡~ 해져오는 감동과 뿌듯함… ㅠ.ㅠ)

자, 여기서 잠깐!
오랜 시간 기다리셨습니다. 지난 2편에서 무한한 궁금증을 연발케 했던 '승완을 찾아라'의 정답은?!
환하게 웃는 현지 아이들의 모습
사실 이렇게 뒤에 숨어 있었답니다. 짜잔!! (요즘은 무리수가 대세라구요!! 핫핫핫;;;;;)
아이들 속에 숨은 스토리 텔러 승완

[진아]
무리수 치지 말라고 그렇게 말렸는데… 제가 다시 한번 사과드릴께요. ㅠㅠ ㅋㅋ
굴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또 준비 했습니다. 여러분을 위한…

<돌발퀴즈 2번 째 시간>
세네갈 아이들의 기념사진

과연 위 사진에는 몇 명의 사람들이 등장 할까요? ㅎㅎ 댓글로 정답을 맞춰 주신 세 분께 소정의 상품을… 그렇지 않나요? ㅎ
[진아] 뭘 그래… 소정의 상품은 승완이 자비로 나가는 건가요? ^^

세네갈 봉사활동을 돕고 취재하면서 간간히 보고 느낄 수 있었던 것은 다름아닌 아이들의 아픔과 고통이었습니다.

배가 불러오는 병을 가진 아이의 모습

깨끗하지 않은 물, 상한 음식 등으로 인해 배가 불러오는 병을 가져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 다친 상처를 소독할 약이 없어 상처가 곪아가고 있는 아이들… 너무 많은 고통을 보았습니다. 그럼에도 늘 밝은 표정을 보여주니, 가슴이 참으로 뭉클했답니다.

상처가 곪은 아이의 다리

그런 아이들의 건강을 진단하고 처방하기 위해 강북삼성병원 의료팀에서 함께 해 주셨고, 의사선생님과 간호사선생님들의 치료 덕분에 많은 사람들은 기쁨을 찾을 수 있었죠.

의료봉사를 진행

의료봉사가 진행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마을주민들은 순식간에 몰려 들었고, 약 1,000명 이상의 환자가 아픔을 호소했다고 합니다. 서로 먼저 치료를 받겠다고 싸움이 일어나는 등 어려운 상황이 닥치기도 했다고 하죠. 너무도 고생 많으셨던 의료진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

자, 아쉽지만 짧은 하루가 끝이 났습니다. 다음 날은 드디어 모든 공사가 끝나는 날입니다. 모래뿐이던 공터가 과연 어떤 모습으로 변했을까요?
초원의 기린

다음 편은 완공된 공사현장과 함께 '세네갈의 초원에서 기린을 만나다?'를 통해 세네갈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봉사활동팀의 기념사진

그럼 다음 편에 다시 만나요~! Good Bye~ See you again!
류승완

옹진아

[세네갈 해외봉사 포스트]

[세네갈 해외봉사] 그들은 왜 세네갈로 가는가? <1편>
주사 5방 맞기 전엔 못 간다! <세네갈로 떠나요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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